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궁정업무 배우기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rusaderkings&no=150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였고,

2편은 전쟁의 초 기본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rusaderkings&no=1618&exception_mode=recommend&page=1 ) 였으며,

2.5편은 3편사이의 중간일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rusaderkings&no=1704&page=1 ) 였다.

길이가 너무 길어져서 중간중간 중요한 내용은 ★ 로 요약해버렸음.

중략하자면 명분이 강한 레온-갈리시아-카스티야 3왕국을 통일하고, 자식잘낳고 순례다녀온사이에 아내가 봉신에게 암살당했다.

어차피 왕국이 3개로 불어나면서 나보다 강한 봉신들이 많아졌고,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내전을 유도해 친왕파로 주요가신들을 교체할 필요가 있으니..

내전은 보통 가만히 있으면 강한 파벌세력이 ' 파벌세력의 요구를 들어주던가, 아니면 내전한판 하자 '

하거나 아니면 나같이 '체포'나 '회수'같은 명령을 했을시 거절을 하면 발생하게 된다.

이 친구는 작위를 포기하고 옆나라 나바라로 도망가버렸다;;

그래도 곧 내전이 터질거다 .

왜냐면 나하고 관계가 좋은 봉신이 없을뿐더러 파벌이 이렇게 많으니...

대체 나는 왜 인기가 없는거야? ㅅㅂ ...

★파벌을 살펴보면 이렇게 ..

-내 혈육중 강한 명분을 가진, 지내들 친한 왕을 옹립시켜 반정을 일으키는 무리

-또는 상속제를 바꿔서 지가 쳐먹으려는 날강도새끼들

-자문회권한을 강화해서 사실상 입헌군주제로 쳐 만들어버리려고 하는 개썅놈들

-기타 등등 당연 나에게 도움되는 파벌은 그닥 없다고 보면된다 ㅎㅎ;;

요시ㅇㅇ

바로 반정을 일으킨놈이 나왔다. 천만 다행으로 졸라 강한 카스티야나 포르투,코루나가 아닌 젤 만만한 공작이 반란을 일으켰다.

반란의 경우 제압하고 투옥시키면 대표공작령과 백작령하나를 봉신패널티없이 뻇어올 수 있다.

군대를 일으켜서 단숨에 제압해버리자. 근데 누굴 왕으로 세울려고 하는거지?

??????

공작이 왕으로 세우려는 자가 우리군대 지휘관이다.

자길 왕으로 세우려는 가신을 스스로 치러가야하는 모습;;;

아...

사실상 우리 국 내에 최대봉신인 카스티야공작이 날 패러온다 ㅠ

이 혼란한 틈을 놓치지않고 반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남부에 무슬림의 공작령성전까지 무려 3:1 상황 ;;;

★ 반란이 일어났을때, '하나의 명분'으로 한 반란만 일어나는게 아니라 '여러 명분'으로 '여러 반란세력'이 들끓을수있다.

이때 네 편을 드는 가신이 없거나 네 군대가 약하다면 차라리 자문회권한같은건 인정해줄수 있으면 빠르게 항복해서 없애고.. 반정들만 조지자.

근데 애내는 둘다 반정임 ㅎㅎ ;; 시발

저번에 레콩키스타하길래 돈이나 몇푼 쥐어준 레콩키스타 백작이 날 도와주러 온다고 한다.

세상에.. 여러분 너무 앰살과 살인만 하지말고 착하게 살면 이렇게 돌아옵니다.

무려 6천에 달하는 군사를 끼고 도와주러 오는중.. 이거 없었으면 세이브 로드 할뻔했다..ㅅㅂ..

짜잔, 병력차에 헐레벌떡 도망간 공작령은 본진을 쉽게 뺴앗기고 전쟁승점 100%을 내줬다.

일단 3:1상황에서 한놈이라도 재껴야하니 바로 항복시키고 체포하도록 하자.

여기에 가담한 공작령과 예하 백작은 모두 투옥됬다.

이제 이 죄인에게 죗값을 치르도록 해볼까?

면상아작난 죄인의 얼굴에 우클릭하면 이렇게 메뉴가 뜬다.

근데 이새퀴 공작이 아니라 백작이였네;;;

★ 우리가 내전으로 체포한 죄인에게 할수있는 커맨드를 보자면

1.작위를 회수하자

->작위 2개를 봉신들 패널티없이 회수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반역자이기때문에 신경안쓴다'라고만 하고 죄인하고만 관계가 깎인다.

2.해방

->대상자와 봉신들과 관계를 소량 회복할수있다 (성군으로 보임)

3.처형

->봉신들이 무서워함. 관계나빠짐. 폭군으로 볼 수 있음. 대신 경쟁자나 날 죽이려고 안달된 놈이나 강력한 계승자를 없앨수있음.

4.추방

->추방한다고 내 영지가 되는게 아니다. 해당 죄인은 다른영지(나라)로 추방당하고, 해당영지 계승자가 물려받는다

5.몸값요구

->돈받고 풀어준다.

6.고문,망신,시를낭독 등등

->우리의 변태성을 일깨워줌. 얼굴을 조지거나 반병신으로 만들어 풀어주거나 상대방 위신을 깎은채 내보낸다.

우리가 할건 당연히 작위회수다.

국가내에 친왕파 봉신들을 채우기 위해...

같이 잡혀들어온 반란군노무새퀴 백작도 똑같이 회수해주자.

이제 이 백작령은 제껍니다 ㅇㅇ

짜잔, 왕국 중앙북쪽은 모두 저의 직할령입니다.

근데 직할령을 5개까지만 보유할수있는데 (중앙집권법이나 왕권법도 낮은데 알퐁소 개인능력까지..ㅡㅡ) 8개를 보유하고있어서,

어차피 나이가 40을 넘어가니 후계를 대비할겸 후계자에게 2개의 직할령을 넘기도록 합시다.

일단 봉신에게 회수해온 백작령2개짜리 공작령을 후계자에게 주고자합니다. 근데

아까보았듯이 걘 공작이 아니라 백작이였음.. 짜잔 공작령은 애초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뺴앗아온 영지들을 묶어서 새로운 공작령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공작령을 만드는 방법은 해당영지 마크를 누르고 (계승순위보는 방법과 동일) 위의 '관습 권역'을 체크하면 이렇게 해당백작령이 속한 공작령이 나옵니다.

공작령을 51%이상 보유하고 일정 금액과 위신이 있으면 생성이 가능합니다.

요약

★공작령 만드는 방법은 해당 백작령 마크 클릭후 백작,공작,왕국령 마크밑에

'관습권역'을 체크해서 공작령을 띄우고 클릭하여 '생성하기'버튼을 누른다.

-51%의 영지와 일정금액,위신필요.

-왕이 아니라 공작이 또다른 공작령을 만드는경우 최상위 공작령 계승법,법률을 따라감.

공작령을 생성하니 짜잔, 이렇게 제 보유작위에 공작령이 들어왔습니다.

중세식으로 소개하자면 레온의 위대한 왕이시자 카스티야 - 갈리시아 -레온 연합왕국의 통치자이며 아스투리아스와 레온의 대공이신 알폰소 6세이시다!

이렇게 북쪽 공작령은 자식에게 주었습니다. 어차피 제가 죽으면 레온공작령(4개백작령)을 물려받을테니 사실상 자식이 6개 직할령/2개공작을 가지게 되는셈.

공작령의 경우 많이 가지면 봉신들이 싫어하는데 무슨차이가 있는진 몰라도 대부분 2개를 초과(3개이상)부터 봉신관계도가 깎이기 시작합니다.

목록에는 '가지고있는 공작령이 많음'이라고 뜨며 이를 나눠주길 원합니다. 왠만하면 가장 큰 공작령2개를 들고 ,위의 후계자가 든 공작령같이 작은 공작령은

만들지말고 백작령형태로 보유합시다..(봉신에게도 주면 안좋은것이 자기들끼리 땅을 먹은뒤 공작령을 만들어 승급해버림)

요약

★.왕으로서 공작령은 2개까지 드는것이 좋음

★ 2~3개 백작령으로 이루어진 작은 공작령은 공작령을 만들지말고, 직할령으로 가지고 있는것이 좋음

-봉신에게 줄 경우 해당 백작들끼리 내전하여 '공작'으로 스스로 업그레이드 하는경우가 종종있음

일단 레콩키스타 지원을 통해서 남부의 개슬람 침략자들도 패주도록 합니다.

병력차가 압도적으로 나기때문에 저기만 밟고, 외세와는 전쟁하고픈 마음이 없으니 일단은 무조건 평화로 평화를 하도록 합시다.

짜잔_ 변소업무를 보는중에_ 반정주도자가 사망.jpg

가장 강력했던 카스티야공작이 운좋게도 '변소업무를 보는중' 뒤지는바람에 해당 반정은 무효화되었습니다.

이렇게 운좋은 판이 있을 수 있나 싶은데 쨌든 놈들은 명분을 잃고 전쟁은 자동으로 중지되었습니다.

이렇게 전쟁이 쉽게 무효화처리되는경우가 있어서 전쟁을 이기는도중, 무효화로 벙 찌게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어쩄든 나에게 불만있던 봉신하나가 전쟁도 제대로 못해보고 골로가면서 내전날가간거니 개꿀임

요약

★ 개전 명분이 사라져서 전쟁이 무효화 되는 경우

- 나에게 클레임을 가지고 덤볐던 놈이 죽어서 더이상 싸울 이유가 없음

- 내가 특정인에게 특정한이유(상대방이 파문된 지도자, 상대방이 타 종교인으로 성전, 해당인물이 반역을 하여 체포 등)로 싸우는도중 특정인이 죽어서 이유없음

- '나 개인'이 가진 이유로 전쟁중에 '나 개인'이 죽거나 싸울수없는경우 등등

남부의 개슬람들도 개터지고 평화의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이걸로 내전은 종료되었고, 이제는 나라에 안정을 가져오도록 해봅시다.

(원래같으면 카스티야도 밟고 나와 친한영주, 친족영주를 앉히려 했으나 너무 쌔기때문에 차라리 새로운 카스티야 영주와 친해지는 방법을 선택해봅시다.)

내전을 일으킨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그토록 원했던 '장자 계승법'을 찍기위해선 보다시피

이 작위에 속한 모든 백,공작(즉 은테두리새끼들 이상)에게 플러스관계도를 가져와야합니다.

레온왕국의 경우에는 어차피 봉신이 하나밖에 없기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약

★ 상속법을 바꾸기 위한 조건은 시작하면서 확인해두는게 좋다. '10년만 지나고 법만 제대로 되면'되는것이 아닌것이다.

- 왕국의 관습권역 내 은테두리이상 봉신들과는 관계가 좋아야함 (예를 들어 잉글랜드면 웨섹스 공작과 관계가 나쁘면 안됨)

- 내가 직접통치해야함 (몸져 눕거나 여행등으로 섭정통치가 아니여야함)

- 싸움이 없어야함 (이건 외세침략이 아니라 '봉신들 끼리 전쟁'도 해당됨으로 왕국내 평화상태를 유지시킨채 이루어져야함)

하지만 장자계승법으로 바꾼건 레온왕국 1개, 현재 상태라면 내 아들은 가운데 레온왕국이 물려받고,

나머지는 다른 아들들에게 쪼개서 상속되어 내가 맨 처음 시작할때처럼 3왕국이 다시 치고박고 하는 상황이 올겁니다.

★계승법은 왕국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여러개의 공작령을 가진 공작인경우, 여러 공작령마다 다르게 적용됨)

- 왕국마다 다른 계승법이 있는경우 나라가 쪼개지게 된다. 초보들이 강대국 만들어놓고 제일 많이 하는 실수.

- 계승법을 바꾸기위해서는 해당 왕국에 존재하는 백작또는 공작(공작령 내에 속한 백작들은 제외)과 관계가 파란색이여야 한다.

계승법 변경, 왕국 내 봉신들 정리(관계도정리)에는 2가지방법이 있는데 사진상에 파란색왕국은 '전쟁(내전)'으로 친왕파세력을 만들고

우측 노란색왕국은 '회유책'으로 친왕파세력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먼저 강경책. 포르투공작이 우리 가문이 아니라서 패고싶은데 패널티가 있어서 3개 백작령에 좀더 만만한 나의 사촌, 갈리시아 공작령을 체포하여

내전을 유도해보겠음.

★ 체포할때 패널티가 없는경우는

-보통 나한테 지은 반역죄가 있거나 (음모발각, 후기봉건제에서 외세공격에 대한 참전요구 거부도 해당됨)

- 이처럼 같은 종교내에서 죄인(파문된 영주)의 경우.

- 특정 안좋은 트레잇이 있어서 같은 봉신들이 외면하는경우

등으로 들수가 있음. 이새끼 마침 파문도 된김에 바로 내전을 유도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약한 세력이기때문에 개전과 동시에 얼마못가 패배하고 투옥됩니다 ㅇㅇ

내전에서 승리하면 자동적으로 체포하게 되는데 아까처럼 회수를 해봅시다.

이번엔 아까와 틀리게 '공작'이기 때문에 작위2개를 뺏을때 공작령 하나를 뺏어 백작으로 강등시키고, 마찬가지로 백작령도 하나 뺏도록 합시다.

그리고 뺏은 백작령을 아들내미한테 주고, 공작령도 이친구한테 줍시다.

★ 이러면 '아직 반란했던 구 공작(현 백작)은 관계도가 씹창일텐데, 계승법을 바꿀수있나요?

생각이 들거임. 아까 짧게 가로로 설명했지만 이해가 안간다면

- ㅇㅇ, 내가 해당되는건 '제 바로 밑에 가신'들이기 때문에 백작 - 공작 - 왕 이라면 공작의 관계도만 들어감.

- 반대로, 저상태로 공작령을 아들에게 안준다? 그러면 백작-왕 이기 때문에 백작의 관계도가 들어가서 계승변경이 안됨.

나머지 적 지휘관이나 기타 잡졸들에겐 돈까지 뜯을 수 있으니, 이기는게 확실만 하다면 내전이 얼마나 유용한 왕국관리 수단인지 알 수 있겠죠?

내전 = 우리나라에 일어나는 혼파망 으로만 생각할게 아니라, 때로는 '왕국 내의 반대파'를 제거하기위한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수단으로 볼 수 있음 ㅇㅇ

대신 이걸 해내려면 내편을 들어줄수있는 친한 영주도 많은상태여야 하고 내 자체의 직할령 힘도 상당히 강해야 이룰수있겠지?

안그러면 아까처럼 온갖 공작령들이 다 일어나서 날 탄핵하러온다 ㅇㅇ

갈리시아 공작은 내가 새로 임명한 나의 아들이라 관계도가 100%이고, 두번째 공작인 포르투는 '반란을 제압'한 나의 모습에 관계도가 회복하여 파란색,

이제 갈리시아 왕국도 장자계승제로 레온왕국과 똑같이 나의 장자가 다 다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동쪽의 카스티야왕국에 대해 전쟁이 아닌 회유책으로 친왕파를 만들어 상속법을 변경해봅시다.

★회유책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 다스리는 영토 늘려주기 (공작령에 속하지 않은 백작을 해당 공작령 신하로 주거나, 영지를 아예 공작에게 주는방법) 가장 효과적임.

- 직위를 임명해주기 (자문회, 특수직위같은 궁정직위를 임명해주는 방법)

- 돈찔러 주기 (이만한게 또 없다)

- 결혼으로 친해지기 (어차피 관계도가 나쁘다면 잘 안받아준다. 양쪽에 딱 맞는 신랑,신부감도 있어야하지만)

첫번째로 봉신이동하기입니다. 비스카야라는 백작령이 혼자 떨어져있는데 원래는 '나바라 왕국' 관습권역이나, 어차피 나바라는 지금 먹기에 힘드므로

카스티야에게 넘겨주도록 합시다. 카스티아 공작을 우클릭한다음 '봉신이동'을 누르면 이동할수있는 백작들이 나오는데 해당 백작을 누르면 사진과 같이

맵상에 파란색으로 어느 영지인지 표시가 됩니다.

★ 왕에게는 공작,백작을 / 공작에게는 백작,남작을.. 당연히 같은 위치의 계급은 줄수가 없다.

-줄때에 백작을 선택하면 해당백작령이 사진상에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어딘지 알아보기가 쉽다

-단, 백작령을 2개가진 영주라면 전체 백작령이 파란색으로 반짝거리는게 아니라 '수도(대표 백작령)'하나만 반짝여서

잘못하면 몇개의 백작령을 가진 공작급백작(...)을 공작에게 넘겨주는 실수를 범할수도 있으니 넘겨주기전에 백작이 가진 영지가 하나인지 잘 보자.

자문회 넣어주기.. 자기가 자문회 일원이 되고싶어한다면 생각보다 효과가 좋다.

특수지위주기.. 개인적으로 '집사'같은 경우에 다른건 의견을 5밖에 안올려주는데 이건 10이나 올려준다.

가장 간단한 돈찔러주기. 최근에 찔러준 일이 없고 돈만 있으면 가능하다.

의견이 가까스로 '2', 파란색이 되었다.

이로서 카스티야왕국은 온갖 로비질을 통해서 계승법을 바꿀수 있게 되었다.

카스티야왕국에도 장자계승법이 시행된 모습.

이로서 내 아들은 아스투리아스의 공작이자 레온-카스티야-갈리시아 3연합왕국의 왕세자이자 후계자이다.

상당히 강력해진 레온왕국.

아까 갈리시아 구석의 포르투 공작 빼고는 모두 내 가문원이라 친족왕국으로 볼수가있다.

다음 시간에는 이 게임의 제목이자 '대표적인 컨텐츠'중 하나인 십자군에 대해서 설명해보고자 한다.

간략하게 예고하자면 '타 종교에 대한 성전' , '레콩키스타(특정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십자군)', '예루살렘 대 성전 ' 3개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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