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플리니우스는 온갖 사물들에 대해 작성한 일종의 백과사전인 박물지를 작성함

그런데 문제는 정보부족인지 흥미를 위해선지 이 박물지에 바실리스크, 만티코어같은 판타지에 나오는 환수들도 실제라고 실어놓았음

그렇게 박물지에 실린 생물중 굽은 뿔을 지닌 황소인 보나콘(bonnacon)에 대해 서술하는데

이 생물은 토드드래곤마냥 너글이 감동해 너글타락시키지 않고 그대로 기용할만한 너글스러운 생물이라 썰을 풀어봄

보통 황소는 뿔로 들이박는 식으로 자신을 방어하는데 보나콘의 뿔은 휘어져있어서 그런 호신용으로 쓸모가 없다고함

대신 애네들은 뿔보다 훨씬 너글스러운 방어체계를 자랑하는데

바로 기합차게 너글-짜장을 발사해 공격자를 물리치는 방어기제를 지녔다함

거기에 웃지못할게 저 너글짜장 공격력도 장난아님

보나콘에 대한 최초의 알려진 설명은 Pliny the Elder 의 Naturalis Historia 에서 나옵니다 .

Paeonia 에는 말의 갈기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모든 측면에서 황소와 유사한 bonasus라고 불리는 야생 동물에 대한 보고가 있습니다 . 뿔은 싸움에 쓸모가 없을 정도로 뒤로 휘어져 있기 때문에 도망가면서 자신을 구하고, 때로는 3 펄롱 에 달하는 똥의 흔적을 뿜어낸다고 한다. (604미터 또는 1,980피트), 접촉하면 추적자를 불처럼 태울 수 있습니다."

Aberdeen Bestiary는 Pliny와 유사한 언어를 사용하여 생물을 설명하지만, 짐승의 위치는 Paeonia에서 Asia 로 이동되었습니다 .

아시아에서는 사람들이 보나콘이라고 부르는 동물이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황소의 머리를 가지고 있고, 그 이후로 몸 전체는 말의 갈기 목에 황소 크기만 합니다. 그 뿔은 얽혀 있어서 누구든지 그것에 맞서도 해를 입지 않을 만큼 뒤로 말려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마가 이 괴물을 거부하는 보호는 그 창자에 의해 제공됩니다. 도망치려고 몸을 돌릴 때 배의 배설물에서 연기를 3에이커의 거리에 내뿜고, 그 열기에 닿는 모든 것에 불이 붙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유해한 배설물로 추적자를 몰아냅니다.

후대에 오면 심지어 그렇게 발사한 짜장에 실린 열기와 연기로 인한 추가데미지 까지 있다고 서술됨

이러한 보나콘의 습성은 감동받은 너글 컬티스트 기질이 있는 몇몇 삽화가들이 이를 묘사한 삽화들이 남아있다고함

나중에 GW이 소재 떨어지면 너글쪽 괴수 유닛으로 나올법한 괴수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