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 자유로운 영혼이 작품 내에 등장 한 거로봐선

작가님이 각 계파마다 좀 특색을 살리려고 하는 느낌도 듬.

총기술, 단검술(칼질), 무투로 구분지어 봤을때

일단 각 계파장들은 가릴게 없음. 총,단,무 다 압도적인 것으로 하갰음.

그래도 각각 작품내에서 보여준 것들을 토대로 하면서 각 인원마다 주가되는 기술들을 베이스로 잡고 나머지 기술들 역시 평균 이상으로 잡겠음.

(구) 뜨거운 피의 특징은 무투, 총기술, 단검술 밸런스가 뛰어남.

티그로 김신이야 아무르이자 백도찬을 잡았으니 더이상 말할 것이 없음. 완전무결임.

메드베디도 김신 이전 계파장이었고 삼보를 베이스로 한 무투가이자 총기술, 단검술 다 뛰어났음. 백도찬이랑 못해도 10합 이상은 겨뤘으니.

크리사 역시 클럽발레리노에서의 무투가 다운 모습을 베이스로 총기술, 단검술 평균이상으로 보임. 물론 크리사가 작중에서 칼질 하는 씬은 없었지만 신발 밑창에 칼로 목 긋는 장면들이나 그런걸 보면 확실히 무투 베이스인것같음. 발로도 상대방 목긋는데 손으로는 더하면 더했으리라봄.

크로트는 작품 내에서 정보상으로 언급이 많았고 그나마 총기술을 베이스로 하겠음.

라텔은 단검술을 바탕으로 총기술, 무투 평균이상으로 보임.

이들이 작전을 나간다면 크로트의 정보를 토대로 각각 베이스가 되는 기술들을 기본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서로 보완해주면서 신중하게 플랜을 세우고 작전을 하는 타입으로 보임.

(신) 뜨거운 피는 일단 무투의 비율이 압도적인 느낌임.

그롤라, 바이슨은 무투를 베이스로 총기술, 단검술이 따라가는 것 같고,

판테라는 단검술을 베이스로 하는 것 같아도 앞으로의 진행상황을 더 봐야할 듯함. 몸이 마른편이여서 무투를 베이스로하되 칼을 보조적으로 쓸수도 있고.. 쓰는 칼도 애초에 베기 보다는 찌르는것에 특화되있으니.

일단 신뜨피는 무투의 느낌이 강함.

(구) 자유로운 영혼은 진짜 자유로운 느낌이었음.
아킬라는 계파장이자 내성이니 총기술이 압도적이면서도 무투, 단검술 둘다 뛰어날것으로 보이고 작중에서도 보여줬고.

프리깃 역시 총기술을 베이스로 무투, 단검술

샤모는 무투를 베이스로 총기술, 단검술

사로카 진태는 단검술을 베이스로 총기술 무투

아마 이팀이 작전에 나간다면 아킬라가 외야에서 프리깃이 내야에서 팀원들을 엄호, 보호하며 총질하고, 샤모가 무투로, 진태가 단검술로 딸거같음. 아니면 아킬라 사로카, 프리깃 샤모 이렇게 또한번 팀을 꾸려서 나갈수도있어보이고.

(신)자유로운 영혼은 전부 다 총기술이 압도적이고

차가운 눈은 사실 새로운 킬러라해봐야 잭슨만 영입되었을뿐 팀갈이를 완벽하게한것도 아니고 얘네는 걍 손익을 ㅈㄴ 따지는 팀임. 또 가장 킬러같은 느낌을 주는 팀이고.

무투, 총기술, 단검술 어느하나 특색이 있다기보단 그냥 수단, 방법 없이 이기면 그만이고, 단합, 계획은 개나주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본인들의 이득을 위해 움직이는 약삭빠른 팀으로 보임. 전투중에 총으로 이기는게 유리할 것 같으면 총으로, 칼이 유리할 것같으면 칼로 그런 느낌..

파충류쪽이라 코드네임도 뱀에다가 또 영입된 애가 잭슨 카멜레온임. 코모도랑 스내퍼가 백도찬이 뱀의 코드네임을 가지고있다해서 뱀의 코드네임에 의미부여를 했고, 이전 차눈도 파이톤과 단짝인 바이퍼가 계파장이었던걸 보면 아마 악어인 구스타프가 팽당하는건 작가님의 의도처럼도 보임.

구스타프는 목표물을 찍으면 나 말고 아무도 건드리지마라. 건드리면 같은 팀이라도 죽인다. 사실 김신이랑 저수지서 1대1 매치할때 마약빨고 소총으로 김신 견제사격하는거보고 좀 놀랬음.

블랙맘바 역시 피아식별없이 동맹맺은 히데 애들 박살내고 오도화 죽이려고 남일호 미끼 세우고

코모도는 단검술을 베이스로 하지만 진태와 1대1 매치할 때 진태 쉽게 잡으려고 선진애들 매복시켰다가 실패한 얍삽이 새끼였고, 파이톤 피 좀 빼놓으라는 것도 능글맞긴함.

스내퍼는 총기술 물론 중화기지만 이걸 베이스로 하는 것 같고

이팀이 함께 작전 나간다? 걍 누가 더 많이 죽이는지, 작전도 없고 같이 나갔다가 누군가가 살면 사는거고 죽으면 죽는거고 부상 당하면 버리고 오는 그런 잔인한 팀인 것같음. 상대방이 주먹을 쓴다? 나는 총이나 칼 쓸게.
상대방이 칼을 쓴다? 총쓸게. 상대방이 총을 쓴다? 내가 먼저 선수칠게. 안보이는데서 쏠게. 그런 느낌임.

정리하자면 1부때의 이스크라는 각 팀의 구성원들 개개인들은 킬러집단의 킬러로써 저마다의 코드네임과 그에 맞게 전투방식이 가지각색이었음. 팀마다 분위기나 성향도 천차만별이였고.

예를 들어 샤모는 투계니까 진짜 마사한테 빠꾸없이 들어가는 장면이라던가, 크로트는 두더지니까 정보상에 가깝게, 리사의 언급처럼 이스크라의 코드네임은 단순한 닉네임 그 이상이라는 말.

2부때의 이스크라는 캐슬에 입성하고 각각의 캐릭터성도 유지하면서 계파 혹은 팀이라는 주제로 초점을 맞출것같음. 근데 확실히 이스크라라는 서회성 없는 새끼들 모아둔 킬러 집단이 아닌 이걸 하나의 조직이라는 느낌을 가져가니 1부때의 이스크라보다 더 짙고 삭막한 느낌이 강해짐. 팀을 나누긴 나눴는데 개개인이 다 비슷비슷힌 성향임.

신 뜨피 : 무투 베이스
신 자영 : 총기술, 저격술 베이스
신(?) 차눈 : 전투중 내가 유리한 게 베이스(수단 방법 가리지않는)


그리고 백도찬 세대에서도, 김신의 세대에서도 아무르는 뜨거운피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스크라의 느낌이 뜨거운피가 구심점이 되는 느낌이었다면

지금 세대교체를 하고있는 리사의 새로운 이스크라는 차가운 눈 팀이 이스크라의 구심점이 될 것같음.

어쩌면 리사가 홀딩스처럼 경호대, 해자대, 여장대, 치성대 처럼 이런 조직구조를 생각한게 아닌가 싶음.

천일도도 하성 최명희여사 킬러 육성 방식보고 손가락 만들었듯이 리사도 홀딩스의 조직구조를 보고 유사하게 따라하려는게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