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에 잠깐 깔짝이다 접고 PVE로 복귀한 사람 기준 소감임
방탄판 - 내가 접을때 방탄판 패치하기 전인지 후인지는 모르겠는데 제대로 해보는건 지금이 처음이라 생소한 개념이었음
아직 많이 즐기지는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솔직히 썩 맘에 들지는 않음 가뜩이나 방탄복 종류도 다양하고 같은 4클이어도 내구도나 재질에 따라 성능 천차만별인데 방탄판까지 생겨서 솔직히 좀 머리아픔
방탄복에서 성능좋은 방탄판만 빼서 갈아끼우는건 신박하기는 한데 딱 거기까지
장갑차 - 스오타에서도 나온다고는 하는데 아직 못봤고 우드에서는 많이 봄
일단 최고 장점을 꼽자면 잠시나마 안전지대를 확보한다는거같음 가뜩이나 PVE에 스캐브랑 AMC 넘쳐나서 피터지게 싸우다 장갑차 보이면 바로 드가서 눈먼 총이나 수류탄 맞을 일 없이 수술하고 치료하고 밥먹고 할 수 있다는게 심리적 안정감이 장난아님
거기다 택배 서비스로 AMC 독텍(기념품용)이나 고가치템, 필수적으로 가져가야하는 퀘템들 안전하게 딸배 맡길 수 있다는것도 큰 장점
마지막으로 아직 안써봤지만 택시 서비스도 맘에 듬 습지대 마을에서 스폰해서 주구장창 싸우다 장갑차 타고 체크포인트로 가서 빠르게 아웃스커트로 도망치는 등 시간 절약 가능하단게 큰 장점같음
반동, 관성 - 줄인거 정말 잘했음
접기 전에는 반동 좆같아서 9탄총도 모딩 어느정도 안하면 반동 뛰었는데 이제는 9탄류는 순정으로 들고가도 거의 없는 수준이고 동구권 7탄류 총기들도 스캐브가 들고나오는거 그대로 갖다 써서 수직 120정도 나와도 근중거리에서 커버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왔음
쪼렙이라 fmj sp같은 똥탄만 쓰긴하지만 그래도 딜 쫙 들어가는거 보니까 좋더라
PVE - 물론 아직 고칠게 많다지만 난 일단 잘 만들었다 봄
여기 상주하는 타르코프 현지인들은 아니겠지만 난 교전 개못하는 쫄보라 솔직히 PVP할때 스트레스 적지않게 받았음
근데 PVE 오니까 일단 핵룡인 의문사나 존버 없어진게 젤 크고 아이템도 고가치 템 훨씬 잘뜨는거같음
물론 초반 그라운드제로 퀘 밀때는 대로변에 상주하는 스캐브 AMC 무리한테 두들겨 맞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런건 은엄폐 잘하고 피킹 잘 하면서 극복할만한 수준임
솔직히 PVP에선 쫄아서 계속 게이걸음 하다가 쳐맞고 의문사하고 혈압올라서 빡종하는 경우 많았는데 PVE에선 나대지만 않고 천천히 교전하면 적어도 의문사는 안당하니 오히려 자신감 가지고 호쾌하게 전투하는거같음
거기에 PVP할땐 비싼 총기 모딩해서 가져가봤자 천룡인들한테 귀신같이 털리고 꼬접하는데 여기선 비싼 총 가져가도 핵 안만나고 죽어도 보험으로 잘 돌아오니까 무장도 확실하게 챙겨가니까 더 재밌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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