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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포티바 기사번역(2)

PHS(222.108) 2022.03.05 20:47:55
조회 180 추천 7 댓글 3
														

아니, 얼마 번역하지도 않았는데 글자수 초과창이 왜뜸?

일단 올리고 수정.


https://sportiva.shueisha.co.jp/clm/othersports/other/2022/03/03/post_35/


컬링 여자대표팀 후지사와 사츠키. 메달 획득의 공헌자는 그야말로 노력가 였다.


로코 솔라레

후지사와 사츠키 인터뷰(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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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에서 사상 첫 결승진출을 이뤄내어,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컬링대표팀 로코 솔라레.

그 멤버들인 요시다 유리카, 스즈키 유미, 요시다 치나미, 후지사와 사츠키 이 4명은, 대회 전에

스스로의 컬링 인생,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메달 획득을 기념해 그 때의 인터뷰(취재는 2020년 7월, 잡지 게재는 2021년 1~2월)를 다시금

소개하고 싶다. 이번에는 스킵 후지사와 사츠키. 코로나 사태 아래서의 활동과 자신의 장래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Q. 팀의 새로운 화젯거리로는,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 출전했던

이시자키 코토미 선수가 새롭게 핍스로 가입했습니다.


A. 정말 기쁘고 고마운 일입니다. 코토미짱이 처음 저희 팀과 동행한 것은 2015년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시아 태평양선수권이었습니다만, 그 대회에서는 우승하기도 했고, 그때 팀에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던 기억이 강하게 남습니다. 대회 분위기라던지, 저희에게 말을 거는 타이밍

등을 잘 알고 있어서, 미팅 때는 객관적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경험이 풍부하기에 스톤 체크도 

신뢰가 가서, 정말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이시자키 선수가 가입한 것에는 당시의 좋은 기억도 영향을 주었군요.


A. 무엇보다도 저희들을 이해해 주는 것이 컸습니다.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2주 이상의 긴 시간을

 함께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특성(캐릭터)를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여름 끝자락부터

 연습도 함께하기 시작했습니다만, 로코 솔라레 선수로서의 저희들의 투구법을 이해해서, 곧바로 

맞춰주는 것을 보고 과연 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배울 점으로 가득한 선수입니다.


Q. 후지사와 선수 본인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 JCA(일본컬링협회)의 

선수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A.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19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많은 것이 변경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저 외의

다른 선수위원들(이름 생략함)과 화상회의를 거쳐서 얻은 결과물을 이사회에 안건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본선수권에 있어서는, 코로나19의 감염위험을 피해가면서, 대회 운영방법이나 개최지, 출전팀 

숫자나 규정 등에 대해서 꼼꼼하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의견을 밝히는 입장이기는 했지만, 저 개인의 의견도 아니고, 로코 솔라레 대표로서의 

의견도 아닌, 선수의 한 사람으로서의 공평한 의견을 전해야만 하는 위치였습니다. 이를 통해 말의 무게를 

새삼스럽게 느꼈고, 각 관계자의 각자의 마음을 이것저것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Q. 컬링을 떠난 휴식기에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A. 2020 3월 캐나다 프린스조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선수권이 취소되면서, 현지에 머물던 호텔 

1층 카페에서 미팅을 했습니다. '휴식기가 엄청 길어져 버렸어. 어쩌지?'라고 이야기했어요.


저는 우선 선수용 영양마이스터 수강신청을 했어요. 음식에 있어서는 언제나 (요시다) 치나미에게

의존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면목이 없어서요. 그리고는 원래 아로마(향기, 여기서는 아로마테라피를 

의미하는 듯?) 공부에 관심이 있어서 한 달 정도 그 공부를 했습니다.


Q. 그러고 보니 '삿짱이 아로마 선생님이 되었어!'라는 말을 다른 팀 선수로부터 들었어요.


A. 스테이 홈(일본에서 코로나19 초기에 최대한 집에 머무르라는 캠페인을 벌였음. 그 캐치프레이즈

기간에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하고 생각하던 중에, 역시 자격증 취득이려나라고 생각했어요. 합격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몰랐지만 공부는 계속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020 11월에 일본아로마환경협회

(AEAJ) 시험에 무사히 합격했습니다.


원래 아로마테라피 어드바이저 자격은 있었습니다만, 이번 시험에 합격해서 더욱 본격적인 아로마테라피 

인스트럭터 자격을 얻게 되었어요. 장래에는 테라피스트(치료사) 자격을 얻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 바로 앞단계까지 온 셈입니다.


Q. 테라피스트는 현역 은퇴 후에 제2의 커리어로서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요?


A. 아니요.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2의 커리어라기보다는 장래에 있어서 여러 가지

선택지를 갖고 싶다는 정도의 기분입니다. 컬링에 관련해서도 지도자는 물론이고, 링크(아이스) 조율사 

등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저는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로마는 컬링을 하게된 

것을 계기로 접하게 된 것인데, 이처럼 컬링에서 시작하여 펼쳐지는 것이 많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하더라도 선수가 아니게 될 때, '선수가 아닌 나에게는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어' 같이 되는

건 좋지 않기 때문에, 특히 이번 시즌은 본의아니게 시간이 많아져서 '뭔가 하지 않으면 아깝네'라는

어떤 의미에서는 찬스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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