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 5

그냥 내 취향에 맞아서 점수를 너무 높게준거같지만

점수주는건 내 꼴리는대로니까  아무튼 리뷰시작

처음에 읽을땐 존나 널리고 널린 겜판처럼

퇴사한 개발자 , 뜬금없이 운영자도 모르는 히든피스를 알게되는주인공 etc

쩌리들처럼 정보를 바탕으로 지혼자 기연 히든피든 별거 다처먹는다던지

크킄...복.수.하.겠.어 하면서 겜들어가서 시발 복수는 안하고 겜창질한다던지

하는줄알고 대충 보다 던져버리려고 본 소설

이소설도 양판소의 전형적인 전개를 따라간다

본인이 개발한게임 > 윗대가리때메 해고당함 > 크킄...복.수

전개를따라감 

읽으면서 점수를 높게준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로 딴거 안보고 노빠꾸로 복수하는데에 올인함

딴소설들은 솔직히 보다보면 어느새 복수는 뒷전이고 내용은 산으로 가버리는데

이소설도 처음엔 복수한다면서 렙업해대고 따까리AI 하고 하하호호 렙업을해서

아 또 똥을 하나 골라서 퍼먹엇구나 하고 생각을햇음

근데 계속 읽다보니 개발자가 권한을 잃은 상태에서 

겜을 조지려고 작정을 하면 가능성이 있을법하게 이야기를 전개해나감

초반에 존나 이유도안알려주면서 지만아는척하고 해대는 짓들도

나중가서 스토리전개하면서 다 떡밥해소하고

약간씩 개연성이 없는부분들도 있는데 그건 소설전개를위한거라 생각하면

크게 문제되는부분들이 아니라고생각함

예를들어

개발자 주인공이 가지게된 히든직업은 존나 사기인데

전직조건이 너무어려워서 아무도 전직한사람이 없는상태

주인공개발자는 존나 게임을 사랑해서 게임의 모든걸 아는데

나중가서 히든직업 직접 써보더니 어 웰케 사기야? 하고 개소리를 내뱉는점...이라던지

뭐 이런거까지 일일히 태클걸거면

판타지소설 읽지말고 현대 수필 이딴거나 읽으러가라

소설 내용을 전체적으로 보면 존나 시궁창인데

겜판+개그캐들출현으로 딱히 어둡다는 느낌은 안들고

진지할땐 적당히 진지해지는것도 고평가점

현재 150화기준 진짜로 겜을 반쯤 멸망시켜버린상태

이소설을 직접 읽게되면

좀 많이 사료들 먹어본 누렁이면 이쯤오면 게임 결말이 어케날지 

그냥 감이 잡히지만.

결말이 내가 생각한거와는 다르게나면 그것또한 보고싶으니

끝까지볼듯

시작은 무료이용권 뿌리길래 기웃거린소설이지만

아무튼 나는 나름 ㄱㅊ게 본 소설이엇음

1점 - 폐급
2점 - 진짜 볼게없어서 읽음
3점 - 그냥저냥 볼만
4점 - 앵간한 널린소설보다 나음. 봐도 나쁘지않음
5점 - 무조건 추천

점수매기는건 지극히 주관적이라
남이 재미없는것도 나에겐 재미있을수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