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턴업에 대해서

딜-미스트 파이너로 터트리고 난 이후 발생하는 턴업은 +24이라는 압도적인 프레임 이득을 통해 상대의 가드를 뚫어내용. (단, 턴업의 시작이 아닌 지속에 닿으면 프레임이득이 더 길어짐)

그래서 일반적으로 딜을 터트리고 난 후에 곧바로 스탭대쉬(18f)로 이행하면

죠니가 +6인 상태에서 압박을 할 수 있어용.

그렇다면 이 상태에서 죠니가 할 수 있는 선택지를 알아볼까용?!

1. 2k

6f발동이라 공격에 빈틈이 존재하지 않아용. 그래서 그동안에 상대가 얌전히 안막고 점프한다던가 백대쉬한다던가

승룡을 비빈다던가 하면 무조건 져요. 그러나 히트시 이득이 다시 셋업을 거는 정도라 리턴이 크지 않아용.(텐션x)

2. 근s

7f발동이라 1프레임의 갭이 존재해요. 따라서 바이켄의 1f 반격기 호랑나무가시에 맞죵?

근s는 상대의 점프, 잡기, 기본기 비비기를 모두 이기는 데다가 적중시 리턴도 엄청커용.

다만 상대의 무적기에는 털리니 경우에 따라 신중히 사용해주세용.

3. 잡기

2f발동이라 딜레이를 주지 않으면 헛쳐용. 그러나 적당한 딜레이를 줘서 사용하면

상대의 승룡, 기본기 비비기, 얌전히 있기를 다 잡고 다시 카드를 깔 수 있어서 엄청 강해용.

다만 상대가 늦잡풀, 점프, 백스텝, 각성필살기로 파훼 할 수가 있어용.

4. 연천아

18f발동으로 꽤나 느려용. 그래서 이 기술은 판정이 위에 위치한 발동이 빠른 기술들에게 대부분

잡아먹혀용. 그러나 상대의 백대쉬를 잡을 수 있고, 또한 이 기술의 진가는

상대가 잡기를 비비거나 하면 카운터를 내면서 엄청 아프게 때릴 수 있어용.

그러므로 이 기술을 쓰기 전에는 웬만하면 잡기를 심어주는 게 좋아용.

2. 2k - 2d- p딜

위에서는 일반적으로 s미파를 통한 낙불을 만들고 턴업을 터트리는 식으로 압박을 했어용.

그러나 이는 상대가 조금만 침착하게 막으면(텐션이 없다는 가정하에) 턴이 빨리 끝나용.

그래서 s미파를 쓰는 낙불이 아닌 p딜을 쓰고 대쉬해서 리스크가 조금 더 크나 더 강하게 압박하는 방법이 있어용.

바로 이렇게용. (리스크는 상대가 각필을 지르거나 승룡을 지르는 경우입니당.)

2k - 2d - p딜을 쓴 후에 대쉬를 하고 살짝 딜레이를 줘서 근s를 하니 잡기를 비비는 상대를 카운터 냈어용.

여기서 중요한 건 살짝 감으로 딜레이를 줘야한다는 거에용. 딜레이를 주지 않으면

이렇게 잡혀서 어이없이 턴을 뺏겨버려용. 그러니 주의 합시당.

어쨌든 만약 상대가 근s를 가드했어용.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용?

뭐하긴용 이지 걸어야죵

그러니 죠니 하시는 분들은 점캔공중미파를 꼭 익히시기 바랍니당.

그런데 상대가 텐션이 있어서 황로망을 쓸거 같당?

근s가 아닌 2k나 k를 쓰고 가드를 당기면 상대를 그대로 엿먹일수 있습니당.

그 밖에 더 이야기를 하자면

2k - 2d를 끝에서 맞추면 이런 안전점프도 가능합니당(근데 3f킥에게는 당합니당 ㅅㅂ)

또한 2k -2d - p딜 대쉬후에 살짝 관망함으로써 상대의 승룡, 각필을 유도하거나 아니면

이렇게 잡아 줄 수도 있습니당.

3. s미파후 k딜

이 셋업은 별로 사람들이 쓰지는 않으나 이런 것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고 해서 추가합니당.

hs - 어썰트 - 점캔미파or 하단미파

거리에 따라서는 월브까지 가능합니당. 그러나

이런 식으로 6p나 저자세 기본기에 털리기도 합니당. (칼같이 쓴다는 가정하에)

그래서 hs를 쓰는게 아닌 2s로 카운터를 노려줄 수 있습니당.

참고로 hs헛치는 줄 알고 이상한 기본기를 비비면...(3f같은거)

죽음

이런 식으로 실전에서도 쓸 수 있는거에용...

참고로 이 셋업은 상대가 백스텝이나 승룡을 쓰면 파훼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용.

이번에는 초보자분들을 위해서 글을 썼어용.

물론 죠니를 좀 하시는 분들은 거의 다 아는 내용일 거에용.

하지만 이렇게 정리되어 있는 글이 없는 거 같아서 함 써봅니당.

공략글은 처음이라 조금 난잡해서 죄송합니당 ㅎㅎ.

별첨: 댓글창에 적었던 노텐션 근s 시동 최대 데미지 콤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