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만 넘어가고 슬슬 사이버 분재 게임 되어가는 것 같아

켜놓고 추가해줬으면 하는 기능 나열 해봄

1. 내가 만든 도시하고 교역할 수 있는 기능

맵 만들면 이름만 존재하는 옆 도시들 보다 내가 만든 도시 이름이 그 쪽에 표시되었으면 좋겠음

다만 이름만 있으면 재미 없으니, 

내 도시의 상황에 맞춘 템플릿만 있어서 그것이 도시 간 인구 이동이나 교역에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음

완전 유동적으로 적용하면 말이 안되고 (연산이 복잡해 질 수 있으니)

내 도시의 인구 상황, 수입, 수출 품목, 전기, 하수 상황등이 그냥 대략적으로 정리 된 템플릿이 있게만 하면 좋겠음

그것이 세이브에 저장되도록 하고 

새 도시 만들어서 이웃 도시를 연결할 때 그 세이브를 로드하면 이웃 도시로써 템플릿을 적용시키는 방식이면 좋겠다고 생각함

물론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지금 같이 곡물 씹창나는 상황은 있으면 안 되겠지?

예를 들어 내가 만든 도시가 하수 처리 능력이 안되어서 애초에 타 도시에 하수 처리를 내보내서 해결하고 있었으면

그쪽 도시에 나도 하수도 처리 시키려고 연결 해봤자 의미가 없다던지, 

혹은 내 도시가 수출 품목이 풍족한 것들은 다른 도시 만들었을 때 연결해놓으면 싸게 수입 가능하다던지

2. 직접 공원, 국립 공원 조성 기능

곰 넣어 놨으면 이런 거 있어야겠지? 

문명 자연 랜드마크처럼 자연적인 랜드마크 맵 마다 몇 개씩 박아두고

그 근처나 혹은 없는 곳이라도 국립공원 조성 가능하게 하는 기능

근데 시1에서도 이거 대충 있었으니 뭐..

에셋 박기 좋아하는 시티즈 유저들을 위해서 이런 게 있으면 좋겠음

3. 시장이 시민으로 활동함

본인의 아바타를 만들어서 시장으로 활동 하게 한다면 재밌지 않을까?

시청으로 출근하고, 집이 있고 등등

다만 늙어 죽는 경우가 있으니 이건 어떻게 할 지 모르겠으나 시장만 불멸로 한다던가

새로운 시장이 계속 선출되어 나오던가 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4. 3에서 연결지어서, 시민들에게 공약을 내걸어서 기한 내에 완수하는 기능(퀘스트)

이건 게임플레이에 너무 직접적으로 연결지어져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시티 빌더나 시뮬에서 이렇게 문제점을 던져주고 해결하게 만드는 방식이 

샌드박스에서 맘대로 해보세요 하는 것보다 재밌을 수 있다고 생각함

물론 당연히 이건 지금 산재한 수 많은 버그들과 문제점이 해결되어야 하는 거겠지만

몇 개월 내로 우편 상황을 몇십% 이상 증진시키라는 내용이나

행복도를 일정 수치 이하로 3개월 이상 떨어트리지 마세요

교통 흐름을 최소 70% 이상 유지하세요 등등 여러가지 있을 거라 생각함

그냥 툭하고 우측 하단에 띡 뜨면서 퀘스트 던져주면 

사람들은 이게 제약으로 다가와서 어렵고 귀찮다고 생각할 거임

그럼 그걸 3번의 시장하고 연결지어서

3~4가지 옵션 중에 자신이 도전하고 싶은 퀘스트를 선택하는 거임

그걸 공약으로 내 거는 거고.. 

완수하면 시민 행복도 증진 이벤트나 정부 지원금 상승 등등 여러가지 있고

실패해도 정치인들 공약 엎듯이 그냥 일정 부분만 패널티 얻고 넘어가는 방식도 좋겠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