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쟝 중심으로.

가장 큰 사건은 역시 삿팔이 폭죽 터트린 건데 결국 그게 참피가 만든 애정의 요리 훔치게 되는 계기가 됨.

1. M590 스토리에서 아트쟝

 종이로 되고 안에 전지넣어서 작동하는 빨간 등, M590가 관리하고 점검하고 있었는데 파손되어 있어서 수선함.

 범인은 아트인데 고의로 훼손한 게 아니니까 혼내지 말아달라고 M590가 부탁함.

2. 아트쟝 사건에서 폭죽.

 삿팔이와 함께 폭죽준비를 맡았는데 삿팔이가 쫓아냄.

 이 시점에서 아트는 삿팔이가 지나치게 진지하게 폭죽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

 그리고...

 완성되어서 삿팔이가 자리 비우고, 밤에 실사용만 남은 시점에서, 창고에 몰래 잠입해서 폭죽 빼온 다음에 다 터트려버림.

 (다 터트릴 의도는 없었던 것 같지만 결과론적으론 다 터짐.)

 일부 폭죽만 남고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삿팔이가 밤에 있을 불꽃놀이를 위해 애썼던 성과가 여기서 몽땅 터지고 말았다."라고 함.

 3. 여기서 다시 M590 스토리 후반.

 스샷 숫자 제한으로 이것만 올리는데 주변에 불이 번지고 여러 인형들이 진압할 정도의 사고였으며 그 너그러운 M590도 아트쟝을 혼내 달라고 부탁할 정도.

 덤으로 삿팔이는 성과가 날아가서 상태가 매우 안 좋아짐.

4. 그래서 아트쟝은 혼나고 사과를 한다.

아트쟝은 폭죽이 날아가서 잔꾀로 일부 폭죽을 대체하며 그 공적을 높이 사서 독방 신세는 면하게 된다.

그리고 지휘관에게 찬합을 주며 사과를 함.

 그리고 자신이 몰래 주방에서 만들었다는 찬합을 주면서 미안하다고 하고, 잘못을 인정하면서 다른 인형들이랑 놀러감.

 훈훈한 엔딩.

 6. 다만 저 찬합이...

(참피 스토리는 이렇게 끝남.)

 참피가 애정을 듬뿍 담아 만들었고, 사라져서 정신줄을 놓듯이 난리를 친 끝에 결국 범인도 행방도 못 찾은 찬합이 아니라면...

 삿팔이 스토리 빼고는 다 봤는데 다른 스토리 전부 종합해보면 아트쟝의 저런 새하얀 인성을 볼 수 있다.

 은근히 재밌어, 카페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