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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래도 우리는 대항한다 - 79

우라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9 00:53:45
조회 838 추천 16 댓글 11
														

"범인들은 한족들과 유대인들로,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의 중국 대륙에서의 완전한 철수 및 만주 반환.


유대 국가 건설에서의 한국의 협조.


에티오피아에 대한 군사지원 중단.



"말도 안 됩니다."


"총통 각하의 결정을 뒤집으면 우리가 끝장납니다. 게다가 중국 대륙에서 철수 및 만주 반환이라고요? 장담컨대 말을 꺼내는 순간 우리가 죄다 맞아죽을 겁니다."



한국의 법률 중 총통이 직접 제정한 법률들은 그 누구도 손을 댈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마찬가지로 총통이 공식적으로 한국의 적이라 지정한 유대인들의 국가 건설에 협조한다?


진지하게 말하자면 총통의 유훈을 어기느니 그냥 저기 있는 민간인들을 다 죽게 놔두라는 여론이 지지를 얻을 가능성도 제법 높았다.



그리고 만주와 중국, 에티오피아는 더욱 실질적인 문제.



에티오피아의 경우 한국의 국익과 직결되어 있으며, 만주와 중국은 아예 한국의 생존권이다. 한국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현재의 영역을 유지해야 했다.


"명령만 내려주시면 수도방위사령부 병력을 동원해서 전차로 밟아버리겠습니다."

"문제는 그게 아닐세."

"그럼 뭡니까?"

"인질들 사이에 총통 각하가 계실 가능성이 있네, 확실한 건 아니네만, 신분을 숨기고 그 안에 계셨을 가능성도 있고, 그런데 아예 휘말리시지 않으셨을 가능성도 있긴 있어서......"

그 순간 모두가 입을 다물었다.



"저격수 1개 대대를 동원해서 범인들의 숫자와 위치를 파악한 뒤 일시에 전부 저격해버리면 어떻습니까?"


"일단 총통 각하의 소재지 파악이 우선입니다."



만일 총통 각하께 위해가 가해진다면 일단 한국 정부가 붕괴하고, 그 다음 신정부가 세워져서 중국인들과 유대인들을 가스실에 쳐넣을 것임은 안 봐도 비디오였다.



"그리고 에티오피아 지원 문제에 반응할 만한 놈들은."

머저리들은 수단과 예멘을 거론하겠지만, 모두가 그럴 만한 이들을 짐작하고 있었다.



"영국, 그리고 프랑스."


#



"흐윽!"


순간, 짧은 신음과 함께 옆의 동료가 사라졌다.



그리고 그걸 돌아본 순간, 사내의 의식도 끊어졌다. 영원히.




"교장선생님, 좀 죄송하게 됐습니다."


나는 낄낄대면서 교장이 비싼 돈 들여서 들여놓은 그랜드피아노에서 슬쩍한 피아노 선을 회수했다.



한 놈은 목의 경동맥에 정확하게 유리 파편을 쑤셔박은 뒤 입을 틀어막아 과다출혈로 사망, 다른 한 놈은 피아노 선으로 교살.


피아노 선을 그리 곱게 훔쳐오지는 않았으니 교장선생님은 피눈물 좀 흘리실 거다. 아마도.



[근데 아무리 잘 안 보이는 데라지만 깨진 창문을 여태 방치한 것도 참 대단하다] 



올해 1학년 교실 중 하나 근처에 벌집이 하나 생겨서 소방경찰들이 소방호스로 물 쏴서 부쉈는데, 문제는 소방경찰들이 조준을 잘못해서 유리창 하나를 깨먹었다.


근데 그 유리창이 눈에 잘 안 띄는 데 있다는 이유로 깨진 그대로 방치됐다.



뭐 내가 덕분에 제때 파편을 손에 넣었지만 그래도 6개월 방치는 너무한 거 아니니 교장아.



나는 두 명의 시체를 대강 끌어다가 사물함에 쳐박았다. 핏자국은..... 청소당번들아 힘내렴. 그래도 타일이지 마루 아니니까 좀 덜 빡셀 거야. 파이팅!



[이제 16명 남았군]


폭발물부터 해체해야죠. 근데 저놈들이 코앞에 폭탄을 놔둔 게 아니라 가스가 잘 퍼지게 해두겠다고 높은 곳에 매달아둬서 다행입니다. 기폭선을 끊으면 쉽게 무력화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나는 성큼성큼 걸어가 학생 중 하나의 소지품을 뒤졌다.



음, 학생회 애들 중 하나네, 이름이 뭐였더라. 항상 실눈 뜨고 다니던 말투 특이한 애였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별명은 기억한다.



만물상.


진짜 얘는 왜 이 시점에 이런 걸 가지고 있지 하는 것들이 툭툭 튀어나와서 그렇다. 원 역사였으면 도라X몽이라 불리지 않았을까.



거기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뭐라고 했더라, 뭔가 하고 싶은데 취미를 딱히 붙이지 못해서 그렇다고 했던가? 기억이 안 나네.


아무튼 지금 소지품 검사 들어갑니다아..... 찾았다.



근데 이거 따지고 보면 여학생이 자리 비운 동안 물건 뒤지는 거잖아. 이게.... 맞나 싶지만 일단 넘기고.


공책, 오, 얘 만화도 그리나? 잘 그리네.


[집중해라]



아, 네, 네.



잠깐 딴 길로 빠질 뻔한 나는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서 주머니에 넣었다. 나중에 돌려줘야지.



이제 폭탄 해체의 시간이다.



#



수도방위군 소속의 전차 10대와 장갑차 25대가 학교 전체를 빈틈없이 둘러쌌다.


천 명이 넘는 중무장 병력이 주위를 둘러싸고 모든 교통을 통제하고, 무장헬기들이 이륙했다.



덕분에 적잖은 소음과 혼란이 학교 주위에서 들려왔고, 테러범들의 시선도 전부 밖으로 집중.



그리고 내가 강당으로 진입하기도 손쉬웠다.



[여기 공간이 있다는 건 좀 노는 애들이랑 너만 알지]



나는 빠르게 움직였다. 여기서는 소리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소음이 줄어드는 사실상의 매트 위를 달리는 꼴이었으니.


[폭탄이다]


정확히는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폭탄이 있는 꼴.



물론 그 벽의 두께가 제법 되는 데다 시멘트라 부술 수도 없지만.


'얍'



전구 하나를 뽑아내고 그 사이로 손을 내밀어서..... 기폭선을 안쪽으로 끌어당긴다.


기폭선 줄이 워낙 축 늘어져 있어서 안쪽으로 약간 딸려들어가는 건 티도 잘 안 났다. 아마추어들 같으니.



나는 곧장 기폭선을 끊어내는 작업에 돌입했다.


실제 회로는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복잡하지 않다.


신뢰성이 중요한데 무슨 영화처럼 색깔이 다른 선들을 그어놓고 지랄하겠는가.



나는 피식 웃으며 공작용 가위로 가볍게 선 하나를 잘라냈다. 이걸로 폭탄은 무력화.


책상에서 '빌린' 공작용 가위를 사용한 뒤 역시 '빌린' 절연 테이프로 잘 감싸서 겉보기에는 잘 붙어 있는 것처럼 위장. 물론 구리선 부분을 완전히 절연해두었으니 이제 죽었다 깨도 터져줄 일은 없을 거다.



이제 문제는.


[누굴 선택하느냐지]



그때, 이변이 벌어졌다.



[갈라져서 움직인다, 셋, 넷.]


기폭선을 원위치해놓은 순간, 나는 빙긋 웃었다.



학생들과 여자 교직원들을 감시하던 테러범이 흩어진 것이었다.


[아까 교내를 순찰하러 갔던 두 명이 안 돌아오니까 찾으러 가는 모양이군]


무전기도 없으니 그게 최선이긴 하겠지만.



나는 킥 웃으면서 스르륵 움직였다.



그럼 각개격파지.



기폭장치는 어딨지?


[애들 사이에]



거긴 나중에 가죠, 저놈들이 기폭장치 가동시켰다가 안 터지는 거 보고 절망하는 표정이 보고 싶군요.



나는 성인 인질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했다.



'아홉.'



FN M1900에는 7발이 장전된다.


P38에는 8발.



장탄수는 충분하다.



'간다!'



그리고, 총성이 울렸다.



발사된 탄환 열 발에 상대 아홉 명이 전부 고꾸라졌다.


[한 놈한테 두 발 쐈다.]


압니다.



나는 그대로 몸을 틀어서 강당 아래층에 있는 네 명의 테러범들에게 남은 탄환 다섯 발을 전부 갈겼다.



첫 두 발은 각각 한 명씩의 적의 머리를 관통하고, 다른 두 발은 살짝 빗나가서 테러범 중 하나의 어께를 맞추고, 한 발은 목을 관통.


마지막 한 발은 아까 어께 맞은 놈에게 다시 발사해서 머리에 명중.



"쯧."



저놈들이 폭탄 안 터졌다는 걸 깨닫고 멘붕하기 전에 죽어서 아쉽군.



나는 그대로 강당 2층에서 피아노 선에 의지해서 뛰어내려 미끄러져 내려갔다.


세 걸음 만에 전속력이 되어서 입구로 달려가고.



"컥!"


들어오는 새끼에게 그 속도를 살려서 킥!


코너를 돌자마자 예상 못한 하단 공격을 맞은 유대 테러범은 고환이 터지는 고통을 겪었지만, 그건 내 알 바 아니었다.


중요한 건 저놈이 든 기관단총.



몸으로 밀어붙여서 총구를 천정으로 향하게 하는 순간.



-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탕!



기관단총이 한 탄창을 통째로 토해내고, 나는 테러범과 몸을 얽으면서 문을 틀어막았다.


다음 테러범이 권총을 꺼내 문틈으로 쑤셔넣어 어떻게든 날 쏘려 했지만.



-탕! 탕! 탕!



맞겠냐? 누굴 병신으로 아나.


되려 테러범이 허리춤에 찔러놓고 있던 나이프를 뽑아서 뒷놈의 손에 찔러주니 좋아죽으려 하더라.



"끄아아아아아악!"


음, 발성 연습을 좀 더 하셔야겠어?



나는 킥 웃으면서 테러범 가슴팍의 수류탄을 내 몸으로 고정하고 그대로 수류탄 안전핀을 뽑아냈다.


이놈들이 어떻게 이런 중무장을 했는지 참으로 궁금하지만 그건 나중에 알아보면 될 일이고!



-핑!



수류탄 핀이 뽑히고.


나는 그대로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여서 줄줄이 넘어트리고, 그대로 문을 닫으며 벽 너머로 몸을 날린다!



-퍼어어엉!



폭음, 그리고 침묵.



나는 걸레짝이 된 문을 툭 밀어 쓰러트렸다.



두 놈이 걸레짝이 되어 있었다.



잠깐, 둘?



-타앙!


그 순간 마지막 한 놈이 쏜 총알이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오, 시발."


난 빠르게 강당으로 뛰어들었다.



권총은 재장전 못했고, 당장 무기로 쓸 수 있는 건 테러범들의 무기.


상대가 쏜 건 소리로 볼 때 권총.


'학생들이 맞을 게 걱정이군.'


나는 빠르게 바닥을 시선으로 훑었는데, 그때 갑자기 바닥을 쉬잉 소리를 내면서 총 하나가 밀려왔다.


"선생님!"


한 학생의 목소리, 그리고 밀려온 총, 얼굴을 볼 틈도 없이 낚아챘다.


중국제 Vz.26. 서울 공방전에서도 썼던 총이라 분명히 기억한다!


탄창은 차 있나? 일단 생각할 시간이 없........



순간 테러범이 문을 넘어 들어서고, 나와 테러범은 동시에 방아쇠를 당겼다.



-철컥.


-철컥.



"..........."


".........."



정신을 차린 나는 곧장 육박전을 결심했고, 테러범은 급히 권총을 거꾸로 쥐었는데.



-타타탕!



테러범의 몸에 총알 세 발이 박히고 쓰러졌다.


바닥을 굴러다니던 총 한 자루가 한 여학생의 손에 들려 있었다.



그리고, 그 여학생은 그대로 털썩 하는 소리를 내며 주저앉았다.



그걸로 상황이 끝났다.



잠시 뒤, 문이 박살나다시피 하면서 군인들이 들이닥쳤다. 그러고 보니 총을 처음 쏜 순간부터 채 3분도 지나지 않았으니 총성이 울리자마자 움직인 듯 싶었다.


"다 끝났다 이놈들아."



나는 피식 웃으며 시체를 가리키고는 툭툭 털고 일어났다.



뒷수습? 음, 일단 이 학교에서는 더 못 일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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