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토피로 진짜 입원까지 해보고(온몸진물 폭발하고 2차감염나고 오들오들떨고 난리 아니였음 누워만있는채로 진물상처부분이 다 찢겨져나서 몸을 못움직이는 수준)

지금은 그래도 아토피는 건조하고 가려운수준이고 심한거 먹고 심해지면 데스오왼가끔처방받고 관리잘하면 정상인 코스프레는 하는수준으로  나아졌는데
학창 시절생각하니까 내가 아토피 체질이긴 하니까 당연히 아토피 걸렸지만 어렸을때 아토피는 나름 잘 보인단말이야 근데
개네랑 나 비교해보니까
내가 진짜 처먹는게 너무 막 쳐먹었음 중학교때부터
치킨 일주일에 3번 처먹고 과식에 불량식품 ㅈㄴ 먹고
고딩때도 그 수준으로 부모님한테 조름 배달음식시켜달라고
그러니까 초딩때 흔한 소아아토피에서 중3까지 없어진 아토피가

고1 여름쯤되니까 개심해지더라 그러더니 고2때 심해지고
학교 거의 나가는게 두려울정도로 심해지고 수능망치고
20살 초반까지 내가 말한 피크를 찍음

ㅈㄴ 웃긴건 그러면서도 인스턴트를 끊지못했다는거

소아아토피에서 멈췄던애들이랑 비교해보니까
개넨 인스턴트같은걸 먹어도 적당히먹었는데 예를 들면 걍 한달에 한두번이나 어느한시기에  먹고싶을때 먹고 생각안나면 딱히 안먹었음

나도 그정도로 적당히 먹고 그랬으면 인생이 많이 달라졌을까 하고 후회가 많이 되더라....
근데 후회해봐야 어쪄겠냐 시간은 되돌아오는게 아니니까

너네도 나중에 자식낳거나 그러면 나처럼 생각없이 처먹을정도로 방치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