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시갤러 여러분들

이번에도 존나 알아도 누구한테 가서 자랑할수도 없고 이런거 안다고 말하면 씹덕취급인 시갤상식을 알려주려해

시스카를 할때 보면 전철/지하철을 종착역에서 회차시켜야 하는데 분명 플랫폼은 2면 구성이 대부분이라서 거의 2개의 열차가 정차할수 있게 만들어줬는데

왜 병신같은 핀란드 전철/지하철은 종착역에서 왜 1면만 써서 회차하는 것일까?

설마 핀란드에 전철/지하철이 없어서 회차라는 개념을 몰라서 그런것일까?

아니면 핀란드에서는 전철/지하철을 회차하지 않고 운행하는 것일까?

아니면 모든 핀란드 전철/지하철은 회차가 필요없는 순환선인 것일까?

우선 깡촌유저가 아닌이상은 적어도 어디가서 전철은 한번씩 타봤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만약 산자락 안에 어딘지도 모르는 흙길옆집이거나 어디 한데도 모르는 어디 개씹지잡섬에서 이 글을 보고있다면 미안 ^^;

먼저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회차방식인 인상선(또는 회차선) 회차방법을 알아보자

사진은 우리가 많이 타볼수 있는 경인급행 열차의 인상선 진입사진이야

"엥? 경인급행이 뭐냐고 이 개씹덕년아?"

동인천급행/용산급행이야 ^^; 미안쓰;;

아무튼 이 열차가 종착역에서 내리면 더이상 갈데가 없는데 행선판에 회송이라고 띄우고 어디론가 가지?

이 회송열차는 앞에 있는 인상선, 간단하게 설명하면 회차선에 들어가서 멈추고는 한 5분은 가만히 있는다.

이 회차선에 들어가서 기관사와 차장이 자리를 바꾸고 다시 플랫폼으로 들어오게 되.

근데 열차는 전진과 후진만 할수있는 븅딱이기 때문에 회차선에는 다시 나올수 있는 분기기가 존재해.

사진은 일본 우라가역에 있는 시저스 크로싱 분기기야

이 분기기를 지남으로써 옆 선로로 위치를 바꾸고 다시 플랫폼으로 들어올수 있지. 즉 2개의 면. 플랫폼을 다 이용할수 있다.

이 회차방법의 장점은 선로 용량이 늘어난다는 거야. 역 한쪽에서는 승객 하차. 그 앞에서는 열차 회차. 다시 뒤로 돌아와서 역으로 가면 옆에서는 승객 승차.

회차시간에 시간이 좀 걸리지만 선로 용량과 2개의 플랫폼을 다 쓸수 있다는 점에서 꽤 장점이기도 하지.

근데 왜 시스카에서 이 개씹갓갓갓방식을 안쓰냐고?

몰라 씨발년아

이제 개병신 핀란드에서 회차하는 방법을 알아볼까?

시스카에서 보면은 역에 들어오기전 분기기를 넘거나 아니면 그냥 그대로 들어와서 멈추더니 다시 옆 선로로 나가거나, 그대로 나간다.

이런 방법을 제자리 반복, 또는 오리카에시라고 하는 회차방법이다. 딱봐도 핀란드씹덕들이 만들어서 이런 회차방식인거같다.

사진은 일본 도쿄역 츄오선 승강장이다. 실제 영상으로 보면 존나 바쁘다.

존나 바쁜지 모르겠다고? 영상을 보자.

이 오리카에시, 제자리 반복이라는 회차방법은 역에 들어가기전에 위에서 본 X자 분기기, 시저스 크로싱을 설치하거나 아무튼 건넘선을 설치함.

이전에 그냥 그 방향으로 들어오거나 옆 방향 승강장으로 들어와서 우선 정차. 문을 열고 승객 승, 하차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그 다음에는 기관사와 차장이 운전석을 교대하고, 다시 분기기 위치를 바꾸어서 그냥 그 들어온 그대로 나가거나, 다시 분기기를 거처 옆 선로로 나가게 된다.

사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회차시간이 별로 안걸린다는 거다. 엥 그러면 개씹좆병신 인상선 회차보다 이게 더 좋은거 같은데?

대신 열차 시격이 빡센 노선의 경우에는 이런 회차를 하면 선로 용량을 더 먹어서 열차 지연이 일어나버린다.

당장 시스카 노선설정할때도 종착역에서 열차 소환/회차를 다 하다 보니까 용량은 뒤지게 부족한데 이 방법으로 회차하려니 더 먹게 된다. 아주 답이 없다.

내가 보기엔 핀란드 애들은 지하철이 없어서 회차라는 개념을 배우지 못한듯.

이런 두가지 방법을 바꾸면서도 시스카 바닐라에서 할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 노선을 루프선으로 짜든가

사실 어떻게 회차를 해도 되는데 교통체증 혐오하는 우리 시갤럼들은

잘 고안해서 방식을 결정하도록 해!

다음에 또 쓸데없는 상식 들고올게,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