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비디부 입니다.

이번에 열리는 회장배를 아무 생각없이 갈 준비 하고 있던 저는

한가지 중요한 궁금증을 듣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 진천선수촌은 동계체전때만 오픈되는걸로 아는데, 이번에는 오픈되나요? ' 라는 질문입니다.

동계체전 오픈 되었으니... 이번에도 .. 되겠지.. 뭐..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다
막상 갔는데 오픈이 안되면 광혜원(진천선수촌이 있는 지명)까지 헛걸음 할수도 있겠다는 불안함이 스쳤습니다

그래서 오늘 9시 즈음 되자마자
바로 컬링 연맹에 연락드렸습니다.

전화드렸더니
바로 컬링 연맹에서 안내센터에 출입 말해야 하니 인원 조사, 취합해서
메일로 보내달라, 말씀 하시면서
그렇지 않아도 인원 취합하려고 했었다고, 연맹 홈페이지에도 긴급 공지 띄워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공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청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입장을 허용해 주신다고 하니,
회장배 가시고 싶으신 분들은 잊지말고 꼭!!!!!!!!!
이번주 화요일 (2019.10.22) 오전 10시까지!! 메일로 신청해 주세요
http://www.koreacurling.co.kr/board/view/18/id/3100

진짜 ㅠㅠ 평창 올림픽때부터 컬링 덕질 하면서 , 1년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그 중에서도 드디어 연맹이 슬슬 일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여 너무 기뻤습니다!

작년, 한국선수권 하루에 문의전화 5,6개 할 때 도무지 전화 안 받는것도 그렇고....(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네....)
모른다고만 하고...... 공지도 감감 무소식이였는데

그래도 이제는 공지도 올려주고, 전화도 잘받고, 안내도 잘해주니 너무나도 기쁩니다!!!

더 더 열일해 주셔서, 믿고 보는 컬링연맹이 되기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