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을 맥널티 가정용 중고로 했고

얼마전에 코엑스 커피엑스포에서 crm 3605 플러스 사와서 쓰는중임

어차피 저가형 모델이고 비슷한 보일러 수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온도 차이가 너무 나서 질문글좀 써봄

일단 맥널티는 바텀리스를 쓰고 3605는 아직 악세사리를 잘 안 사서 기본 투 스파웃 포터필터를 쓰는중

둘 다 루틴에서 포터필터 예열은 하지 않았음

그런데 온도차이가 맥널티는 한입에 털어넣기 힘들 정도의 온도가 나오고 3605는 굉장히 미적지근함

이게 그냥 진짜 바스켓에 담기는 원두 량 때문에 물이 식어서 그러는 건가?

아니면 이게 3605가 바텀리스가 아니라서 내가 포터필터 예열을 안 하니까 그냥 스파웃과 바스켓 사이의 공간에서 식어서 나오는 건가?

진짜 생각만 해도 귀찮기는 한데 3605가 고장인건가.

뭐 검색해 보니까 스팀쪽으로 예열 끝낸 다음에 추출해 보면 추출수 온도가 높아진다길래 해봤더니 큰 차이는 못 느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