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도

체감 난이도 (중급자 라인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1. 오솔길

초보자 그린만 보고 2번째로 시작한 맵인데 2B를 하기 전이라 꿈 블록 점프를 이 맵에서 처음 배웠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서 쉽게 깬 맵

딸기는 웨이브대시 쓰면 편하다고 하길래 중급자 로비 깰 때 웨이브대시를 좀 익히고 다시 와야할듯

2. 푸른동굴

딸기잼에서 3번째로 시작한 맵, 대시블록이 초보자 치곤 살짝 트리키한데 맵이 짧아서 쉬웠다고 느꼈습니다

하트사이드 구간은 옐로 느낌인데 본맵은 정말로 쉬웠습ㄴ디ㅏ.

3. 시리얼의 바다

스폰지점에서 가까운 초보자 그린이라고 딸기잼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맵이 이 맵인데, 셀레스트 입문 2일차에 3A밖에 안 깼던 시절이라 튕기는 블록 기믹에 살짝 애를 먹었지만 다행히 맵과 맵 사이가 짧은 편이고 감각이 정말로 찰져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한 맵

지금 생각해봐도 그린보다는 옐로 같은 느낌이긴 한데 다행히 맵이 재밌어서 불쾌한 느낌은 없었고.

이건 반대로 하트사이드가 본맵보다 쉬웠습니다

4. 무너지는 스카이라인

지형이 잘 안 보이는 색깔인 것만 빼면 크게 어려운 것은 없는 듯한 맵.

미니딸기는 귀찮아서 나중에

5. 믿는 만큼 보인다

소신발언: 암전 안 키고 은딸했습니다.

하트사이드에는 암전이 강제인데 암전 고려해도 쉬운듯

6. 내 차도 때문에 죽을 뻔했다면

블록으로 가속 받는거 재밌었고 위치도 친절하고 짧아서 재밌었던 맵

본맵도 하트사이드도 그린 정도 난이도라 전혀 부담이 없었고.

7. 카세트 절벽

나무위키 피셜 레드라고 하길래 겁을 좀 먹고 했는데, 생각보다 무난했습니다

리듬게임 경력이 좀 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타이밍 맞추는 데는 크게 어렵다고 느끼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지만

하트사이드도 생각보다 무난했습니다.

8. 도시 그 너머

초보자를 돌면서 제일 싫었고 개같았던 맵입니다. 당연히 여기서 가르치지도 않고 상급자에서나 나올 중립 점프를 이 맵에서 처음 배웠는데, 스태미나가 너무 딸려서 중립 점프 없이 정공법으로 깨는 법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하트사이드는 다행히 중립점프 쓰는 비기가 없어서 그나마 나았지만 여기도 상당히 싫었던 구간인 것은 여전하고.

9. 대류권

맵 크기가 초보자 맵 중에서 압도적으로 커서 오래 걸린 것이지 크게 불쾌하거나 어렵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제목이 대류권인데 우주 테마이고 바람이 부는 것은 좀 위화감이 있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바람 때문에 억까를 좀 많이 당했고 깃털 컨트롤이 레드 정도라고 느꼈는데 다행히도 세이브 포인트가 정말 많아서 전반적으로 옐로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하트사이드때도 크기 때문에 쫄긴 했는데 다행히 세이브포인트가 하나 있었고.

10. Potential for Anything

VVVVVV식 겜플을 좋아합니다. 초보자 최고의 맵 중 하나.

하트사이드도 제일 재밌게 즐긴 맵 같습니다.

11. 한밤의 첨탑

방울 반동이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셀레스트 고유의 요소를 제외하면 마리오 같은 플랫포머를 하는 느낌이라 색다른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하트사이드가 본맵보다 살짝 어렵긴 했는데 크게 애를 먹지는 않았습니다.

12. 그림

본편 7A와 다른 플랫포머 게임을 섞은 듯한 느낌이라 재밌었습니다. 스토리도 길게 있긴 한데 솔직히 말하자면 스킵했습니다.

하트사이드는 마지막 맵이라 그런지 본편보다 확실히 어렵긴 했는데 과하게 어렵진 않고 플레이하는 맛도 재밌어서 불쾌하진 않았습니다.

13. 장미 정원

아직 9챕을 해금하지 않아서 해파리를 이 맵에서 처음 봤습니다. 어디서 던져야 할 지 정말 친절하게 나와서 재밌었고 대시 쓰는 맛도 좋아서 실력 키우면 은딸 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포텐셜처럼 이 맵도 초보자 맵 중에서 제일 재밌는 것 같았습니다. 하트사이드 역시 예상대로 정직했고.

14. 꿀나무

꿈 블록 반사 기믹 퍼즐 푸는 맛이 적당히 난이도가 있고 맵의 템포도 적당히 빨라서 하는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브금이 신나서 저주 걸려도 재밌게 넘어갈 수 있는게 진짜 좋았습니다.

하트사이드는 난이도가 살짝 올라가긴 했는데 중간에 쉬는 구간이 2곳이나 존재해서 크게 애를 먹지는 않았습니다.

15. 끼워넣기

타이밍 맞추는 것보다 루트 짜는 것이 더 어려웠습니다. 맵 분위기도 좀 우중충하고 길도 복잡한 편이라 헤맸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픽셀 퍼펙트 맵이라기에 생으로 지나가야 하는 줄 알고 겁을 먹었는데 모두 셋업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하트사이드는 본편에 비해 좀 어려웠고 여기서 시간을 좀 잡아먹었습니다

16. 비눗방울

다 좋은데 벽차기로 점프 키를 눌러야 하는 미끄러운 벽 구간만 유일하게 대시가 아니다보니까 헷갈려서 계속 죽어서 좀 그랬습니다.

하트 구간은 나무위키 피셜 7D 먹듯이 먹어야 되서 걱정했는데 그냥 대시 쓰면 되니까 다행이였고.

17. 스위치튜브 비스타

타이밍이 너무 빡빡합니다. 점프를 했는데 판정이 이상하게 잘 씹히길래 점프키만 여러개 할당하는 꼼수로 넘어간 구간도 꽤나 있었습니다. 나중에 깨고 찾아보니까 꿈 블록 이단점프라는 그랜드마스터 기술이 비슷한 원리라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문제는 그런 꼼수를 여러번, 연속으로 써야 하다보니까 한 맵에서 심하면 20분 넘게 걸리고 그랬습니다. 결국 딸기는 먹다 말았습니다. 다른 레드 맵들과 비교해도 한 단계 더 위에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트사이드 역시 제일 어려웠던 구간 중 하나였고 마지막 구간을 플루크로 깨서 다행이지 여기서 뇌절했으면 30분 넘게 썼을지도...

18. 별이 내린 선물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여기 공략 없이 못풀겠습니다. 컨트롤 자체는 레드치고 어렵지 않은데 어디서 시간을 멈춰야 하는지, 어디서 대시 조각을 모아야 하는지, 이런게 너무 복잡했습니다. 그래서 풀클 공략을 보고 했습니다. 근데 딸기가 하나 모자란것 같아서 다시 해야하지만

하트사이드는 그래도 좀 생각하고 풀만해서 그나마 나았지만.

19. 딸기 과수원

테오 쓰는 맵입니다. 5A 같은 부조리함을 생각하고 왔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타이밍 맞게 던졌다가 잘 잡는 컨셉이라 5A보다 훨씬 재밌게 했습니다.

레드라기엔 쉬어가기 느낌이 좀 강했습니다. 하트사이드 역시 쉬어가는 구간.

20. 드로퍼즐

픽셀 퍼펙트, 픽셀 퍼펙트, 픽셀 퍼펙트....

퍼즐 2개는 공략 보고 했고 나머지는 그냥 될때까지 가시에 박치기했습니다.

그래도 별이 내린 선물처럼 퍼즐이 강제인건 아닌지라 상대적으로는 재밌게 했습니다. 근데 하트사이드는 강제로 해야해서 능지 이슈로 공략을 다시 켰습니다.

21. 버림받은 코어

중간에 위로 올라가야 하는 구간은 초보자 레드라기엔 너무 어려웠던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서만 25분 썼나 그랬을겁니다. 그래도 1B하고 8A를 적당히 섞은 느낌은 좀 참신하긴 했습니다.

22. 블루베리 바닷가

재밌는 맵은 재밌는데 제일 재미없는 '도시 그 너머'가 쓸데없이 맵이 3개나 있고 길어서 너무 개같았고 하필 전후로 가장 어려운 구간인 '버림받은 코어', '스위치튜브 비스타'다 보니까 그 구간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버림받은 코어'에서 저주 걸린건 덤. 저 세 구간에서만 전체 플탐의 1/3 정도 썼으니 말 다 했습니다.

클리어한 때는 2시간 19분대 후반이었는데 일부러 숫자 맞추려고 2시간 20분 22초로 맞췄습니다.

이제 밀린 A사이드 딸기작과 B사이드 그리고 중급자를 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