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체 투니버스에서 더빙해주는거 본기억이 있음 ㄹㅇ 내 기억속에서는 개재밌게 봐가지고 학교 끝나고 맨날 캐캐체 할 시간 저녁에 TV38번 틀어놓고 대기 타고있었음

그땐 1기 51화가 마지막 화인줄 알고 머야 허무하게 끝났네 했는데 12년이 지나고 유튜브에 갑자기 캐캐체 클립 같은게 뜨는거야 더빙된걸로 ㄹㅇ 그거 몇개 보다보니까 재밌고 또 추억 젖어서 네이버에 일어판 화질 좋은걸로 첨부터 정주행 시작했었음.. 1기 보는데 진짜 오랜만에 뭔가를 재밌게 정주행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함 사실 이런 옛날 애니 추억보정땜에 좋았던거겠지 하면서 쫌 보다보면 오글거리고 잼 없어서 안보겠지 했는데 걍 지금 봐도 찐으로 재밌는거야... 계속 볼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무래도 주인공 캐릭터인 아무가 너무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진게 컸음.. 아무 볼려고 안 쉬고 계속 본 부분이 있음 그래서 원작 있다는것도 알게되고 원작도 12권까지 전부 정주행 3일만에 끝내버림.. 진심 오랜만에 재밌게 본 만화였고 여운도 되게 기네... 사실 얘네 중학교 시절 이야기나 풀 이야기 많아서 후속편 기대 할 수도 있는데 완결난지 12년이 흐른작품이었음.. ㅋㅋ 기대는 버리고.. 암튼 안본사람들 꼭 보는거 추천함 애니 원작 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