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심리학자가 불교에 대해 작성한 '불교는 왜 진실인가'라는 책을 읽고 나서 기존의 지식과 함꼐 생각하여 적어보았음.


1-1. 인간의 생각, 감정, 지각 등등은 생존과 유전자를 후손에게 전달하는 것이 용이하도록 진화해왔음.

1-2. 한 예로, 남성이 허리가 가느다란 여성이나, 여성이 어깨가 넓은 남성을 선호하는 이유는 얇은 허리와 넓은 어깨가 건강과 생존에 유리한 지표이기 때문임.


2-1. 다만, 남녀의 종족번식의 기제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임.

2-2. 남성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자신의 씨를 뿌릴수 있기 때문에 여러 군데에 씨를 뿌리는 것으로 진화했고,

2-3. 여성은 임신 시 10달동안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되므로, 자신을 돌봐줄 건강한 남성을 깐깐하게 고르도록 진화하였음.

2-4. 그렇다보니 동물의 세계에서는 가장 강한 수컷이 그 무리의 암컷을 절반을 차지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고,

2-5. 동물에서 진화한 인간 또한 본능속에는 동물과 동일한 기제를 지니고 있음.


3-1.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일처일부제를 하도록 강제해놓았음.

3-2. 그렇다보니 결혼문화는 위에서 언급한 본능과는 맞지 않는 특성들을 지니고 있음.

3-3. 남성은 여러 군데 씨를 뿌리고 싶은게 본능이나 도덕적인 이유나 문화 상의 이유로 그렇게 하는 것이 잘못으로 여겨짐.


4-1. 연애를 시작하기 전 가장 도파민이 올랐다가, 시작 후 시간이 떨어질수록 도파민은 떨어지게 됨.

4-2. 이건 자연스런 현상임. 남성의 입장에서 새로운 여성에게 도파민을 느끼도록 설계해놓아야만 위에서 언급한 종족번식이 유리하기 때문인 것임.

4-3. 반대로 여성 또한 도파민은 떨어지고, 더 지위나 건강한 남성을 보며 도파민을 느끼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임.

4-4. 다만, 여성의 경우 처음부터 깐깐한 기준으로 남성을 골랐다면, 남성에 비해서는 권태감을 느끼는 경우가 적은 것으로 보임.

4-5. 반면, 남성은 여러 군데 씨를 뿌리고자 하는 본능으로 인해 더욱더 쉽사리 권태감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보여짐.


5-1. 그렇다보니 장기연애로 진입하게 된 커플의 경우 남성이 먼저 시들해지는 경우가 통계적으로 많은 것으로 보임.

5-2. 특히나 한국사회에서는 결혼 자체에 대해 남성의 더 큰 경제적 비용을 지는 경우가 많음.

5-3. 그러니 남성 입장에서는 이미 여러차례 씨를 뿌려서 도파민이 나오지 않고 권태감이 있는 여성에게 그 정도의 비용까지 지불하고 싶지 않은 것임.

5-4. 이로 인해 장기연애에도 불구하고 결혼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여짐.


6-1.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

6-2. 반응이 좋다면 2편으로 작성해보겠음.


3줄 요약
1. 남성은 여러군데 씨를 뿌리고 싶어하고, 여성은 건강한 남성을 깐깐하게 고른다.

2. 하지만 현대 사회에 일부일처제는 이러한 본능과 맞지 않는다.

3. 장기연애 시 본능적인 도파민이 줄고, 특히 남성이 더 그런 경향이 있으므로 결혼까지 가기 힘들다.제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