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땡치자마자 시나리오 완료하고 개흑천왕을 완성시켰어요.

10일만에 오대천왕 중 하나를 가지게 돼서 넘모 기뻐요.

이제 두고두고 써먹을 핫산이 생겼으니 템 바꿔가면서 사냥터 바꿀 생각에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그래도 청랑은 피해갈 수없다.

계속 청랑을 다시 잡아요. 개흑천왕도 청랑으로 렙업해야해요.

사실 저정도 경험치에 저런 좆밥급 몬스터가 존재한다는 것이 뉴비에게는 축복이긴한데

너무 좋은 나머지 게임 지칠때까지 청랑만 잡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적당히 잡다가 렙업하구 무투인면을 잡으러 왔어요.

경험치는 청랑의 1.3~1.4배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몸빵은 더 약한 기분이에요.

선무 내보내놓고 슥슥슥하니까 녹아내려요

다만 클릭하는게 힘들었어요. 사람보다 무투인면이 훨씬 적어서 계속 계속 눌러야해요.

2~3번 정도 내가 클릭한 몹에게 가는 도중 누가 가로채면 현자타임이 와요.

경험치도 많이주고 아이스크림같은데다가 부수입도 청랑보다 더 많아서 좋긴했지만 역시나 인산인해라서 어려웠어요.

격수를 바꾼김에 여기저기 둘러보러 다녀요.

친다문다도 좋다고해서 한번 와밨어요.

맷집이 상당히 좋은데 그에 반해 경험치는 무투 인면과 대동소이해서 잡다가 말았어요.

게다가 2부대부터는 선무를 뚫고 가끔씩 본진으로 날아들어오는 만월도끼춤에 자꾸 죽어서

차라리 무투인면을 잡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무투인면보다 돈은 더 잘벌린다는 말이 있다는데 내가 잡는 속도가 느려서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오늘 사냥 이것저것하고나서 인도에서 동전퀘를 깨요.

하루에 20개 정도 얻을 수 있다고해요. 인도 동전퀘는 퀘스트 하나당 최소 동전을 1개씩 주는 것 같아서

던전 일일퀘보다 확실히 좋아요.

근데 쟤 깨다가 전갈병사의 단단한 집게발 3개 구하는 퀘스트하는 과정엣,

15분간 하나도 못 구하고 중간에 죽어서 의원갔더니 요상한 마을로 떨어졌어요.

다시 걸어가는데 너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그냥 여기까지만 진행했어요.

오늘도 무도장을 돌아요~. 푼돈이긴하지만 부지런히 벌면 좋겠어요.

어제는 최대 12단계까지 가고 2번은 11단계에서 멈췄는데 

오늘은 개흑천왕이 생겨서 그런지 3번 다 13단계까지는 무난히 갔어요

오늘의 모은 이벤트 식권~

나올듯 안나올듯 잘 안나오는 식권이에요.

매일 20개씩 모으는건 사실상 이런저런 일정때문에 불가능하니까

700개 다 모아서 까는건 불가능하고

600개 목표로잡고 5개, 3개 주는 것만 까야겠어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