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님블의 적절한 퍽 세팅이다. (무기 마스터리는 자유)

이 용병의 성향은 수비4 공격3 중립3으로 수비적인 성향이다.

콜로서스와 닷지, 철뚝과 님블을 찍어 수비적인 면을 강화했다.
위 퍽의 공통점은, 상대의 공격을 허용할 때 효과가 발동되는 퍽이라는 것이다.

보험 퍽이라는 뜻이다. - '최소' 5%의 피격 확률을 두고 주사위를 굴린다 - 

이 5%를 뚫고 얶까를 당해도 급사를 방지하는 역할이지, 전투의 흐름을 뒤집는 역할은 아니다.

그러나 10개 중 4개를 투자한다. 그만큼 생존이 중요하다.
130+ 40+ 님블을 후열에서 폴암질 시킬 용병단장은 병신이니 뒤로가기



교대와 패파, 리커버는 상황에 따라 공격적으로 사용하거나 수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밸런스 퍽이다.
2턴 후 공격하는 딸피 몹에게 교대로 들어가 막타 - 공격적
죽어가는 아군을 교대로 빼 와 주거나 님블 자신이 죽어갈 때 교대로 이탈 - 수비적

리커버로 퍼틱을 다시 회복하고 패파로 소비되는 퍼틱과 AP를 줄여주는 등 파일럿에게 선택지를 더 많이 제공해 주는 퍽이다.

그리고 마스터리와 버서크, 듀얼 퍽을 통해 명중한 공격의 효율을 끌어 올린다.

누군가 지적할 수 있다. 킬프를 찍지 않는 것에 대해.
하지만 님블은 적재 적소에서 부족한 막타를 채워주고

아군 진영에서 돌출된 언더독을 찍은 배포 양잡 뒤에서 듀얼그립으로 방깎딜을 넣고

배포 양잡의 돌발 상황을 체력을 바탕으로 수습하는 그런 역할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킬프를 찍지 않았다.

예시를 위해 다음과 같은 극단적인 그림을 그려봤다.
배포양잡과 님블듀얼 딱 두 타입으로만 이루어진 용병단을 가정했다.

파란 네모는 '언더독' 퍽을 찍은 배틀포지 용병이다.

'언더독' 퍽이 없는 님블이 포위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전열에 한 칸 전진한 상태로 접근전이 시작되게 유도한다.

빨간 마름모는 님블 용병이다. 포위된 배포의 ZOC가 깨지고 적군이 뚫린 ZOC로 진입해 들어오면 빠르게 점사해 공격한다.

이런 식으로 용병들끼리의 시너지를 잘 조합하다보면 어느새 강해진 당신의 뇌를 구경하게 될 것이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