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직 공무원인걸 왜 감추고 숨기려하냐 왜 혼자 자격지심에 빠지는거지

혼자 상상으로 아 어디가서 공무원이라 하고 보호직이라 하면 들은 사람이 집가서 보호직 공무원 찾아보고

"아 뭐야 ㅋ 공무원 직렬중에 커트라인이 줫같이 낮네 이런건 나도하겠다 ㅋ" 라는 인식 가지게 될까봐 숨기는거면 아서라.

미안한데 그럴 확률 0%에 수렴한다. 세상 사람들은 생각보다 너한테 관심없다 물론 친구 포함

만약 친구중에 꾸역꾸역 찾아와서 비웃는 애 있으면 당연히 손절하면 되는거고.

일행이라 말하면 또 뭐가 달라지냐 그사람이 집가서 일행 검색하고 "아 뭐야 구청에서 등본 떼주는 잡일 하는 애 아니야?" 라고 하면 어쩌려고???

그리고 일교출 교순소 뭐??? 그딴거 어차피 공갤러 엠생들 말고는 아무도 모를뿐더러 시간지나면 분명 또 뒤집힌다.

10~20년 전엔 교행 인식 거지 같았었던건 알고있냐 예전엔 차라리 임용이 안되고 말지 교행은 안가겠다고 하셨다더라. 돈을 따로 빼먹을 데가 없으니까.

사람들은 보호직 공무원에서 보호직에 요점을 두는게 아니라 공무원에 요점을 둔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공무원이라 하면 어디가서 절대 꿀리지않는 직업이고 대한민국에서 1년에 한번씩 뽑는 5000명 안에 든거고 그거면 충분히 자랑거리다.

그러니까 감출필요 전혀 없고 오히려 더 대놓고 말해라 내가 느낄 땐 일행직보다 하는일은 훨씬 가치있는 일이니까.

공갤러들 논리대로라면 우리나라에서 판검사 의사 빼고는 직업 말하면 안된다.

그리고 물론 연수원 가서 다 배우겠지만 보호직도 결국 보호 관찰 "행정"직이다.

너희 상상처럼 칼들고 날뛰는 소년범 진정시키고 전자발찌 끊고 도망간 성폭행범 잡으러 뛰다니고 안그런다.

그런건 다 다른 우리보다 더 대단한분들이 해주시니까 걱정마라.

보호직 희망자들은 남은 기간동안 동기부여 잘하고 공부 열심히 해서 내년엔 꼭 합격했음 좋겠고

이번 시험 최합자들은 그동안 정말 고생 너무 많았으니까 못했던것들 하고싶었던것들 포스트잇에 적어서 하나씩 다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