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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지적 가능한가요앱에서 작성

ㅇㅇ(123.213) 2023.04.01 23:12:38
조회 132 추천 0 댓글 10

책에서 뽑아서 두 문장을 번역해봤는데 어떤가요. 한국어 번역본도 없어서 번역기 돌려가고 다듬으면서 번역했는데, 독일어 초보이기도 하고...번역본에 의지하지 않으니 오역이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오역이 있다면 지적해주셨으면 합니다.

"말하자면 초월론적 현혹*(transzendentale Verblendung)은 세속화(Weltlichkeit), 즉 현상학적 환원(Reduktion) 이전의, 선소여성(Vorgegebenheit, 先所與性) 의 지평에 속박된(gebunden)** 것으로서, 초월론적인 것(das Transzendentale)을 필연적으로 접근불가능하게(unzugänglich) 하는, 그러나 그에게조차 그것에 대한 모든 가능한 예측(Ahnung)이 폐쇄된(verschließen) 것이다. 사람들은 이것, 즉 그 자연적 이미지성(natürlichen Bildlichkeit)을 가진 모든 자연적 논의(natürliche Rede)—폐쇄된verschließen, 은폐된verhüllen, 그리고 그와 같은—는 세속화로부터의 논의와 이미지성이며, 그리고 그런 까닭에 모든 현상학적 논의(phänomenologische Rede)는, 그것이 자연적 언어(natürliche Sprache)를 사용해야(benützen) 하는 한, 그 의미를 완전히 변경시킨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Edmund Husserl, Zur Phanomenologie der Intersubjektivität, Dritter Teil 1929-1935 ;  Husserliana bd. XV. Text Nr.23, 389~390p.
23. 초월론적 상호주관성의 역사적 존재방식. 인간역사와 자연역사에서의 그 은폐된 표명(Die geschichtliche Seinsweise der transzendentalen Intersubjektivität. Ihre verhüllte Bekundung in der Menschengeschichte und Naturgeschichte. 1931년 11월에 작성됨.)

* 다른 번역: 현혹상태, 맹목화 등

** 다른 번역: 묶인, 매인, 구속된 등


원문:  
Sozusagen eine transzendentale Verblendung ist die Weltlichkeit, die ihm vor der phänomenologischen Reduktion, als an den Horizont der Vorgegebenheit Gebundenen, das Transzendentale notwendig unzugänglich macht, aber auch ihm jede mögliche Ahnung davon verschliesst. Man beachte, dass jedwede natürliche Rede mit ihrer natürlichen Bildlichkeit (verschliessen, verhüllen und dgl.) Rede und Bildlichkeit aus der Weltlichkeit ist, und daher alle phänomenologische Rede, sofern sie die natürliche Sprache benützen muss, ihren Sinn völlig wand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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