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같은 바벨을 들어올리고 왔습니다 - 가톨릭(천주교)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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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잡담] 십자가와 같은 바벨을 들어올리고 왔습니다앱에서 작성

바질뿌리

2024.05.01 19:38:06

조회 194 추천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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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 무거운 바벨로 운동을 할 때면,

나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짊어지신 예수님이 생각납니다.

<영원과 하루>에서 신학생 시절의 김성수 신부님이 말씀하셨죠

완전군장이 무거워봐야 예수님의 십자가보다 더 무겁겠냐고

군대에서 미사 본다고 고참들한테 욕 먹어봐야 예수님께서 먹었던 욕보다 더 많이 먹겠냐고.

아아, 주님! 저도 오늘 당신을 떠올립니다.

빈 바는 조상님이 아니라 주님께서 들어주신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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