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에디 잭슨. 마차와 춤과 어머니를 사랑하는 보잘것없는 마부다.
갑작스럽지만 나는,큰일났다.

<에디>
아악 또 왔다! 플리즈 돈트 킬 미!

아무래도 나라는 남자는 평화로운 생활과는 인연이 없는 별 아래서
태어나 버린 것 같다.후우...그것 또한 쿨 한걸...

<레인>
비켜, 바보!

<라이포드>
이런.상황은 좀 불리한걸. 지상까지의 출입구는 단 하나.
그녀를 지키며 돌파하기는 쉽지 않아보이는데.

<안젤라>
기회가 없으면 만들면 된다.

나는,아니 우리들은,한 소녀를 호위하게 되었다.

<레인>
하하하하!자 와라 와,빌어먹을 놈들아!

아니,이녀석은 그냥 단순하게 싸우고 싶을 뿐이다.
음,뭐 그렇다곤 해도 괜찮아,내 편인걸.

<레인>
전부 해치워주마!

우리 편 맞겠지?

이 친구가 의지할 수 있는건 우리들 뿐이야.
지켜줘야 하잖아.

<에스카>
에디씨,괜찮으신가요? 떨고계세요... 에스카

쫄지마라 나, 쫄지마라 나. 남자가 이러면 춤은 추지 못해!
가지 에디!

<에디>
걱정마라 에스카.나는 챔피언,할땐 하는 남자다아아!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고?
그게,여러가지로 복잡해서 말이지...

친애하는 안젤라 님. 갑작스런 편지지만...
부디 용서해 주세요.

앞으로 말씀드리는 것들은 전부 제 독단입니다.
사실, 저 혼자서 어떻게든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라...

하지만 제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이제 당신밖에 의지할 곳이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바로 이전날의 일이에요. 아버지다운 훌륭한 최후셨습니다.

아버지는 유언을 남기셨어요.
섬의 차기 영주는 작은아버지가. 그리고...

<유산>은 제가 물려받기로. 그래서 문제가 생긴 거죠.
유언을 읽었을때부터 든 안좋은 예감이 결국 실현되버린겁니다.

작은아버지는 <유산>을 강탈할 생각입니다.

요즘들어 저택이 갑자기 뒤숭숭해졌어요.
작은아버지께서 사병을 고용했기때문이죠.

그 중에는 수배자같은 좋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것 같고.
솔직히 정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또 나의 신변을 위해 솜씨 좋은 모험가를 고용했다고도 들었어요.

작은아버지는 곧 저를 감금하실 겁니다.

어떤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유산>을 자신의 것으로 하기 위해서.

안젤라 님,부탁드립니다.
오르하임 가문의 <유산>을 파괴해 주세요.

제발,당신의 자비를. -에스카 오르하임

<안젤라>
자,이건 위험한 도박이다.

<???>
주제는 자신의 목이 날아가냐 마냐 인가요?

<라이포드>
처음 뵙겠습니다. 안젤라 제 3공녀 전하.

<안젤라>
누구냐.

<라이포드>

제 이름은 라이포드. 에번스 가문의 사람입니다.

<안젤라>
...무례를 용서해 주시길. 라이포드경.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라이포드>
그렇게 무서운 얼굴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젤라>
<폭풍의 나라>의 대령님이 이런곳에 행차하시다니 합당치 않군요.

<라이포드>
그와 관련되어 온 것이 아닙니다.
...그런 얘기는 이쯤에서 끝내도록 하지.

<라이포드>
당신에게 협력하고 싶습니다,레이디.
<유산>과 에스카양을 람바르도경의 독니로부터 구하러 가는것이지?

<안젤라>
...어떻게 알아낸 거지?

<라이포드>
여긴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금 걷도록 하죠

라이포드,안젤라 말투 수정함
이상한점 얘기해주셈 모르는 캐릭터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