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님 잘지내고 계신가요?
볼지 안볼지 모르지만 일단 적고본다
여기다 이렇게 적으면 되는거 맞죠? ㅠㅠ
문득문득 조금씩 청하님 찾아보는 하트입니다
청하님 책도 좋아하신다는 말 듣고 들어왔다가
싱가폴 가셨다는 소식듣고서, 갑자기 생각나서
조심스럽게 책 한권 추천드려봐요:)
(책팔이 아님 ㅠㅠ. 문제시 내림)
“기대와는 다른 현실에 실망하고, 대신 생각지도 않던 어떤 것을 얻고, 그로 인해 인생의 행로가 미묘하게 달라지고, 한참의 세월이 지나 오래전에 겪은 멀미의 기억과 파장을 떠올리고, 그러다 문득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알게 되는 것. 생각해보면 나에게 여행은 언제나 그런 것이었다”

- 김영하 <여행의 이유>중에서.



서울은 오늘 비가 내리는데,
싱가폴의 하늘은 어떤 색인가요?
어떤 음식은 생각보다 맛있었고
어떤 음식은 정말 맛이 없으셨나요?


브이로그도 잘 챙겨보고 있는데 ㅎㅎ
하트는 다음번에도 청하님의 편안한 일상을 보고싶답니다
다양한 오감을 느껴보고, 그 느낀점을 소중히 여기고.
그런 경험들이 나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되길 바라며.
행복한 여행길이 되시길 바랄게요!

청하 싸라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