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말하긴 좀부끄럽구
검고 대충치고
수능은 평균 90점정도로 정시로 대학 갓어. (정상적으로 고졸하고 내신으로 우리과 온애들은 내신1초반 이엿다더라)
1년선배가 수능최저만 맞추고 검정고시 점수로 왓다길래
배아파 죽는줄 알았어ㅠ
나 검정고시로 대학 어디갈 수 있을지 알아봐준 사람 중에
직업이 고등학교 교사인사람도 있었거든?
고3담임이라 지 반 애들 대학 원서내고 하는것도 도와줄텐데
그런사람조차 검고로 대학가는거에 대해선 몰랏던거..

나처럼 손해안보는 팁!

꿈드림은 곳은 학교밖청소년을 지원해주는 느낌인데
가출하거나 비행청소년 되지 말라는 듯한 그런곳은 대학입시에 최적화되어있진 않음 (정보부족하단거지)
마찬가지로 대안학교도 no
검고학원도 마찬가지

죄다 친구사귀는 곳들이라 보면된다
이런데서 알려주는건 수능공부도 별거 없을거야

오히려 진짜 정보는.. 좀 마마보이같은애들 있자나
부모가 오히려 검정고시를 권유해서 홈스쿨링 같은거 하는애들
이런애들이랑 친해져.. 그런부모들이 진짜 잘 알아.
좋은 친구가 되어주면 걔들 부모도 너 잘 도와줄수 있어.



사실 여기까진 대학만 봣을때 저게 효율적인 루트란거고
청소년기엔 꼭 친구를 사귀란 말을 하고싶다..
학교밖 애들이 겉으로 보기엔 어떨지 몰라도
외로운애들이라 친해지기 쉬울거야.

'결국 돈이 중요하네~ 학벌이 중요하네~' 이러는 어른들은
자기들이 가진게 없다는걸 인정하면 스스로 너무 비참해지니까
남들도 자기들만큼 불행할거라 믿고싶은거야.
인생의 교훈인척 말하지만 결국 자기자신한테 하는 말인거지.

꿈드림이든 쉼터든 뭐든 좋으니 친구를 사겨라
오래간다고는 못하지만, 지금 너희에겐 그것보다 중요한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