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갓병의사! 역마차에 나타났길래 냉큼 납치해옴. 중독율은 포기하고 스턴율에 올인. 속도는 기벽에 맡겼음.

까마귀의 눈 붙은 성녀 누나. 0렙 갓병의사를 챔피언 던전에 데려가는데 핫산 원힐을 쓰기엔 내가 너무 쫄보였음ㅋㅋ 

그런데 역병의사가 챔피언 던전 돌면서 체력 대미지 받은게 총 3이었던게 함정ㅋㅋ 

레이날드! 바보 같이 깜빡하고 스킬과 장비 업글을 4업까지만 찍고 챔피언 던전에 들어가버린게 함정 ㄷㄷ

야만인 누나. 기벽은 재빠른 손놀림 하나 고정했음. 그다지 특별한 건 없음.

보급품은 충-분하게.

이 화면을 보면서 긴장감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스트레스 60 가지고 시작!

첫 전투. 기벽이 워낙 잘 붙어서 0렙인데도 선턴을 잡는 갓병의사 ㅎㅎ

전투 결과.

다음 전투에서 스톨링으로 갓병의사의 스트레스 0 찍었고 그 다음에 퀘스트 목표 하나 처리함.

스트레스 몹들이다 ㄷㄷ

하지만 운 좋게 스턴이 잘 들어가서 처리~

창잡이만 잡으면 치토스 두 마리만 있는 호구조합. 무난하게 처리했다.

사실 이 때 부장님 오셔서 게임 끄고 돌아왔더니 버그인지 갓병의사의 스트레스가 다시 60 차올라서 불가피하게 다시 스톨링함 ㅜㅜ

내가 싫어하는 적들로 손 꼽히는 산적들. 다행히 두 명만 나왔다.

산적 총잡이에게 역병의사가 대미지 3 받았었음 ㅡㅡ

처-단

복수하려는지 다시 산적들 등장.

다시 처-단

두 번째 퀘스트 목표 처리!

세 번째 퀘스트 목표 처리! 사실 이것 끝내고 다크룻까지 하려고 했는데 갓병의사가 횃불 76이상일 때도 걸으면서 

스트레스 받을 때 틱당 6씩 받는 것 보고 그냥 귀환 누름 ㄷㄷ

끗!

사실 가장 걱정했던 건 해골 석궁사수에게 갓병의사가 크리 쳐맞고 골로 가는 것이었는데

다행이도 해골 석궁사수를 전혀 만나지 않아서 무사히 클리어한 것 같음 ㅎㅎ

P.S// 경험치가 12가 아니라 16 차오른 것은 이 던전 돌기 전에 조용한 묘실인가 이벤트 달성해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