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몽사몽에서 쓰는 35기 봉사훅
새벽4시부터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버스도 새벽에 버스도 없어서 걸어서 6시 첫차타려고 버스터미널로 걸어갔지만 첫차놓치고 6시40분버스타고 출발해서 11시 20분에동서울강변역에 도착 40분에 역삼역에 도착해서 늦을까바 토나오도록 뛰어서 46분쯤 도착

힘들지만 늦지않았다는 안도감에 흐믓한 기분으로 영아원으로 ㄱㄱ

한사랑영아원에 도착해서 많은??방중에 아재들이 많은 꿈동이방을 컨택했지만 결국은 다같이 돌봐주는걸로...

나는 그중에 뉴비인 수환?주환? 노망나서 이름도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직 말을 잘 못해서 이름을 부를일이 잘 없었음... ㅇㅇ 핑계임) 이랑 짝이 되었음.
가자마자 버내너랑 배를 갈아서 만든 간식을 먹고 있어서
선생님께서 자연스럽게 짝을 정해주셨음

간식을 겨우 다 먹이고 놀아주는데 수환이가 혼자노는걸

좋아하는지 혼자서 잘 놀길래 그냥 따라만 다시면서 사고안칙게 감시만 하고 있었음

1,2시간쯤 보고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안아달라고 해서 안아서 돌아다니니 바깥풍경보는걸 굉장히 좋아해서 30분동안 수환이도 나도 멍하니 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니 나도 좀 힘들어서 내려놓고 놀려고하니 너무 싫어해서 한참 둘이서 방황하다 트램벌린에서 놀아주니 너무 신나하길래 나도 들떠서 신나게 놀아주다가 다른 애기친구가 내 안경뺐어가는것도 그려러니 하고있다보니 내 안경 뿌셔먹음ㅠㅠ
다행히 가방에 원데이 랜즈있어서 그거 끼고 와서 계속 놀아줌

신나게 놀다가 밥먹이고 (제일 어려서 그런지 밥도 마지막까지 먹음)나니 6시 넘어서 끝남

마치고 밥먹고 술먹고 취해서 지금 정신이 없어서 두서없이 글 씀

다음부터는 우리 성남사는 친구가 장가가서 자주 못갈수도
있음  그래도 최대한 참가하려고 노력해보겠음


암튼 잘 사시고 다음 봉사 때 또 만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