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과연 이득인가? 아니면 죽는게 이득인가?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인데, 답을 찾았음.
결론 부터 말하면, 사는게 이득인 사람이 있고, 죽는게 이득인 사람이 있다는 거임.
근데 이걸 사람들은 불공평하다고 말하더라?
즉, 사는게 이득인 사람과 죽는게 이득인 사람 중에 많은 수가 있다는 거임.
그럼 이 한국에서 사는게 이득인 사람, 죽는게 이득인 사람 중에 누가더 많을까?를 따져보면,
난 아무래도 거의 비슷하다고 보고 있음.
왜냐? 출산율을 보면 우리나라는 소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삶이 이득인 사람, 죽는게 이득인 사람이 어느 한 쪽이 많은 사회가 아이를 생산하는게 맞음.
생각해보면 간단함. 만약 죽는게 이득이면 사람은 살자를 하는게 아니라, 흔적을 남기려함. 대표적인 예로 아이들이 있지.

만약 사는게 이득이잖아? 그럼 그 사람들에게 아이는 노동력임. 안낳을 수가 없지.
근데, 사는게 이득도 아니고 죽는게 이득도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하지? 하다가 인생의 시기들도 놓치고 그러다가 죽는거임.
사람은 언젠가 죽지만, 살아있는 인생은 짧더라도 있는 법임. 그러니까 사는게 이득이든, 죽는게 이득이든 이득인 인생이어야 한다는 거지.
죽은 기업있지? 그런 기업은 순이익이 낮은 기업도, 부채가 높은 기업도 아님. 매출이 제로인 기업이지.
나는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묻는다면, 죽는게 이득인 경제, 즉 상속과 유산 경제 때문이라고 생각함.
아랫동네는 재벌들이 상속하고, 윗동네는 왕위를 상속하고, 그런 죽는게 이득인 경제가 원래는 적어야 이 수지타산이 맞음.
내 말은 재벌들이 못났다는 게 아님. 나는 죽을때까지 해먹는 경제가 참 욕심스럽고 신뢰가 바닥을 치는 구나라고 느낌.
부동산있지? 그거는 코로나때 투기세력들이 값을 올린게 아님. 죽은 노인들의 재산이 상속되고 유산이 되면서 값이 오른거지. 부동산 매물이 우리나라는 상속아니면 그렇게 쉽게 나오지도 않음.
이렇게 죽는게 이득인 경제가 판을 치는데, 사는게 이득인 경제, 즉 노동이 죽는건 시간 문제이지.

아니 그럼 죽는게 이득이면 아이를 낳는다며, 모두 그런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사회는 유토피아고, 보통은 다 사는게 이득인 경제임. 우리나라는 그 경계에 위태롭게 뒤틀려있는 사회고...

현재 이 대한민국 2030들이 살길이 뭐냐고 묻는다면, 이 상속과 유산의 노예로 살지 말아야 한다는 거임.
만약, 부모님들이 집을 가지고 있다면, 증여해주시오. 내가 당신들을 먹여 살리겠소. 하면 옳다구나. 증여해줄 부모들은 많음.
그렇게 되면 아이는 안낳을 수가 없지. 아니, 부모도 먹여살려야 하는데, 무슨 아이까지? 집은 아이낳으라고 있는거지. 다른데 있는게 아님.
집부터 구하셈. 부모님 꺼라고 생각말고, 하루빨리 내걸로 만들 궁리를 해야됨. 안그러면 때를 놓쳐서 인생매출을 0으로 만드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