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야바(Yaba)

골든 트라이앵걸(Golden Triangle) 지역은 

경치가 아름답다고 한다.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는 

곳이다.  그러나 오피엄(Opium) 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양귀비 꽃이다. 

태국, 라오스, 미얀마 3개국이 접경하는 곳을 

골든 트라이앵걸이라고 한다.  오피엄 재배지로 

유명한 곳이다.  전세계 오피엄 공급량의 25%가 

미얀마의 이 지역에서 재배된다.  나머지 75%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재배된다.  

미얀마의 이쪽 지방은 샨지방 이고 미얀마 인구의 

9%인 샨족이(Shan) 거주하는 곳이다.  지금은  

메스앰페다민(Methamphetamine) 세계 1위 

생산 지역이다. 원료는 중국과 인도에서 

공급되고 있다. 주변국가로 팔려나가는 

메스앰페다민을 야바(Yaba)라고 한다.  

미얀마는 인도, 중국, 방글라데쉬, 라오스, 

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주변국에서 

원료를 공급받기도 쉽고 제조된 야바를 

주변국으로 밀수출하기도 쉽다.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쉽게 마약이 유입되기 때문에  

태국에 약쟁이가 많은 이유다.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태국인 142 만명 

정도가 중독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