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선비질하던 이유는 딱 하나다. ‘멤버에게 피해가 갈까봐’
근데 결국 아무리 우리끼리 선비질을해도 유출될건 유출되고 멤버가 피해보는 상황도 생김. 또,지금 까놓고 말해서 그게 플레디스인지 하이브인지는 모르지만  회사새끼들이 프나 당장 증발시켜도 이상하지 않을수준의 대우를 하고 있고 최근까지 아무것도 바뀐게없다.
그럼 우리의 선비질은 대체 무슨 의미가 있었나? 대외적으로 그룹욕 안먹이기위해서? 이번에 채영이 라이브관련 렉카뜬거나 커뮤보면 불쌍하다는 댓글이 6이고 니들은 돈못벌어오잖아, 니들 연말 3사 다나가놓고 뭔 지원이없다하냐,니들은 아직까지 해ㅊ안한거에 감사해라 등등의 댓글이 4임 그냥 얘네는 우리가 회사에 징징대건 젠틀하게하건 욕할새끼들은 욕함. 우리가 선비질을 했을때 이점이 하나도 안남아있다고. 유료컨텐츠 유출하면서까지 유입을 만들건 총공이건 서명이건 트럭이건 우린 이제 정장입은 비즈니스맨이 아니라  보이는건 다 물어뜯는 미친개가 돼야함. 물론 이렇게하면 멤버가 단편적으로 피해보는 상황이 나오겠지. 밖에서 쳐맞고 멤버한테 화풀이하는거 얘네 전문이니까. 근데 우리가 그걸 감수하면서까지 개싸움을 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함. 나도 한 두달전까지만 해도 “다른거 다 오케인데 멤버가 피해보는건 너무 버티기 힘들다 내손으로 어떻게 그 원인제공을 하겠냐”라는 마인드였는데, 이젠 우리가 그걸 감수하지 않으면 영원히 프나를 못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번쯤 노필터링으로 말해보고싶어서 워딩이 좀 센데(이것도 조절한거긴 함) 수정하라하면 수정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