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럽 

(1) 이탈리아

원 역과 달리 무솔리니의 헛발질이 없어 무리하게 전쟁을 일으키거나 스페인 내전에 대규모 파병으로 국력을 소모할 것 같지 않음.

현재 단눈치오 VS 발보 구도에서, 나이가 있는 단눈치오가 1938년에 죽기 때문에 발보가 집권할 것 같음. 

발보는 신형 전차, 트럭, 항공기 등 현대화에 진심인 편. 

->이탈리아가 원 역 2차세계대전의 모습과는 좀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그 발보가 친독이 아니기 때문에 나치 독일을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 이건 봐야 안다. 

->2머전과 똑같은 양상이 터질 때 이탈리아가 독일의 편에 선다면 원 역사와 같은 추축국의 X맨은 아니게 될 것 같다. 

(2) 독일

-융커, 자본가 지지 없이 정권을 장악한 히틀러가 원 역과 다르게 융커-군인들을 대규모 숙청할 기미를 보인다. 이게 어떤 수준으로 흘러갈 지 감이 안 잡힘. 융커 출신의 유능한 장군들이 주목 받지 못 할 수도 있음. 

-헝가리는 공산당이 집권 중. 

3. 소련

-서기장 트로츠키는 중공업을 일으켜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원 역과 달리 대외적인 세계 혁명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음. 그래서 유럽과 아시아의 적색 공포가 상당함. 한국도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전 세계에 식민지를 보유한 영국은 그 공포감이 가히 어마어마할 거임. 마찬가지로 영국이 독일에 상당히 양보할 것으로 예상.

-4부 서장 설명에서 중공업화 도중 엄청난 희생이 있었다는 말만 했지, 대숙청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음, 나오지 않은 것 뿐, 스탈린보다 더 할 수도 있으니 더 나와봐야 앎. 

-트로츠키의 소련이 먼저 전쟁의 포문을 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3. 일본 

곧 벌어지는 일본 황도파의 쿠데타가 어떻게 되는냐에 따라 갈릴 듯. 

예전부터 빌드업을 착착 해오고 있어서  원 역사 2.26 수준이 아닐 터라 쉬이 예상 불가. 

(1) 황도파 쿠데타 실패한다면, 

작중에서 일본이 하고 있는 대로 필리핀, 말레이, 인도네시아 등에서 게속 밑작업을 하고 있으니 유럽에서 전쟁이 터진다면 일 벌여서, 미국과 한다이 뜨겠지, 미국와의 전쟁도 불사하겠다며 배수진을 친다고 나왔으니 필연, 단, 중일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음. 

(2) 황도파 쿠데타 성공한다면,

육군의 입김이 강해지고 내세우는 이념상 더욱 폭주할텐데, 얘네 국력이 원 역사보다 약하고 육군 병력이 25만. 육군 강국인 한국보다 만만한 중화민국을 치고, 이념대로 아시아 뽕을 채우기 위해서 이전 해군이 계속 준비하던 것도 이행할 듯. 

---

한국은 군부 폭주 기미가 끊임없이 나오지만, 이선이 있어서 잘 억누를 듯. 솔직히 이선이 또 한번 쓰러진다고 한들 이진이 또 팔랑귀같은 모습 보이면 솔직히 이건 너무한 설정임. 그 정도로 무능력하지 않을 거라 믿음. 

문제는 중국인데, 아직 나온 게 없음. 중일전쟁이 터지지 않는 중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