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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베놈 2018 #4 리뷰앱에서 작성

모건르페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7.30 11:08:11
조회 16607 추천 33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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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어둠뿐이었고

그곳의 군주는 널(knull) 이었다

누군가 널뿐인 심연을 열고 빛을 뿜으며 침략해오는데...

그때 널의 공간은 빛에 의해 오염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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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의 심연에 침략한 셀레스티얼들

그들은 그곳에 빛을 전파하고 행성과 별/ 생명을 창조해낸다

아무것도 없는 텅빈 공간이라고 셀레스티얼들은 생각했지만

널의 심연으로 꽉 차있던 그곳은 빛에 의해 밀려나게 되고

널은 만연하는 빛의 파동 속에서 심연의 줄기를 뽑아내 칼을 만든다

그림자는 빛으로부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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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엔 독기가 있다

심연으로부터 뽑아낸 칼로 셀레스티얼을 살해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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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가로 널은 자신이 죽인 셀레스티얼의 잔해와 함께 끝도 없는 심연으로 추락한다

하지만 셀레스티얼들은 널을 추방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널의 공간으로 다시 보내준 것이었고

널은 그곳에서 셀레스티얼의 불꽃으로 칼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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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오트의 탄생이었다

이 살아있는 칼은 처음엔 불(빛)을 두려워했지만 수많은 연마끝에 드디어 칼다운 칼(심비오트)가 창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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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내몰아 자신의 영역을 되찾기 위해 널은 빛에서 파생된 모든 생명체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심비오트는 일명 "올블랙-네크로소드"

갓 슬레이어

어디서 많이 들어봤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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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행성으로 추락한 그

그는 네크로소드를 어느 누군가한테 빼앗기는데

바로 신 도살자 "고르"


이장면은 토르 갓 오브 썬더 #6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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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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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 깨어난 그는

자신 외에 다른 생명체에게 심비오트를 입혀 조종하고 그들은 널의 눈과 귀가 되어 전 우주의 생명체들을 학살하고 다닌다

널은 이때부터 심비오트의 군주로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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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심복중 하나가 찾은 행성은 바로 "지구"

너무나 연약했던 지구인들

그러나 그들에겐 수호자가 있었는데...

베오울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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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천둥의 신 토르였고, 토르의 번개에 의해 심비오트 조각이 여기 저기로 흩어지게 되고

심복과 연결되어 있던 널 본인 마저 크게 다치게 된다

번개에 맞은 심비오트는 연약해진 상태에서 곧바로 주위에 있는 아무 생물체에 붙어 기생에 연명하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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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어둠에서 빛과 명예의 맛을 보게 된(빛에 의해 탄생한 생명체와의 결합) 심비오트들은 그들의 "베놈"에 중독되고 다른 의미로 타락한다

그가 만든 창조물에 의해 삼켜진 "널"

그를 깊은 잠에 잠들게 한 후 심비오트들은 온갖 변질된 거짓말로 숙주를 속여오면서 그들 스스로룰 연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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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오트는 그들 스스로 행성을 만들어, 중심에 널을 가두고 지금까지 그 비밀을 지켜가며 셀 수 없는 세월을 견뎌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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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에디가 베놈과 관련된 지구의 기원을 찾던 중 지구에 딸어져 있던 널의 조그만 자아(널의 심복)이 눈을 뜨고

모든 심비오트 조각을 모아 자신을 깨어나게 하겠다는 널의 조각

따라서 지금 나오는 널은 실제 널이 아님



여기까지가 도니 캐이츠가 바꿔놓은 심비오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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