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소에 구독하고있는 냐무씨를 알아?"

"그분이 오늘 마술쇼를 선보이겠다고해서 알람해놓고 엄청 기대중이야"

"애들한텐 진짜 미안한데 그것때문에 30분 일찍 끝내달라고 졸랐어"

"대신이랄건 아니지만 그렇게 잘난거 나도좀 보자! 라는게되어서"

"오 시작한다"

"와아 손에서 무한하게 스펀지 공이 튀어나오고있어!"

"어딘가에 꾸욱 눌러서 숨겨둔걸 꺼내는건가? 아무리 파악하려고해도 신기해"

"모자에서 비둘기를 꺼냈어!.. 비둘기맞아? 아닌데 까마귀인데? 어디서났지???"

"우왓, 입에서 굉장한기세로 불을뿜고있는데 어디에도 가스스프레이가 보이지않아!"

"연필마술이다!"

"마스크를쓴 새까만분이 잠깐 도우미로 참여하셨는데"

"책상위에 연필을 세우더니 그분의 머리를 따악! 하고 찧어서...연필이..사라졌어..."

"......................마술맞지? 나이거 다크나이트에서 봤는데!?"

"절단 마술! 두근두근.. 거울과 상자를이용한 트릭이야"

"이번에도 검은 마스크씨가 도와주시는데.. 왜 눈에 붕대를"

"오오 톱으로썬다!"

"피........나오고있어....... 냐무씨 『이건 색소니까 당황하지마~』 라고 말하고있지만"

"누워서 썰리는분 얼굴이 창백한데요"

"다음은..."

ㅡ삐리리리리릿

"뭐야 릿키 전화왔어"

"응, 별것아니라고? 우이카(우와앗) 한테 전화왔는데 내일 한명 출석 못하니까 걱정말라는 대화야"

"그렇대 별거아니래~ 마술이나 마저보자"

"마지막으로 믹서기 마술!"

"이번에도 검은마스크씨가 도와주셔"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