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침대 얘기를 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변장의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가슴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것이다.

가슴을 구현하는데 있어 실리콘 breastform을 브라컵에 집어넣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은데 과연 그럴까?

나도 한때 그렇게 생각한적이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왜냐? 더 좋은 솔루션을 찾아냈으니까.

브라는 여자가슴이 흔들림으로 인해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흔들릴것도 별로 없는데 하고다니는 한국여자들도 많긴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여성 본연의 모습은 '흔들리는 불편함'인 것이니 

변장으로 추구하고자하는 모습이 여자라며는 그 본연의 모습을 지향해야하는데 

원래 흔들릴것도 없는 ♂들이 흔들리지않는 편안함을 추구한다는 것은 

가슴의 본질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것이며 더나가 변장의 진정한 즐거움을 놓치고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뭔 개소리야?'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니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가슴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찾을때 체크해야할 항목을 꼽자면 다음과 같은것이 있다고 보는데

1.  외관 - 겉옷의 실루엣을 통해 드러나는 가슴라인의 자연스러움 

2.  감촉 - 만졌을때 느껴지는 부드러움, 탄력등이 실제 살과 얼마나 유사한가, 

           손으로 움켜질때 부드럽게 손바닥안에 밀려 들어오는 유연성

3.  움직임 - 몸동작에 따라서 얼마나 민감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가슴이 반응하며

             흔들림, 츨렁임 ( bouncing, jiggling) 현상등이 적절히 일어나는가

4.  가성비 -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지는 않은가?

이런 항목으로 점수를 매겨보면 실리콘 가슴은 1번 정도는 

어느정도 만족시킨다고 할수있겠지만 나머지는 합격점을 줄수가 없다.

그런데 내가 찾은 솔루션은 위의 4개 항목 모두 '매우만족'을 줄수있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게다가 만드는 것도 별로 어렵지않으니 말그대로 '착한가슴' 아니겠는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였으니 이 착한가슴의 완성도를 눈으로 확인해 보기로 한다.

박진감있는 워킹은 '흔들리는 불편함'을 확인해 볼수있는 좋은 기회이다.

좀더 역동적인 움직임을 유도하기위해 촬영시에는 평소보다 

큰 볼륨의 가슴을 장착하고 있는것임을 유념하기바란다.

눈에 띄는 '흔들림'을 얻기위해 이렇게 의식적인 동작을 취해보기도 하지만

실생활에서 일어날듯한 상황을 연출을 통해 구현해보면 더 실감나게 느껴진다. 

이 착한가슴의 움직임이 얼마나 real life에 가까운지 보여주고 싶은 장면은 이곳 검열의 벽을 

넘지 못할것으로 보여 주소만 너즈시 알려줄테니 할일없으면 함 보는것도 괞찬겠다. 단 18세 넘었으면 

https://imgur.com/a/eQie6a4

이 모습도 다 우리주위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방구석에서 손수 만든 것인데 

아무리 비싼 실리콘장비라도 이런 자연스런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만졌을때의 감촉을 눈으로 보여줄 방법은 마땅치않지만 말로 설명하자면

실리콘가슴은 두꺼운 뽕브라위로 가슴을 만지는 정도의 감촉이라면

'착한가슴'은 노브라인 가슴을 손으로 움켜잡을때의 감촉이라고 보면 되겠다.

비용측면으로 따져보면 이 착한가슴의 제작비용은 2만원이 채 안된다.  

이 착한 가슴의 단점이라면 cleavage를 제공하지는 안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v-neck이 깊게 파인 옷을 소화하려면 silicon breastform을 입는수 밖에는 없다.

위 사진은 이걸 입고 찍은 것이다. 

그러나 이런 유형의 실리콘가슴은 언뜻 보기엔 그럴듯하지만 만졌을때 감축이나 움직임은 꽝이고

착용감도 답답해서 촬영용으로 잠깐 입는것은 모르지만 실생활모드에서 사용하기는 무리인 제품이다. 

그러나 이 착한가슴은 촬영목적 뿐만아니라 실생화 모드에서 더 빛을 발한다.

촬영목적으로는 이런 의상을 입기도하지만 실생활에서 이런거 입고있는것은 불편하다.

그래서 실생활모드에서는 이런 의상을 즐겨입는다.(물론 집에 아무도 없을때)

여기에 착한가슴을 장착하고 있는 것인데 밖에 나갈일이 없을때는 며칠이고 

이렇게 하고 있기도 하는데 착한가슴이 체온에 의해 따뜻하게 덥혀지면 

마치 내 몸의 일부인것 같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집안에서 돌아다닐때 전해오는 가슴의 흔들림은 불편함이 아니라 즐거움으로 승화됨을 느끼게된다.

몸을 움직일때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 다른 물건에 가슴이 닿을대 전해지는 뭉클한 질감

잠자리에서 몸을 뒤척일때 전해지는 뭉클한 살덩이가 가슴에 있는것같은 느낌은

말 그대로 가슴이 뭉클해지게 한다.

아무리 여자라도 A+급 가슴을 보유한 몸이라면 경험하기 힘든 '흔들리는 불편함'을 

몸소 체험해 볼수있다는 것임에 더욱 벅찬 감동을 느끼게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번 착용하면 벗기 싫어진다. 

이 아이템은 변장의 패러다임을 바꿀수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기존의 실리콘가슴이 변장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한 한 요소중 하나에 불과했었다면

이 착한가슴의 진가를 경험하게 이것자체가 변장의 목적이나 이유가 되기도한다.

지금까지는 변신한 후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는 즐거움을 위해 변장을 했었다면 

거기에 몸으로 느낄수있는 감촉을 확인하는 즐거움이 더해지는 것인데

실생활모드에서는 자신의 몸을 계속 지켜볼수는 없기에 

가슴이 웅장해짐을 느낄수 있는 변화가 더 몸에 와닿고 더 큰 의미가 있게되는것이다.

그래서 

흔들리지않는 편안함에 안주할 것인가

흔들리는 불편함을 느낄수있는 변신의 세계로 나아갈것인가

Boys be ambitious!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supposed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