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바 오프시즌이 한창인 지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fa에 쏠려있다.
어떤 선수가 어느팀에 가느냐만큼 중요한 쟁점중 하나는 역시 돈이다.
느바에 있는 샐러리캡이란 독특한 장치 때문에,
잘못지른 fa한방에 팀이 몇년간 나락을 걷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떤 선수를 영입햇냐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 바로 어떤 선수를 얼마에 삿느냐? 이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대형스타 선수들 뿐만 아니라, 신입으로 이제 막 입성한 느바 루키에게
수십억원에 달할 정도의 연봉을 주는 nba는 평범한 일반인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왔다갔다 하는 리그다. 때문에, 언론에서는 슈퍼스타들에게
걸어다니는 기업이라는 상투적인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그들이 수령하는 연봉을 생각햇을때
이 표현은 다소간의 과장이 있을뿐, 전혀 허황된 표현은 아니다.

과연 그렇다면 느바에서 가장 많이 돈을 받았던 슈퍼 스타들에는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

10. 드와이트 하워드 - 14시즌 2363억원
00년대 중후반 리그 넘버원 센터로 군림하던 하워드가 10위다.
통산 17.4득점 12.5 리바운드를 기록 했으며, 3차례의 수비왕
그리고 8번의 느바팀에 든 경력을 갖고있다.
하워드는 2020년까지 워싱턴과 계약이 되어 있으며 확정 샐러리를 포함한다면
그의 총 연봉은 2701억으로 늘어난다.

9. 크리스바쉬 - 15시즌 2386억원
히트 빅3중 하나로 활약햇던 빅맨 바쉬가 9위다.
11번의 올스타, 1번의 느바팀 수상 경력이 있다.
흔히, 바쉬는 페이컷을 했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이익을 많이 못본 이미지가 있지만,
역대 10손가락에 들 정도로 많은 연봉을 받았다.
르브론의 클블 이적후 맺은 장기계약 덕분인데, 이 계약은 바쉬가 건강문제로 코트를 떠난 지금도 유효하다.
심지어 다음시즌까지 바쉬는 연봉을 수령하게 되는데, 이 금액을 모두 받으면
그는 총 2690억원을 수령하게 된다.

8. 조존슨 - 17시즌 2418억원
이 랭킹내의 진정한 승자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조존슨이 8위다.
조존슨은 7번의 올스타, 1번의 느바팀이 있지만 커리어 내내 팬들이나 미디어의 큰 주목을 받은 선수는 아니다.
한국에선 조듣보, 미국에선 사일런트 킬러와 같은 별명으로 불린 선수였지만
연봉 만큼은 슈퍼스타 그 자체로 받았다.
크... 인생은 역시 조듣보처럼

7. 카멜로 앤써니 - 15시즌 2559억원
이번 오프시즌에 가장 큰 화두중 하나인 멜로가 7위를 기록했다.
단 한번의 므브프는 커녕 퍼스트팀 경력도 없는 선수인것 치고는
상당한 인기와 주목도를 받았던 멜로는
연봉만큼은 그와 비례하게 챙겼다.
이번 오프시즌에 가장 문제가 되는 뉴욕이 남긴 멜로의 재앙같은 계약은 이제 1시즌 남았다.
이 계약을 전부 소화하게 된다면 멜로가 받은 금액은 2873억원까지 올라간다.
응 담시즌 언봉 310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르브론 제임스 - 15시즌 2632억원
다음 시즌을 기점으로 la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르브론이 6위다.
히트와의 페이컷을 통해서 통산 연봉에서 약간 손해를 보긴 햇지만
그 후 클블에서 알차게 계약한 덕분에 큰 돈을 받았다.
르브론은 4차례의 시엠과 3차례의 파엠등을 수상한 현역중 가장 커리어가 좋은 선수다.
르브론은 이번에 레이커스로 이적하며 메가딜을 성사했는데
그의 확정 계약을 전부 소화하면 그가 19시즌동안 수령하는 연봉은 4358억원에 달하며
이는 느바 올타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5. 팀 던컨 - 21시즌 2702억원
샌안토니오에서 데뷔하여 산왕에 5번의 반지를 안긴 던컨이 5위다.
현역시절 그를 상징하던 단어는 역시 꾸준함인데, 꾸준히 기량을 유지하고
오래 뛴 만큼 던수령님에 걸맞는 크고 아름다운 돈을 수령했다.
그가 은퇴 당시에 맺고있던 계약이 아직 끝나지 않앗기 때문에
다음시즌 까지 20억원 정도의 돈을 더 받을 예정이다.

4. 덕 노비츠키 - 20시즌 2775억원
던컨과 마찬가지로 한팀에서 루키시즌부터 원팀맨으로 쭉 뛴 노비츠키가 4위다.
커리어 초반부터 정상급 기량을 오래 유지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많은 연봉을 수렁했다.
돈을 더 받을 수 잇을때, 팀의 전력을 위해 페이컷 했지만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점은 아쉽다.
하지만, 그 후 롸끈한 구단주의 대명사 큐반은 보상의 느낌으로 25밀의 계약을 해주기도 햇음...
아직까지 현역 은퇴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상승ㅇ , 여지가 있다,

3. 샤킬 오닐 - 19시즌 3222억원
스스로 mde라고 하지만, 딱히 사람들이 반박하지 않는 괴물 오닐이 3위다.
별명처럼 연봉또한 도미넌트하게 받았다는 느낌의 오닐이다.
이 리스트의 첫번째 3000억원대 선수인데, 그가 은퇴한지는 무려 7년이 되었다.
그간의 물가상승률과 함께 선수들의 연봉도 꾸준히 상승했음을 감안하면....ㅎㄷㄷ
한 시대를 풍미한 아이콘 답게 그에 걸맞는 연봉을 수령했음을 알 수 있다.

2. 코비 브라이언트 - 20시즌 3639억원
2018년 오스카 위너중 한명인 코비가 2위를 기록했다.
은퇴경기까지 코비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코비다운 코비스러운 연봉을 수령했다.
애증의 관계라고 할 수 잇는 샤크와 함께 리스트에 나란히 올라있는것을 보니 뭔가 감회가 남다르다.
특히, 마지막 2년 계약은 코비 본인도 놀랐다거 할 정도로 많은 돈을 랄에서 주었는데
이래서 빅마켓 빅마켓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1. 케빈가넷 - 22시즌 3763억원
한때 고액연봉의 아이콘이자, 현재의 느바 맥시멈 제도를 만든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가넷답게
이 리스트의 1위는 역시 가넷이다. 많은 이들이 알고있듯이 가넷의 첫번째 장기계약은 리그 파업의 단초가 될 정도로
당시에 유례가 없던 메가딜이었는데, 그 덕분에 가넷은 역대 느바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한 단 한명이 되었다.
동시대에 활약한 코비가 막판 스퍼트로 연봉총액 1위가 될 수 있었지만,
가넷의 첫번째 소속팀인 미네소타에서 락커룸의 리더역할을 기대하며 안겨준
2년 16.5밀의 계약 덕분에 가넷이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많은 느바팬들이 알고있듯이
최근들어 급격히 상승한 느바의 샐러리캡과 그에 발맞춘 슈퍼맥스등의 등장으로
향후 이 리스트의 인물들은 대폭 수정될 예정이다.

르브론이 이미 느바 역사상 최고로 많은 연봉을 수령하는 것이 확정적이고,
르브론 또한 앤써니 데이비스 등과 같은 선수들에게 역전 당할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이 리스트에 등재되는 것이 확정된 선수들은 이렇다.
(예측이 아닌 확정 샐러리만 따짐)

서브룩 336.3밀
스테판커리 257.3밀
그리핀 268밀
하든 316.6밀
존월 277.1밀
폴죠지 217.8밀
듀랜트 218.7밀
크리스폴 346.5밀

물론 르브론이나 듀랜트와 같은 선수들은 나이키와 같은 대형 스폰서들이
큰 돈을 쏴주기 때문에, 단순히 샐러리 받는 것만을 두고 누가 누가 많은 돈을 벌었나를 따지는것은
무의미한 계산일 수 있다. 하지만, 그냥 그런거 다 따지면 귀찮...

그리고 단위를 밀과 같은 느바 팬들이 애용하는것이 아니라 원단위로 환산해서 적은것은
더 크고 아름답게 느껴보라는 취지로 그렇게 했다....


재밌을 줄 알고 정리해봤는데
존나 현타 오네요.

내용 안읽고 숫자만 읽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