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편적인것을 싫어한다.

도라이라 이말이다.

그래서 여태 5년동안 킴코차를 타고 다녔다.

내평생 내차와 동일차종은 단한번밖에 본적이없다.

킴코차량인데 킴코센터 사장님조차 내차를 처음본다했다.

영업용이 아니므로 부품수급 문제는 없었다.
오일갈고 패드갈고 타이어바꾸는 외에 5년간 이상증상으로 센터를 방문한적이 단 1회도 없었다.
그러므로 부품수급? 고장안나게 관리잘하면 되잖아? 라는 마인드가 있었다.
퀵을 시작하려 하면서 쿼터급이 마려워졌다.
내차는 장거리주행이 매우 피로감이 많다.

동네에서는 깡패다.

나는 정지선 지키고있을때 엔맥이든 피돌이들은 횡단보도 건너서 대기타고 있다.

신호바뀌고 3초뒤면 그들은 내차뒤에있다.

물론 동네에서만 깡패다.

쿼터급부턴 똥을싸도 못따라잡는다.
다시말하지만 나는 도라이다.

포르자는 구동계가 쓰레기란다.

엑맥은 겨울철 시동이 ㅈ같단다.

양측 애호가들은 서로의 차량이 쓰레기라한다.

결론을 내렸다.

나는 존테스다.

왜? 나는 도라이니까.
우연히 존테스350를 현재 타고있는 사람을 만났다.

그가 말하길

"존테스 욕하는 사람중에 최소 만키로이상 타본사람 얘기만 들어보라.

존테스는 삼성와(과) 같다.

부품이 비싸지만 그만큼 품질면에서 압도한다.

승차포지션도 낮아서 주행감이 포/엑 과 비교불능이다.

출력성능은 더더욱 비교가 안된다.

내가 포/엑 다 타봤지만 존테스는 진짜 괜찮은 차다."

현재 존테스350을 만키로 이상 타고있는 현직자의 밀에었다.

그의 극찬에 나는 시발 이거다 하는 생각에 사로잡혔고

단골 센터 사장님께
저 존테스 사고싶어요! 했다가

"나도 그거 타봤는데" 로 시작하는 존테스가 좆같은점을 30분가량 들었다.

내가본 존테스의 가장큰 약점은 단 하나였다.

트렁크가 초등학생 신발가방만 하다.

두껍아 이거줄게 새집다오 하면 두꺼비가 뚝배기 후려칠 크기다.

트렁크에 이것저것 많이넣고 다니는 사람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크기다.

하지만 나는 두발이 땅에닿는 그 개쩌는 존테스포지션에 감동했고. 그 감동의 최면을 깨기위해 센터사장님의경험담이 필요했다.
1. 고속주행시 핸들이 털렸다.

2. 비상고장 혹은 사고시 부품수급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것이 그가말하는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나는 합리적인 도라이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내가 꼴려도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면 나는 내 선택을 바꾸는 합리적인 사람이다.

나는 도저히 핸들털림은 용납할수가 없었다.

왜냐면 지금 타고다니는 킴코차가 5년간 핸들이 지독하게 털렸으므로.

그래서 존테스를 버리고 엑맥을 택했다.

포르자를 택하지 않은 이유는 포르자=허리병신됨 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매우 컸다.

겨울철 시동 따위는 상관없다.

겨울에는 일안하고 놀꺼다.

그래서 엑맥을 샀고

발이 땅에 겨우 닿는 나는 이제 굽이 매우 높은 부츠를 찾고 있다.
충격적인건 킴코차 핸들털림때문에 대구공돌까지 생각하던 나는

타이어를 피렐리로 바꾸고부터 귀신같이 핸들털림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