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시합 우승한다고 뭐 대단한 게 있겠냐?

그래도 난 묻고 싶은 게 그러면 그걸로 비난하는 대다수는 지금까지 뭐 돈이 되든 안 되든 내가 이 정도면 인생 어느 정도 몰빵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무언가에 몰두해 본 적은 있을까?

지금까지는 아니더라도 무덤에 들어가기 전까지 뭔가 이뤄볼 수는 있을까?

그냥 남처럼 비슷비슷하게 살고 고만고만하게 지내다가, 남들 사는 만큼 비슷하게 살았으니 성공했네. 생각하는 사람은 죽어도 이해 못 하고 못 바라보는 세상이 있다. (나쁘다는 건 아님)

그냥 태어나서부터 평생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 뭘 이루고 싶은지도 모른 체 평생 고민도 안 해보고 시도도 안 해보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어느 분야든 가장 앞에 서있는 사람들 인생관은 다시 태어나도 이해 못 한다.(aka 대중)

예를 들면 본인이 다니는 직장에서도 조금이라도 더 높은 곳으로 가려고, 상사들한테 잘하고, 동료들한테 잘하고 남의 일도 받아서 하고 그런 것도 똑같이 왜 저렇게 사냐고 비난하고 난 저렇게 못 산다고 하는 것처럼

내가 이때까지 보고 느낀 바로는 저렇게 뭐라도 하나 끈질기게 파는 애들이 나중에 장사하던 직장을 다니던 그 근성이나 실천력으로 순식간에 저 위로 빠르게 높게 올라가더라.

좀 잘났다고 까는 얘들이 가진 그 우월감을 상대가 평생 못 따라올 것 같지? 월급쟁이는 평생 벌지 못하는 금액이 2~3년이면 벌리는 경우도 허다하고 보통 그런 기회를 잘 가져가는 건 뭘 하든 끝까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몰두하는 사람이더라.

물론 다른 글들에 내용은 어느 정도 이해했어.

선수 한다고 핑계 대고 그냥 이도 저도 아니게 시간만 보내는 얘들은 다른 얘기지 그런 애들은 그냥 답 나옴

그래도 내 생각은 남들처럼 비슷하게 산다고 그게 잘 사는 건 아니라는 거야 그러면 남들 만큼만 산다는 거니까

남들 만큼만 사는 게 목적인 사람이 본인이 원하는 방향의 삶을 개척하는 사람을 평가할 수 있을까?

결론은 니 인생이나 잘 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