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솔까 누가 올리던 그게 그렇게 중요해?엄청 사소한거자나??

뭐 어느정도 공감함 밥상 다 차리는데 남자라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밥만 먹고 가면 억울한 감정도 들거 같긴한데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어자피 내가 밥 차려주는거고 시작부터 끝까지 내가 완벽하게 서비스?해주겠다 생각할수도있다 생각함

뭐 물론 부탁해도 됨

저런건 아무것도 문제가 안됨 근데 물어보는데 대체 왜 버럭 화를 내는거임???

난 저런거 솥나 잘하는 양심있는 긔여미인데?

우리집 가족 구성원 아빠 엄마 형 나 거든?

엄마만 여자임 근데 명절되면 엄마가 혼자 밥상 차리면 아빠나 형 다 폰보거나 할거 하다가 부르면 나와서 밥만 먹고 다시 자기할거 하러 간단말이야

뭐 그럴수도있어 우리엄마가 여태 사회생활해본적없고 가정주부로만 좀 편하게 살았거든?가정주부가 역할이 그거니까..

근데 좀 안쓰럽더라 남자3명은 차려주는것만 딱 먹고 가고 그러니까...엄마 혼자 여자인데 그냥 불쌍해

그래서 내가 수저나 물 셋팅 또 설거지는 내가 함

명절음식 준비할떄도 혼자서 하는거 안쓰러워서 내가 도와주고 ㅋㅋ

어자피 명절내내 집에서 누워서 폰보고 티비보고 놀자나?그것도 1.2일 내내하면 존나 지루해 차라리 엄마랑 수다나 떨면서 음식 만드는게 더 잼있음 

내가 게이라서 여성스러운게 이런데서 발휘하는거지 ㅋㅋㅋ

아니 근데 그냥 대화하다가 의견이 다르면 서로 대화해보면서 서로 어떤생각이 있는건지 좋게 토론하고 타협보면 그만이자나?근데 대체 왜 화내고 우는거야??

자기의견에 대해 물어본것도 공격받았다고 생각하는건가...남친 니가 많이 사랑해줘야겠다;;;

여튼 싀발 내가 급발진해서 욕한거 미안해

난 진짜 또 양심 애미터진 한녀가 돈.집 다 준비해놓으라고 말한건줄 알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