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데릴 하차한 이유 -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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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일반] 북부데릴 하차한 이유앱에서 작성

ㅇㅇ

2024.05.13 21:59:18

조회 229 추천 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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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데릴 처음에 시리즈 입성했을 때 읽기 시작했는데

20화 정도 읽고 그냥 뱉어버림.

하차 포인트를 꼽아보자면

1. 주인공에게 깝죽거리는 평기사

: 주인공이 나름 유명한 귀족 마법사임에도 불구하고 평기사에 불과한 인물이 계속 시비털고 깝죽거린다는게 이해가 안감. 이거까지는 이해한다고 쳐도 2번 요소랑 엮여져서 괴리감이 커짐.

2. 이해가 안되는 북부의 마법차별 인식

: 작가가 북부에서 마법사 인식이 바닥인지에 대해 설명했지만 여전히 부족했다고 봄. 최전선에서 마족과의 싸움이 끊기지 않는데 야만인마냥 마법사 죽인다!! 마법 그거 실용성 없다!! ㅇㅈㄹ하며 우가우가하다가 주인공에게 전부 털리는거 보고 어이 상실함.

싸움이 끊이지 않으면 마법의 힘을 빌려서라도 마족 막는데 집중하는게 더 이득 아닌가? 무슨 데릴사위가 마법사라는 이유로 죽인다!! 이런게 이해가 안감.

3. 히로인 설정

: 약혼한 히로인이 엄청 예쁘고,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소드마스터인데 마력이랑 상극이라 목숨을 걸고 손잡아야 한대요~ 그리고 주인공이 학문적 열의로 계속 손잡는 거에 집착하고 거기에 히로인이 사랑에 빠진다는거 자체가 좀 유치했음.

정리해보자면 북부데릴은 그냥 양산형 회귀물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작품인지라

딱히 따라갈 이유가 없어서 그냥 하차해버림.

고정닉 4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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