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구금지 일어나서 좆같은 상황에서 화나는건 알겠는데

그건 내 알바고 나도 지랄 할건데

일단 내가 만든거 보고 가

한참 수마로 건복귀해서 건릿고개시절 오픈런 뛰면서 조립하던 시절

알피온 조립하고 뽕 개 차있었는데

유툽으로 이걸 봤음

이거 보고 존나 반해버려서 알피온 하나 더 구하려고 방방 곡곡 뛰는데 그 때 알피온 곰보에디션으로 악명높아서 지레 겁먹고 담에 재생산하면 만들겠다고 포기했었음

그러면서 저 유툽 존나 돌려보던 어느날 그 채널 다른걸 보게됨

이거 보자마자 머리 존나 쌔게 맞은것처럼 하나의 생각을 하게 됨

존나 옛날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던-의 몬스터

냉룡 스카사

이거 만들고 싶어서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가

이번에 기회생겨서 알피온도 구하고 백수도 댔겠다 시간도 남아서 도전하게 됨

그런데 도색을 배우려고 공방 존나 두들겨도 자리업거나 답장이 업거나 해서 걍 독학으로 도색함

그래서 내 첫 작례면서 거의 첫 도색작임

드래곤 모드

기존 에피온과 다르게 4족보행에 1두룡임\

눈 표현하고싶어서 미술용품 젯소랑 스노우파우더 샀는데 사용방법 몰라서 에크릴 물감으로 칠함

기존 에피온과 비교 샷

4족 보행으로 위에 에피온 태워도 버팀

이제부터 비교를 위한 MS형태

기존 에피온이랑 큰 차이점은 업슴

내가 첫 작례고 개조도 잘 못하는데 크게 건드릴려고 해도 방법을 몰라서 기존 형태 최대한 유지했어

그래도 30mm 데저트이글은 장착해서 기존 에피온이랑 다르게 원거리 무장 추가했음

에피온 기본 포징 용자검법

당연히 가능

에피온 원본이랑 같이 용자검법

데저트이글 하나로 하는 검총포징

쌍권총 포징

솔직히 포징 쉽지안음

가만히 있는 프라모델에 역동적 포징 넣는게 너무 어려워...

그리고 얼음 + 날개 + 용 인데 이걸 안할 수 업자늠

「만해」대홍련빙륜환(大紅蓮だいぐれん氷輪丸ひょうりんまる)

이건 교체파츠임 가변할때마다 추가시켜서 변형해

이거 다 넣어서 둘수도 있었는데

그러면 진짜 개 몬생겨져서 걍 포기함

하고싶은거 다 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

첫작품이라 귀찬다고 얼음아크릴로 꼼수부릴려고 했는데 거의 망하고

돈만 날렸네

얼음 아크릴 산다고 돈쓰고 그거 깬다고 망치사고 했는데 걍 내 손으로 블루클리어 런너 잘라서 쓰는게 제일 이뻤어

편한길찾으면 망하는 법이란걸 다시 배움

내일 GPC 등록할건데 무슨 형태로 전시할까??

글구 빌드파이터 언제나옴 이걸로 등록할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