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 http://novel.munpia.com/143000

안녕하세요. 문피아 일반연재에서 '천마가 차려준 철학관'이라는 글을 쓰고 있는 필명 예민한토끼입니다.

15편 이상 연재 후 필명과 작품을 까면 홍보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3줄 요약

1. 무협이랑 점보는 걸(자미두수) 쓰까버린 현대판타지

2. 답답한 전개 최대한 피하는 사이다물(고구마 있더라도 1~2화 단위로 금방 해결해 줌)

3. 점보는 거 관심 있으면 5화까진 읽어보세요

우선 이 작품의 가장 큰 단점은 제목이 노잼입니다. 인정합니다.

그러나 일단 한번 읽어보시면 이전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원래 순문 출신이라 문장력 하나는 자부하고 있고

실제로 점을 보는 사람이라 소재에 대한 이해력과 깊이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개 자체도 속도감이 있으며 고구마는 최대한 덜 먹이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만 무협과 한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그리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

생각없이 읽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이 작품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사이다 + 힐링물을 지향하고 있기에 자극적인 소설들에 질리면

가끔 가다 보이면 읽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르소설만 10년 이상 읽어온 터라

적어도 제 기준에선 읽어줄만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부족한 점이 많은 소설이지만

한분이라도 더 읽고 평을 남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홍보글을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