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출금 제한 이슈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전문에 전금법 어쩌구 B2B 물량증가 어쩌구 적혀있는데

전말은 이렇다.
9월 15일 전금법 개정안이 시행되는데
이로 인해 가상계좌와 실제계좌의 비율을 조정했고
이 비율이 달라지면 출금이 막힌다.
거기다가 B2B는 선지급이 원칙이라 수십억을 선지급 했다.
여기까지는 만나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팩트는 다 때려 치우고 실제계좌에 돈이 빵꾸가 난 상황이다.
'겨우 이 정도로 출금을 막을 정도로 재정이 털렸다고?' 라고 생각이 될터인데
만나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즉, 애초에 수중에 돈이 없는(없었던)게 맞다.

대표자 개인 자산을 매각해서 갖다 넣을 준비를 하고있고 (총판 출금 풀리는게 이 매각대금 입금 이후로 추측)
신사업을 필두로 시리즈C 투자 진행중이며
이로 인해 커진 몸집을 바탕으로 내년에 상장 할 준비도 하는 중이다.

즉,
매각으로 호흡기 갖다 붙인 부릉처럼 사업부 매각으로 깔끔하게 해결 가능 하지만
현재 가장 큰 꿀통으로 개미새끼들을 유인 할 만나플러스를
만나코퍼레이션 입장에서 쉽게 놓을 수 없는 상황이며,
문제가 커지기 전에 이를 해결하려고 똥꼬쑈를 하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정상화 이전까지는 2,3일마다 1일씩 출금 막혔다가 풀릴거다.
근데 솔직히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사는 기사들 출금 막는건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