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난 당신을 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함.

왜? 난 당신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당했으니까.

19살~20살때 세오에서 겜하던 내가 다시 복귀했던 때는

그로부터 7~8년뒤 첫스키(재욱이)가 복귀해서

난월 , 고서열 공직들 우르르 매입한 후 당신들하고 성 경쟁 하던 때임 (처음처럼 길드)

당시 나는 도가 고서열을 구입했으나(이 케릭은 당시 당신들 라인이었음).

하지만 구입하고 공성전 하자마자 캐릭 감김.

근데 이게 나 하나 뿐일까?

ㄴㄴㄴ 복귀한 친구들 여러 명이 케릭 감겼음.

이유? 난 모름.

하지만 왜 당신들 성을 먹으려고 침공하던 캐릭들 위주로 감겼을까?

뭐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까 이걸 당신이랑 엮을 생각은 없음.

그렇게 난 다시 전사 왕관 캐릭(xx하벨)을 사서 여차여차 겜을 했고 (왕관 케릭은 안감아감. 아마 어그로가 많이 끌리는 걸 우려해서 그런듯)

한 일 년 빠짝하다가 재욱이가 지치면서 모두 흐지부지됨.

여기까진 당신한테 별 감정없음.

근데 그러던 중 보배드림에서 당신을 만남.

그런데 거기서도 당신은 또 잘난 해킹 실력을 믿고 다른 사람들 신상을 캐며

마치 어둠의 해커처럼 잘난 척을 해대고 있네?

빡쳐서 당신을 욕함.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이 시점도 그로부터 한 5년 지난 시점)

아직도 그 버릇 못 고치고 그러고 있냐는 식이었음.

그런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몇분뒤 내 보배드림 아이디가 삭제되어 있네?

(이것도 본인이 아니라고 해보셈, 이거 명백한 범죄행위임)

어찌 저찌됏든 참 재주는 좋다 싶었음.

이걸로 난 다음에 보배드림 운영진측과 겁나게 싸움

도대체 회원 개인정보 관리를 어떻게 해서 이게 이렇게 쉽게 해킹을 당하냐고

뭐 무슨 방법을 썼는지 아뒤 복구도 안된다함.

이게 당신하고의 내 기억의 전부다.

내가 보기엔 당신은 자기애가 무척 강한 사람임.

스스로에게도 한없이 관대해서 누가 자길 욕하는 걸 참아 내질 못함 (충분히 욕들어 먹을 짓을 저질러놓고도)

어찌됐든 본인 업보 때문에 많은 피해자가 양산된 건 사실이고

심지어 도우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어둠의 경제나 유저풀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쳐온 역사도 사실임.

근데 무슨 같이놀깡에 그리 자부심이 그렇게 많아서 맨날 놀깡 놀깡 워터마크 박듯이 하고 다님?

내가 올해로 44살인데 아마 나랑 비슷한 연배일텐데

당신이 쌓은 업보도 많으니 이제 그냥 좀 그만 나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