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참 그리고 오늘 9부까지니까 잘부탁해

에: 에? 계속 와주는구나~

나: 지갑이랑 휴대폰케이스는?

에: 휴대폰케이스는 쓰는데 지금은 나루상 사진 있는걸 쓰고싶어서 다시 바꿨어

나: 그랬구나 괜찮아 ㅋㅋ 에리이 마음이니까

에: 그리고 지갑은 루이비통이잖아? 쓰기 아까워서 보관중이야

나: 그래 부담주는거 아니니까 에리이 맘대로 해 그냥 알고 싶었어 그리고 이건 선물 뒷이야기인데

에: 응 해줘 

나: 사실 에리이 입국한날 그날밤에 모두 모여서 뭐살까 라인비슷한거에서 서로 얘기하고 담날 직접 가서 산거야

에: ㅋㅋㅋ 그렇게 한거구나 기뻐

나: 선물 그래서 어디서 샀을까? ㅋㅋㅋ

에: 어딘데?

나: 더현대서울 ㅋㅋㅋ

에: 들어본적 있어!

나: 아니 에리이 있었잖아? 거기에 (백화점 이름을 몰랐나? ㅋㅋㅋ) 모두 같은데 있었다고 신기해 했는데

에: 아! 거기서 산거구나 재밌네 그리고 에어팟도 있었잖아? 주저리주저리

나: 아! 그거는 어떻게 된거냐면...

이 뒤의 얘기는 여기서 끊을께. 하여간 모두 속시원히 물어봐서 좋았어

모두 어떻게 했는지 얘기해줄때 너무 환히 웃어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