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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EBP] 하만 피닉스 200 체험기

ND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3 21:56:06
조회 430 추천 32 댓글 17
														

*본 게시글은 세기몰에서 진행하는 '하만 포토 피닉스200 온라인 체험 행사' 에 따른 체험기입니다.

필름 외에는 지원을 받지 않았으며, 모든 내용은 제 개인 주관이 100%입니다.



필름을 붙잡은지 벌써 1년 반이 넘었습니다.


사실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에 필름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가장 저렴했던 컬러필름값이 2만원이 되고, F사의 대표적인 보급형 필름이 단종될 시기였습니다.

하필 필름 카메라 값도 그쯤부터 한참 올랐었는데, 디지털 촬영 소품으로 덜컥 스포매틱을 구매해버렸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하필 정상작동하는 카메라였어서, 이렇게 된 이상 한번 찍어볼까? 생각을 먹었다는 겁니다.

(이때 멈췄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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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문제는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면 꽤나 파고드는 성격이라는 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1년차가 다가올때는 필름 호더 겸 자가현상, 자가스캔을 하고 있었으며, 흑백 아날로그 확대인화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확대인화기는 등짝맞고 팔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미 현행 필름 중에서는 안써본 필름은 없었고, 단종된 필름도 유명세가 있는 것은 어느정도 다 구해서 써본 상태였습니다.


2023년 말이었습니다.


글쎄 새로운 필름이 나온다는 루머가 조금씩 흘러나옵니다.

흑백필름의 명가(주로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일포드(하만)에서 컬러 필름이 나온다는 소문이었습니다.

그야 짬이 있는 회사기도 하니, 좋은 필름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그러나 엠바고가 풀리고 나온 것은 '프로토타입' 이라고 불릴만한 물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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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피닉스 200 구리다는 의미)



그레인은 굵었고, 색은 오렌지색과 녹색이 강조되며, 다이나믹 레인지가 떨어진다는...

요약하면 성능이 안좋은 필름이라는 리뷰 일색이었습니다. 가격도 꽤나 비싼 편이라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는 '야, 이 가격에 살거냐?' '나는 안살 것 같은데.' 라는 말이 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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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나 주문해뒀던 저는 고민을 하다가 주변 지인들에게 하나씩 나눠줬습니다.


굳이 쓸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차 생산 에멀전이 이렇고, 이후에 차근차근 개선하겠다는 뉴스를 보고

아. 아직 쓸때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야 시중의 가장 저렴한 컬러필름보다 성능이 안좋다고 하니까요.

그렇게 제 기억속에서 피닉스 200은 잊혀졌습니다.


저번주까지는요.


세기몰에서 이벤트로 공짜로 피닉스 200 필름을 준다는 이벤트를 했고

'양잿물도 아닌데' 라는 생각에 신청을 하고 운좋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개요가 길었는데, 요약을 하면 저는 이 필름에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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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수입사의 로고가 박혀있는 필름곽. 요즘 와서는 보기 힘든 한글이 써있는 필름곽입니다.


스티커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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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을 위한 구성품은 생각보다 충실했습니다. 확실히 신경을 썼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롤은 큰 기대 없이 밖으로 들고 나갔습니다.

현상은 Fujihunt C41, 스캔은 니콘 5000ED로 했습니다.


한가지 첨언을 하자면, 이 필름은 감도 200으로 표기된 필름이지만

실 감도는 ISO 125내외의 필름이라고 합니다. 네거티브의 관용도를 생각하여 ISO 100정도에서

더 좋은 이미지를 내어준다는 말에 저는 모든 사진을 ISO 100으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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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좋은 오후 다섯시 경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현상과 스캔을 해보곤 꽤나 놀랐습니다.


1. 생각보다 그레인이 심하지 않습니다. ISO 100으로 촬영한 영향일수도 있습니다.

2. 생각보다 다이나믹 레인지가 나쁘지 않습니다.

3. 시네스틸처럼 독특한 할레이션이 생깁니다. 꽤나 감성적인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4. 색이 개성적이지만, 오히려 영화같은 아련한 느낌을 줍니다.


다이나믹 레인지의 부족으로 하늘이 하얗게 날아가지만, 그게 성능의 부족이라기보단

개성으로 느껴질 정도로 독특한 느낌이 나옵니다.


사전조사가 선입견을 만들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또다시 피닉스 200을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오후 한시경이었으나 구름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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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Bloom입니다.

빛번짐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밝은 부분이 주변이 번지고, 주황색 할레이션으로 빛나다보니 영화와 같은 독특한 느낌이 납니다.


알려진대로 오렌지색과 녹색이 강조되는데, 자연물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 납니다.

굉장히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필름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런 독특한 색을 보여주는 것에는

필름 자체의 베이스가 다른 필름과는 다른 이유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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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의 필름과 비교해봐도, 현상된 필름 자체가 굉장히 보라끼가 돕니다.
현상 전은 일반적으로 갈색인 다른 컬러 네거티브 필름과는 다르게 노란색이 돕니다.
이러한 베이스의 차이가 다른 필름과는 다른 컬러를 보여주는 이유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가 일반적인 사용자에게 중요하지는 않겠지만 이 독특한 색감은 분명 제가 리뷰들을 보며 예상했던 것과는 차이가 꽤 있었습니다.

1. 생각보다 성능이 나쁘지는 않았다
2. 다이나믹 레인지가 좁은 것이 꼭 단점이 아니었다. 독특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3. 할레이션이나 블루밍 효과가 생각보다 무드를 만드는 것에 도움을 준다.

절대적 성능으로 보면 분명 가치가 떨어지는 필름일지도 모르지만 성능보다도 독특한 필름룩 자체를 좋아하는 분들은 충분히 선호할 필름이라 느꼈습니다.

필름을 왜 찍냐? 라고 물으면 저는 보통 '재밌어서'로 요약합니다.
그야 성능도, 유지비용도 디지털 카메라가 훨씬 나은 선택이니까요.

필름을 넣어서 컷 넘버가 1로 오게 감는 그 순간도
찍을때마다 손가락을 밀어서 한장씩 사진을 넘기는 순간도
다 찍고나서 리와인더를 빙빙 돌려서 감는 그 순간도
현상된 필름을 받아보고, 실제로 사진을 눈으로 보기까지 기다려야하는 그 순간들도
디지털 사진에서는 겪을 수 없는 재미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 면에서 피닉스 200은 확실하게 '펀 필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필름과는 다른 면이 많고, 점점 성능이 좋아지는 최신 필름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줍니다.

이런 필름의 재미를 다시 새롭게 느껴보고 싶다면 다시 써볼만한 필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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