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치고 퇴근하다가 이런갤도 있어서 써본다..


오후조로 지원한 노예이다


방학동안 짧고 굵게 여행자금 마련하려고 지원했는데...


오후조 기본 근무시간이 전엔 7시~5시였는데 지금은 6시~4시로 바뀜

오늘은 6시부터 6까지 총 12시간 일했다

새벽 4~6까지 연장하면 시간당 17000원이거든...
쉬는시간은 밥 30분 중간 쉬는시간 30분 해서 12시간중 1시간이다
이거 어디서 근로법 위반이라고 하던데 정확히 아는놈 있냐?

이렇게 일하면 15만5000원정도 준다...
연장 안하고 4시 칼퇴하면 10만9천정도..

다른곳에 비해 무거운거나 더러운거 없어서 쉽다고 하는데 좆까고 난 존나 힘들다

상차든 하차든 사람 3명정도 붙여놓고 물류 밀린다고 존나 쫀다(신규는 사람이 아님)

특히 팀장급이라 해야되나 정규직 주황조끼(특이 보지)놈들은 손하나 까딱안하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ㅈㄹ이고

우리 감시하는게 노예 감시하는 느낌이다

상차 물건 안오거나 하차 벨트 멈춰서 잠시 쪼그려 앉아도 ㅈㄹ하고
잘하는 팀 있으면 공중분해시키고 못하는놈이랑 섞음

그리고 손발 안맞아서 물류감당 못하고 라인 터짐 ㅋㅋㅋ

차라리 짬 많이찬 계약직 직원들이 더 잘한다 혼자서 라인하나 커버하는 괴물놈들도 있다.
신규4명에 1달차 계약직 2명붙은 라인은 터지는데,
이줌마 1에 고참 아저씨 1 라인은 멀쩡함

참고로 여남차별쩌는게 여자들은 카트끌거나 비닐정리같은 잔심부름만 시킨다(줌마들은 빡샌거함)

본인이  젊은 보지다 싶으면 무조건 지원해라 동일 임금에 개꿀빤다

솔직히 쿠팡 허브의 유일한 장점은 음료수 300원인거 말곤 없다. (여러개 사서 집에 가져가라)
니가 근육질 마조가 아닌이상은 하지말고

꼭 하고싶으면 금~토 넘어갈때 하는게 그나마 물류량적어서  할만하고

토~월 사이엔 죽어도 가지마라 주말엔 음료수자판기 보급 없어서 죽을맛이고 월요일은 평소의 물량 2배다

참고로 지들 힘 좋다고 착각하는 파오후는 오지마라
12시 이후까지 생존하는놈을 한번도 못봄
멸치는 더 더욱 오지말고

참고로 5일 연속 근무는 아니고 4~6일에 한번꼴로 1달동안 일한거임
하루하면 다음날은 못해먹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