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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삼성화재 타이스, “트라이아웃 참여 여부 미정” 앱에서 작성

문호준갤매니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16 08:56:55
조회 257 추천 0 댓글 4
														

한국 떠나며 <더스파이크>와 인터뷰,
“V-리그 클럽이 나를 원하느냐에 달려있다”
“열정 한국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
“네덜란드 대표팀서 신나는 여름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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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

삼성화재 타이스는 다시 한국에 돌아올 수 있을까.

도드람 V-리그 2018~2019시즌 정규리그를 마친 타이스는 지난 14일 밤 네덜란드로 떠나면서 한국 컴백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한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타이스는 오는 5월 캐나다 트라이아웃 참여여부에 대해 “V-리그 클럽들이 나를 원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타이스는 삼성화재에서만 세 시즌 동안 뛰었다. 삼성화재는 정규리그를 4위로 마쳐 봄 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조금 일찍 시즌을 마감한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휴식에 들어갔다.

타이스는 이번 시즌 남자부에서 가장 강력한 ‘창’이었다. 공격력 하나만큼은 최고를 다퉜다. 타이스는 득점 1위, 공격종합 1위(공격성공률 58.91%)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우리카드 외인 아가메즈가 부상으로 인해 6라운드를 소화하지 못하면서 결국 타이스가 득점 순위 1위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타이스 출국 때까지 재계약 여부를 통보하지 않았다.

타이스가 한국을 떠나기 전인 지난 13일,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타이스에게 시즌을 마친 소감을 들었다.

다음은 타이스와 진행한 일문일답.

- 또 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을 돌아보자면?
처음에는 더 높은 순위를 목표했다. 안타깝게도 그것을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매 경기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즌 함께한 팀 전체가 자랑스럽다.

- 지난 두 시즌과 비교해 올 시즌은 어땠는지.
이번 시즌도 지난 2017~2018시즌처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지난 시즌 삼성화재는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챔피언을 목표로 싸우기에는 경기 별로 기복이 너무 컸다.

- 팀 성적은 다소 아쉬웠지만 수확이 있다면?
팀 전체, 그리고 선수 개개인마다 항상 시즌을 치르면서 무언가를 얻어간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은 실력 향상을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하는 자세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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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리시브에서 고전했지만 공격은 가장 좋았던 시즌이다. 어떻게 평가하는지.
내 스스로 나를 평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항상 모든 것을 쏟아냈다.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임했다. 내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

- 한 시즌 함께 보낸 동료들에게 한 마디 하자면?
함께 한 동료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올 시즌 초 한국에 다시 발을 들였을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놀라운 여정이었다. 기복은 좀 있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항상 노력해왔다. 이제 모든 선수들이 친형제처럼 느껴진다.

- 네덜란드로 돌아가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
일단은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즌의 피로를 회복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지금까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이 시간을 사용할 것이다. 네덜란드 대표 팀에 부임한 새 사령탑과 다른 국가대표선수들과 함께 아주 신나는 여름을 보낼 것이다. 올림픽 예선과 유럽 선수권 대회가 이번 여름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 같다.

- 다음 트라이아웃이 5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그 때 볼 수 있을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어서 확답을 줄 순 없다. 다음 시즌을 생각하면서 여가시간을 이용하겠다. 혼자 결정할 일은 아니다. 삼성화재를 포함해 V-리그 클럽들이 나를 원하는지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 한국 팬들에게 떠나는 인사 부탁드린다.
팀과 저, 그리고 배구를 응원해 주신 모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에는 정말 열정적인 팬들이 있다. 그리고 올 시즌 우리는 그런 팬 분들에게 정말 과분한 응원을 받았다. 매 경기마다 한 결 같이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굉장한 응원이었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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