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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독일 순양함들에 대해 알아보자.araboja

키리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9.22 12:56:55
조회 2831 추천 3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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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경험치 때문에 낙지 순양함들을 마지못해 꾸역꾸역 쓰다보니 나름 정이 들더라

그래서 지적 호기심도 만족시킬겸 한번 찾아봤다


원래 알던거+벽갤 개념글+꺼라위키+영어위키 교차검증을 했고 중요 사건 위주로 간단간단하게 적었다

어차피 얘네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밥버러지들이라 함생과 전적이 간단하다


페이퍼 플랜이나 만들다 만 애들은 일단 뺐음

저거 다 넣으면 너무 힘들고 분량이 많아진다


일단 벽람에 안나오는 가장순양함(상선으로 위장한 무장선박)도 제외했음.

근데 가장순양함이 어지간한 밥버러지 독순양보다 훨씬 활약했다....


재미없거나 틀린 부분이 있어도 관대하게 대해주면 감사함

다 쓰고 나니까 꽤나 길어졌는데 읽다 내려도 상관없음

건질 짤만 있으면 건져가라



-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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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덴


1921년 진수, 1925년 취역한 독경순의 맏언니

1차대전에서 알거지가 되어 새출발을 하는 독일해군의 첫 순양함이고 취역후 생도들의 훈련함으로 활용됨

전쟁 발발 직후(1939년 9월 1일)자기기뢰 회피개장을 받고 경순 동생&구축 꼬마들과 함께 북해의 기뢰 부설작업에 투입됨

며칠 되지도 않은 9월 4일 영국 공습을 받고 응사. 공습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나 격추된 폭격기 한대가 재수없게 함에 충돌해 29명 전사



1940년 4월 노르웨이 침공작전(베저위붕 작전)에 5전단 소속으로 투입됨

이 과정에서 5전단 기함이자 히퍼자매 둘째 블뤼허는 노르웨이 해안포와 어뢰정의 뇌격으로 고인이 됨

오슬로항에 상륙부대를 투입시켜다 중상을 입은 엠덴과 뤼초(또치)는 연안으로 빤스런후 승조원들을 하선시켰다가 오슬로가 점령된 후 슬금슬금 입항했다


이후 훈련함으로 사용되다가 41년 9월 소련 침공(바르바로사 작전)지원을 위해 라이프치히랑 함께 리가 만(지금의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사이)에 투입되어 소련 해안방어부대와 교전함

지원 후에는 새로 착임한 티르피츠가 포함된 발틱 함대에 편입되어 소련 해군 견제에 힘쓰...려다가 10월 말 본국으로 귀항함


귀항후 다시 연습함으로 쓰이고 개장도 받다가 44년 기뢰부설함대의 기함이 되어서 다시 노르웨이로 향함

12월까지 노르웨이 근해에서 소해작전과 호위임무를 담당하다가 동부전선에서 후퇴하는 병력과 민간인의 호송 담당


45년 2월 킬항에서 공습을 받아 대파당하고 5월 자침 처분. 1949년 완전히 스크랩되어 함생을 마감


전함소녀에만 나오고 벽람엔 아직 없는데 출석함으로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그래도 독경순 최연장 맏언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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쾨니히스베르크


1929년 취역한 동급 맏언니. S성향 누님 캐릭터지만 놀라울 정도로 인기가 없는 함순이

전쟁 전에는 지중해와 영국 등 원양항해를 돌며 친선 교류+항해스킬 먹이기용으로 사용됨

30년대 스페인 내전기에 초계 활동을 벌임. 이 과정에서 독일 상선을 나포한 공화국군에게 위협을 가해 되찾은 적이 있었다

독일 귀국후 포격훈련을 받고 프로토타입 레이더 시술을 받았고, 유보트 훈련형 표적함이 될 예정...이었으나 전쟁 발발로 취소되고 함생이 연장됨


전쟁이 터지고 북해에서 기뢰를 깔다가 10월 기뢰회피 개장을 받고 다음해 3월 베저위붕 작전 투입명령을 받음

4월 동생 쾰른과 훈련함 브렘제, 어뢰정 꼬마 2척과 함께 3전단에 소속되어 노르웨이를 털러감

베르겐을 털기 위해 상륙부대를 투입시키다가 해안포에 배빵을 맞고 기관실에 심한 손상을 입음

일단 응급처치를 받고 독일로 돌아가던중 스쿠아의 급강하 폭격을 받고 격침당함

1942년 인양되고 43년 스크랩 처분으로 함생 마감


쾨니히스베르크와 쾰른의 자세한 함생이 궁금하다면 어느 벽붕이가 작성한 개념글을 참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hx&no=59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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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스루에


쾨니히스베르크 자매 둘째. 지금 론 때문에 억지로 쓰고 있다

1929년 취역해서 훈련함으로 쓰이다가 30년 5월 원양항해 훈련에 들어가 아프리카랑 남미를 돌아 다시 독일로 돌아와 연말에 개장 시술을 받음

이후 5년간 사관생도의 세계일주용으로 지구를 돌고 돌다가 35년 재차 개장 시술을 받음


1936년 태평양에서 폭풍을 만나 중파당해 샌디에고(아소봉 아님)에서 크게 수리를 받고 독일로 돌아와 또 개장을 받음

카를스루에의 수리를 허용해준 것은 미국의 크나큰 실수로 돌아...오진 않았고

그해 터진 스페인 내전에서 몇달 정도 초계활동을 벌임


1938년 5월부터 39년 12월까지 근대화 개장을 대대적으로 받고 이후로도 몇달간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음

1940년 1월 메멜(현 라트비아 지역)에서 런하는 폴란드 난민을 태운 스웨덴 선박을 나포해 난민 41명을 원래대로 돌려보냄


같은해 4월 베저위붕 작전에 투입되지만 전투부적합 판정으로 인해 병력 수송만 담당함

크리스티안산(Kristiansand)에 병력을 투입하려다 연안 해안포의 공격을 받고 카를스루에도 교전에 동참함

노르웨이가 항복하고 그제서야 병력을 내려준 다음 떠나다가 영국 잠수함 트루언트의 뇌격을 받고 대파

호위중이던 어뢰정에 이함을 마친 후 뇌격에 의한 자침으로 함생 마감


카를스루에의 자세한 함생이 궁금하다면 벽갤 개념글 참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hx&no=59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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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쾨니히스베르크 자매 막내. 라이프치히 먹으려고 최소한의 개장만 해준 다음 의뢰 돌리는 중

픽시브 검색 25건 실화냐


1930년 취역해서 1년간 운항 실험과 훈련을 받음

1932년부터 1년간 지중해-수에즈 운하-인도양-동남아-중국 일본을 거쳐 되돌아옴

항해중 시드니에서 호주 해군 축구팀과 몇차례 축구경기를 가짐


1935년 함재기와 마스트 개장을 받고 훈련함으로 사용되다가 37년 다른 자매들처럼 스페인 내전에 참전해 초계활동을 수행함

같은해 스페인 공화파 소속 소련 폭격기가 또치를 공습해 31명이 죽고 74명이 부상당하는 사태가 터지는데 이때 부상자를 독일까지 호송함


전쟁이 터지고 1939년 10월에 그나이제나우 및 구축함 9척과 함께 영국 함대를 유보트 작전지역까지 끌고오는 어그로 작전에 투입되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함

이후 라이프치히랑 상선을 찾아 초계를 돌았지만 재미를 못보고 12월에 라이프치히,뉘른베르크랑 함께 뉴캐슬 연안에 기뢰매설작업을 함


1940년 4월 베저위붕 작전에 투입되어 언니 쾨니히스베르크와 같이 활동하고 무사히 독일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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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까지 플레트너 FL 282 콜리브리(벌새)헬리콥터의 이착륙 시험에 사용됨. 함미 헬리포트라니 몇십년을 앞서간 개념인건지ㄷㄷㄷ

망한 배박겜 강철소녀에서는 쾰른의 전용장비로 이 헬기가 나온다. 난 못먹고 섭종했는데...니미 시발


1941년 발트 함대에 배치되어 소련 침공 지원에 투입되었고, 소련 잠수함의 공격을 받을뻔 했지만 호위함의 도움으로 무사히 넘어감

1942년 레이더를 포함한 전면 개장을 받음

이후로 독일과 북해를 오가며 각종 활동을 했으나 큰 활약은 없었고 1943년 임무 해제후 킬항의 드라이독에서 개수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보냄

1944년 7월 복귀해 훈련 및 기뢰매설 등에 사용되다가 1945년 3월 빌헬름슈하펜에서 공습을 받고 격침됨. 1956년 스크랩되어 함생 마감



라이프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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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급 맏언니. 론 먹으려고 황급히 얻어서 굴리는 거에요

1931년 취역. 1934년 쾨니히스베르크와 함께 친선차 영국을 방문함

1935년 히총통에게 시찰을 받았고 1936년 스페인 내전에 참전해 초계 작전을 수행함

전쟁이 터지고 1939년 10월 발트해의 폴란드 해군 봉쇄작전에 투입되었으나 재미를 못봄. 이후 북해에서 기뢰를 매설하고 샤르호르스트와 그나이제나우의 호위도 맡아봄

12월 영국 잠수함 새먼에게 어뢰를 얻어맞아 보일러실부터 용골까지 손상을 입고 전치 1년 티켓을 끊음

1941년 1월 복귀후 뤼초(또치)의 호위를 해보고 바르바로사 작전의 지원을 위해 엠덴과 함께 발트해에서 작전을 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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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10월 기뢰 매설을 위해 고텐하펜(현 폴란드 그디니아)을 떠나던 중 짙은 안개 속에서 프린츠 오이겐과 충돌함. 오이겐의 선수가 라이프치히의 옆구리를 제대로 박살냈고 승조원 39명이 사망함. 오이겐은 경상으로 끝났지만 라이프치히는 중상을 입고 사실상 회복불가판정을 받음.

이후 소련군이 몰려오자 6노트로 빌빌거리며 폴란드 헬라항으로 빤스런. 공격을 수차례 받았지만 끝까지 도망쳐서 덴마크에 도착함

이후 기뢰매설반의 수상 병영으로 활용되다가 종전을 맞이하고 1946년 스크랩 처리




뉘른베르크


라이프치히급의 둘째. 아직 벽람에는 미채용됨

1935년에 취역한 독경순의 역사상 마지막 테크


여기까지 쓰다보니 지치고 살짝 동기부여가 떨어졌는데...독경순 대부분이 스페인 내전-베저위붕 작전-바르바로사 작전-발트해-기뢰매설 등등을 공유하다 보니 반복되는 감이 좀 크고 그렇게 극적인 전투가 드물기 때문이다. 이 시간에 얘네들을 돌렸으면 론 건조 경험치 10%는 먹었을 텐데...

뉘른베르크도 마찬가지다. 스페인 내전에서 초계활동을 했고 전쟁 발발후 발트해에서 폴란드 해군 봉쇄작전을 펼쳤다. 그런데 언니랑 마찬가지로 베저위붕 작전에는 투입되지 못했는데...


이는 언니랑 한날 한시 같은 곳에서 같은 영국 잠수함 새먼에게 사이좋게 어뢰를 얻어맞았기 때문이다. 전치 1년을 끊은 언니랑 달리 몇개월 치료를 받다가 다음해인 1940년 4월 퇴원함. 조금만 회복이 빨랐어도 노르웨이에서 험한 꼴을 볼지도 몰랐다...

같은해 6월 주노 작전(샤른호르스트가 글로리어스를 격침시킨 작전)의 정보를 받았지만 합류하진 못하고 노르웨이에서 별도의 작전을 수행함(찐따라 안끼워준건 아닐테고 거리 문제였을듯). 좋은 구경을 할수 있었을텐데 아깝게 되었다. 이후 훈련함으로 활용되었는데 특기할만한게 있다면 유보트 승조원 훈련에도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1945년 정초부터 스카게라크 해협(노르웨이와 스웨덴 덴마크 사이)에 투입되어 구축함 어뢰정 소해정과 같이 기뢰 부설 임무에 투입되었다. 이마저도 연료 부족으로 힘겨웠다고...결국 말년에 로리들과 낑낑거리다 거기서 종전을 맞이한 뒤 코펜하겐으로 인도되었고, 이미 와있던 오이겐과 생이별 직전 길지 않은 만남을 가진다.

이후 소련에 배상함으로 팔려나가 어드미럴 마카로프란 함명으로 제2의 함생을 살다가 50년대에 훈련함으로 전용되었고, 60년대 중반 스크랩되어 함생을 마감했다.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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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칠란트


일명 또치. 도이칠란트급 장갑함의 맏언니. 고등생물

픽시브에서 검색하면 수영복에 오일짜는 짤로 도배됨

얘네가 아드미랄 히퍼급보다 더 언니임

대충 보면 전함스럽게 생긴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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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취역해서 스웨덴 영국 등을 돌며 친선활동을 하고 1934년 히총통의 시찰도 받아봄

1936년 스페인 내전에 참전해 초계활동을 벌이다가 37년 마요르카섬 팔마항에서 공화파 소속 소련 폭격기의 공습을 받아 31명이 죽고 74명이 부상당함. 또치는 급히 항구를 떠나 부상자 호송과 전사자 장례를 위해 지브롤터에서 아드미랄 셰어와 만남

이 과정에서 쾰른은 부상자 호송을 맡았고 아드미럴 셰어는 빡친 히틀러의 명령에 의해 알메리아(공화파가 점령한 도시)항을 포격함. 소식을 접한 스탈린은 독일과 이탈리아 함선에 대한 공격을 엄격히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전쟁이 터지기 몇주 전 그린란드 남쪽으로 가서 대기타고 있다가 전쟁 발발과 함께 통상파괴작전을 수행함. 이때까진 명령에 의해 정선-임검-나포 등의 과정을 거치며 국제법을 준수하고 있었고, 상대가 아무리 X밥이라도 해군 함선과 교전은 피하라는 명령도 있었다. 여튼 북대서양을 출몰하며 상선을 삥뜯었는데 전적은 2척 격침에 1척 나포로 그렇게 좋진 않았음


1940년 전면개수를 받으며 이름을 뤼초로 개명. 나라 이름을 거진 배가 가라앉았을 때의 역효과를 우려해 히총통이 직접 내린 결정이었다. 크릭스마리네 사령관 에리히 래더는 이름을 안바꾸길 원했는데, 이미 소련에 팔기로 한 아드미랄 히퍼급 뤼초가 있었기 때문에 정보 혼선이 생길까봐였다. 그런데 또치 개인 스토리를 보면 벽람 제작진이 정보 혼선에 걸려든 것 같다.


개장을 마치고 1940년 4월 베저위붕 작전에 투입됨. 기함 블뤼허와 경순 왕언니 엠덴과 함께 5전단에 소속되어 오슬로로 쳐들어감. 이 과정에서 해안포대의 진심포격에 맞아 블뤼허가 가라앉고 뤼초는 전방 주포탑이 파손되는 등 중상을 입음.

중파에 사상자까지 나온 뤼초는 피요르드에서 빤스런했다가 수리를 위해 독일로 돌아감. 호위함이 없이 홀로 가는 길이라 뤼초는 혹시 모를 잠수함을 따돌리기 위해 전속력으로 튀었는데...도중에 영국 잠수함 스피어피쉬에게 걸려 후미에 어뢰를 맞고 거의 동강날뻔함. 어떻게든 귀항해서 근 전치 1년 가까이를 떼었고 총 34명의 수병을 잃었다.


41년 3월 말에 복귀해서 통상파괴임무를 부여받음. 구축함의 호위를 받으며 노르웨이로 가다가 이번엔 영국 뇌격기에게 얻어맞아 함내 전기 시스템이 나가고 배가 멈춰버림. 긴급수리를 해서 어떻게든 본국으로 돌아가긴 했지만 전치 6개월 진단을 받음.


1942년 7월 PQ-17 선단(소련으로 향하는 역대급 대규모 수송선단)사냥에 참가하지만 중간에 좌초당함. 결과적으로 PQ-17 선단은 괴멸적인 타격을 입고 10만톤 가량의 손실을 당했지만 이건 유보트와 루프트바페(공군)의 몫이었고, 뤼초를 포함한 수상함대는 소극적인 운용방침으로 인해 도끼몰이는 해놓고 손가락만 빨았음. 뤼초는 집에 돌아가 전치 5개월 티켓을 끊고 10월 말에나 복귀함


12월 말 아드미랄 히퍼 및 구축함 6척과 함께 JW 51B 선단을 털어먹기로 함. 경순 2척에 구축함 6척, 그리고 통통배급 코르벳과 소해정이 호위하는 선단이라 쉽게 털줄 알았는데...악천후와 소극적 파이팅 끝에 히퍼는 셰필드와 자메이카에게 배빵을 얻어맞고 퇴각, 뤼초는 포격을 했으나 선단에 유의미한 타격을 주지 못하고 히퍼 따라 빤스런. 이게 그 유명한 바렌츠 해 해전으로 이때 히총통은 수상함대에 정을 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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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당신은...)


또치...였던 뤼초는 빡친 하등생물 히틀러에게 수상함대 통째로 스크랩당할 위기에 놓였으나 후임 크릭스마리네 사령관 카를 되니츠의 말빨인지 신임인지 뭔지덕에 목숨을 보전함. 이후 개수와 조정 운항을 받으며 재활센터 환자같은 삶을 보내다가 1945년 3월 발트해 운하에서 폭격을 얻어맞고 착저함. 얕은 수심 덕에 완전히 가라앉지는 않고 고정포대처럼 쓰이다가 소련군에게 점령되어 인양후 끌려감. 1947년 표적함으로 함생을 마감



아드미럴 셰어


도이칠란트급 차녀


벽람 미채용함에 덜 극적인 함생이라 보다 간단하게 정리함


1934년 취역. 36년 스페인 내전에 참전해서 독일인 구출 작전에 참가함. 37년 또치가 공화파측에게 공습을 당했을때 사상자 후송을 도움. 이후 빡친 히틀러의 명령으로 알메이라항에 포격을 가해 다수의 사상자를 만들고 건물을 파괴함.


전쟁이 터진 후에는 통상파괴작전에 종사하며 1942년 4월까지 상선 17척(총 11만톤 이상)을 격침시킴. 극적인 전투는 없었으나 통상파괴전적은 자매들 가운데 가장 뛰어났음


1942년 2월 오이겐 및 구축함들과 노르웨이로 파견갔다가 도중에 영국 잠수함의 공격을 받고 몇개월 골골함. 같은해 7월 또치편에 언급된 PQ-17 선단을 털기로 했지만 토끼몰이만 하다가 유보트와 루프트바페 밥만 줌.


같은해 8월 분터란트 작전(얼기 전에 북극해의 소련 함선을 털어먹는 작전)에 참가. 뤼초도 참가 예정이었으나 7월에 당한 좌초로 인해 출전불가. 해당 작전에서 쇄빙선 1척을 격침시키고 항구에 포격을 가했으나 크게 의미있는 성과는 거두지 못함.


이후 전쟁 말기까지 훈련함으로 사용되다가 동부전선의 군인과 민간 구조작전에 참가함. 구조작전을 마친 뒤 킬항에 정박해 있다가 1945년 4월 공습을 받고 침몰. 종전후 스크랩 처리됨



아드미랄 그라프 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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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칠란트급 막내. 꼬깔콘 좋아함

3자매중 가장 대중적이고 극적인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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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취역. 얘도 스페인 내전때 초계활동함. 37년 영국 관함식에 가서 사열받고 후줌마랑 인증샷도 찍음

(맨 앞에 슈페. 그 뒤에 리벤지급 전함 레졸루션. 맨 뒤에 후줌마. 소심한 찐따라 아줌마 옆에 못감)


1939년 원양 항해를 떠나 남대서양으로 향하던 중 전쟁을 맞이함. 남대서양에서 보급함과 같이 점잖은 통상파괴작전(정선 임검 나포 절차를 지키는)을 수행하다가 교전을 몇차례 벌이고 영국과 프랑스 함대의 집중마크를 받게 됨. 중간에 통상파괴를 하다가 시간을 너무 질질 끌어 상선 측에서 슈페를 추격하는 순양함에게 교신을 보낸 적도 있음.


10월 말 작전지역을 남대서양에서 인도양으로 바꾸는데 자신을 뒤쫓는 함들을 따돌리기 위해서였음. 그렇게 12월까지 인도양에서 통상파괴를 벌이다가 대몫을 잡으러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인근으로 향하기로 결정함.


12월 13일 기어이 엑세터 에이잭스 아킬레스 3인조와 만나 치고받기 시작함. 먼저 엑세터를 두들겨 반 병신으로 만들어 놓고 그사이 접근한 에이잭스에게 중상, 아킬레스에게 경상을 입혔는데 그 과정에서 포탄 70발 가량을 얻어맞아 탄약 오링+내부 손상+인명피해(36명 전사 60여명 부상. 함장도 부상)를 무시할수 없는 상태였고 몬테비데오 항으로 도주함. 느와르물 주인공이 막판에 이리저리 칼빵을 맞고 피투성이가 되어서 씨익씨익 하며 골목길을 기어가는 느낌...


여기서 슈페와 우루과이 영국의 이해가 갈리는데

슈페는 수리와 재충전을 위해 2주가 필요함

우루과이는 중립(인 친영국)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이내에 내보냈으면 함

영국은 주변 함선(리나운과 페도로열 등등)을 끌어모으기 위해 빨라도 2일 이상 필요함


영국은 슈페를 최대한 원하는 시일까지 몰아두기 위해 '전쟁중인 군함은 적 수송선이 해당 중립국의 항구를 떠난지 24시간이 되기 전에 그 항구를 떠날수 없다'라는 헤이그 조약 규정을 이용해 영국 상선을 24시간 간격으로 계속 출항시킴


17일 슈페의 함장은 40여명의 수병과 함께 슈페를 몰고 나가 주요 장비를 부순 다음 슈페를 자침시킴. 마지막으로 운하를 통해 친 나치 성향인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갈 생각도 했지만 폭이 좁아서 포기했다고 함. 두 도시는 라플라타강 하구에서 마주보고 있으니까(페리로 2시간 거리)깡으로 하구를 돌파했으면 가능했겠지만...이미 함장은 영국 함대가 항구를 포위했다는 거짓 방송에 낚인 상태였음


자침후 몬테비데오에 남겨진 승조원들은 우루과이에 억류되었고 배를 끌고온 승조원들은 아르헨티나로 건너감. 슈페의 함장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해군 호텔에서 권총으로 생을 마감함


슈페의 상세한 함생이 궁금하다면 벽갤 개념글 참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hx&no=605167




아드미랄 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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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미랄 히퍼급 장녀

얘네가 또치 자매보다 어리고 더 크다


1939년 4월 취역. 40년 4월 베저위붕 작전에 투입되어 노르웨이로 향하던 도중 영국 구축함 글로우웜과 조우함. 삶을 포기한 글로우웜은 전력을 다해 히퍼의 옆구리를 들이박은 뒤 침몰했고, 배빵을 당한 히퍼는 상륙부대만 겨우겨우 내려준 다음 수리를 받고 안정을 취하다 6월 복귀함


1940년 10월 개수를 받고 대서양에 나가 통상파괴작전을 수행하려 했으나 갑자기 엔진오일 공급 시스템에서 불이 나 바다 한가운데에서 몇시간을 멈춰 서있다가 겨우 도로 입항함.


11월 말 대서양 진출을 시도해 성공. 12월 말 선단을 발견해 교전을 벌이고 중순양함 베르윅에게 전치 6개월 진단서를 끊어줌. 이때 연료가 바닥나 브레스트항으로 돌아감


1941년 초에는 통상파괴작전으로 돌아가 수 척의 상선을 파괴하고(최소 한자리수~최대 14척)42년에는 위에서 언급된 PQ-17 선단 사냥에 참가함. 이때가 히퍼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시기였을 거임


1942년 뤼초 항목에 언급된 '그 선단' 사냥의 기함이 되어 참가함. 경순 2척(이번에 먹을수 있는 셰필드와 자메이카)과 구축함 6척이 주력이니까 우리 중순과 구축이 둘러쌓으면 쉽게 먹어치울수 있을거라 판단했으나...

악천후와 독일 수상함대의 소극적인 운영 방식,지휘관 쿠메츠 제독의 소심한 플레이로 인해 일은 뜻대로 안풀렸고, 영국 구축함들이 어뢰각을 잡자 쿠메츠는 쫄려서 함포각을 제대로 못잡았고(함포를 쏴 맞추기 가장 좋은 각도가 어뢰 맞기에도 가장 좋은 각도임)그 사이에 셰필드와 자메이카에게 배빵을 맞아 보일러실을 피격당함. 쿠메츠는 안되겠다 싶어 히퍼를 퇴각시켰고, 반대편에서 삽질하던 뤼초는 배를 움켜잡고 오줌을 흘리는 히퍼를 보고 같이 퇴각함


분노한 히틀러의 지시로 제적 처분이 내려진 히퍼는 남은 함생을 항구에서 보내며 점검을 받았으나 작전 가능한 상태가 아니라는 결과만 나옴.

이래서 여자 배는 함부로 때리는 게 아니다...

히퍼의 자기소개를 들어보면 쿠메츠를 욕하는게 나온다.


1945년 초 소련군이 밀려오자 히퍼는 고텐하펜을 떠나 킬 항에 피신함. 독일이 항복하기 거의 직전인 5월 3일 히퍼는 공습으로 인해 대파당했고 결국 자침 처분을 받았다. 전쟁이 끝난 뒤 히퍼는 인양되어 수 년에 걸친 해체를 거치다 1952년 완전히 함생을 마감했다.



블뤼허


히퍼급 차녀. 히퍼가 이번에만은 꼭 지켜주겠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1939년 10월 취역. 몇달 되지도 않은 1940년 4월 베저위붕 작전에 엠덴 뤼초가 소속된 5전단 기함으로 투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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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부대를 내리기 위해 피요르드로 접근하던 블뤼허는 노르웨이 해안포대와 교전하는 과정에서 11인치와 6인치 해안포를 얻어맞고 중상을 입음. 이 과정에서 노르웨이 어뢰정의 뇌격까지 당했고 결국 큰 화재를 일으키며 전복과 함께 침몰함. 확실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지만 이 와중에 수병과 상륙부대원 600~1000명이 수장된 것으로 추정됨


블뤼허의 함장 오스카 쿠메츠와 상륙부대 지휘관은 해안경비대에 붙잡혀 잠깐 포로로 있다가 노르웨이가 항복하면서 풀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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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쿠메츠는 이후 바렌츠 해 해전에서 히퍼 배빵 빤스런에 기여한 인물이기도 한데, 두 자매와 수병들의 원한과 저주 덕분인지 쿠메츠는 오래오래 장수하며 똥바르다가 1980년 8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프린츠 오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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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퍼급 3녀. 픽시브 1티어함


1940년 8월 취역. 취역 한달전 킬항에서 영국의 공습을 받았지만 경미한 손상이라 예정대로 취역함

1941년 5월 라인위붕 작전(대서양의 통상파괴 지원작전)에 투입되어 비스마르크와 조를 짜고 북해를 통과함

5월 24일 덴마크 해협에서 비스마르크 요격을 나온 후드&프린스 오브 웨일즈와 조우하고 2vs2 배틀이 벌어짐

(노포크와 서포크는 멀리서 관전)

선봉에 선 후드와 오이겐이 주고받는 과정에서 오이겐의 명중타가 나옴. 후줌마 경미한 화재 발생

화재를 타겟으로 삼아 비스마르크가 일제사격을 개시함. 그중 럭키펀치 하나가 후줌마의 얇고 고운 경사장갑을 뚫고 탄약고를 유폭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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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백병원 대폭발 용궁행...생존자 단 3명. 아마도 벽애니 1화에 나올것 같다.

프오웨도 함교를 얻어맞고 백병원행...비스마르크도 연료가 새서 회항하고 오이겐 혼자 통상파괴작전에 나섬. 그리고 비스마르크 언니를 두번다시 만나지 못함


오이겐은 샤른호스트-그나이제나우 자매와 합류해 활동하다가 7월 공습을 당했는데 함교 아래 컨트롤 센터에 정통으로 맞은 탓에 60명이 전사하고 40여명이 부상을 입음. 오이겐은 컨트롤 센터가 터지고 주포 하나 못돌리는 상태로 1941년 말까지 버팀


히틀러는 이 세 함선에게 독일 본토로 돌아오라고 명령했고, 1942년 2월 오이겐과 샤른 자매는 프랑스 브레스트항을 출발, 영불 해협을 통과함. 중간에 기뢰에 걸린 샤른 자매가 크게 다쳤으나 오이겐은 더 다치는 일 없이 통과에 성공했다. 자세한건 영국 해협 돌파작전이나 케르베로스 작전으로 검색해 알아보자


영국 해협을 통과한 오이겐은 노르웨이에서 영국 잠수함 트라이던트의 어뢰를 맞고 함미가 박살났고 수십명의 사상자까지 나옴.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근처 항까지 예인된뒤 몇개월간 긴급 함미 절단수술을 받고 의족...아니 임시 방향타를 달고 5월에야 독일 본토까지 자력으로 겨우겨우 돌아옴. 중간에 공습도 한번 받았지만 무사히 넘어갔고 수개월간 함미 수복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음


이제 좀 걸을만해진 1943년 정초에 노르웨이로 가라는 명령을 받지만 말벌떼같은 영국의 항공 공격앞엔 도저히 무리라 발트해로 가서 생도들의 훈련을 맡기로 함.


같은해 10월 전투 임무에 복귀해 1945년까지 동부전선을 지원함. 도중에 라이프치히를 들이받아 평생 불구자로 만든건 덤


1945년 5월 오이겐은 살아남은 채로 종전을 맞이했고 낙지의 주력 수상함 중에서는 오이겐과 뉘른베르크만 남은 상태였음.

뉘른베르크는 소련에 팔려나가 10여년을 더 굴러가다 스크랩되었고 오이겐은 미 해군의 살아있는 실험재료가 되어버림. 패시브 소나는 적출당해 가토급 잠수함 플라잉피쉬(날치)에 장착되고 전방 주포도 포탑에서 절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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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프랑켄 프랑 수준으로 이리뜯고 저리뜯고 각종 실험을 받은 뒤 1946년 7월 비키니 환초에서 핵실험의 산제물이 되어 함생을 마감함. 함체는 두 번의 핵폭발에도 버티고 떠있다가 예인하는 도중에 얕은 여울에서 좌초되었고 지금도 거기에 있음. 그리고 도중에 기름 누출로 문제를 일으켰는데 지금은 잘 해결되었다고 함. 오이겐의 좌현 스크류는 인양되어 독일로 반환됨.




만들다 만 히퍼 자매들도 쓸까 하다가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 포기함

나머지는 궁금하면 꺼라위키에서 검색해서 읽고 끄자


쓰다 보니까 노르웨이 침공작전에서 수상함을 얼마나 날려먹은건지 궁금해지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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