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 쓰기전, 나는 복지 자체에 굉장히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임
건설적이지 않고 퍼주기식의 복지에 대해 많이 느끼다보니 매우 부정적임
그래서 내가 건강보험다음으로 가장 부정적으로 여기는게 국민연금임.

연금, 취지는 좋다는거임 고령자들은 아무리 건강하다고 한들.
결국 고령자의 신체는 젊은사람에 비해 매우 한계가 명확함
근데 연금으로 나눠줄 돈도 결국 예산인데
이걸 대체 어디서 충당할것이며 분배할것인가임
나눠줄 사람은 많고, 수익 낼곳은 제한적인데 말야
그렇다고 쉴새없이 지폐공장에서 돈을 찍어낼까? 물가 상관없이??

그래서 현재 국민연금이 수익을 창출해내는 방식은 주식 투자와 세금 뗄떼 강제징수임
이게 마냥 쌓이기만하면 좋으련만 문제는 예산이 요동을 친다는점이지

나는 정권 가리지 않고 국민연금은 일종의 폭탄 돌리기라고 본다.

그리고 국민연금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하면 마냥 태평하게
"나중에 국가가 꼭 지급한다, 걱정마라"
이러는데

그거야 지금처럼 그나마 예산이 돌때 얘기고, 나중에 정책 실패로 인해 연금이 고갈돼버린다면?

그땐 누가 내가 지금껏 납부한 연금에 대해 책임져줄거지?

필자 본인은 국민연금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시기가 올거라고 본다.
지금 같이 마냥 태평하게 바라보다간 나중에 돌려 받을때 못 돌려받는다면.
그땐 "하이고~ 아쉬워라. 나도 받을수있으면 좋으련만" 이럴수있을까?

언젠간 진지하게 공론이 오고갈 시기가 올거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