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서리랑 북부 약탈자 덱으로 등반하다가 제압기가 너무 많고, 상대적으로 전력도 많이 뒤쳐져서 나도 제압기 많은 덱으로 해야겠다 싶어서

폭탄 덱 선택하게 됐음. 다른 폭탄 덱이랑 차이점이 있는데 이 덱은 25장 전부 다 쓸 수 있는 덱이고 그렇게 써야 제 값을 발휘하는 덱 임.

3라운드까지 진행시

기본 카드 16장 수급 + 공병을 이용한 폭탄 던지기로 7장 수급 + 해질녘 방랑자 1장 + 마독은 무조건 덱에서 소환하기 = 25장

플레이 방법은 마독 덱 특성상 후공이 제일 좋고, 선공일 경우 

아드 피엔 경기병 , 알바 중갑기병, 다람쥐, 스위어스 중 하나라도 멀리건에 잡고 있어야 됨. 말 그대로 땡 필드 던지는 용임. 

혹 다람쥐랑 스위어스 집었는데 얘는 죽어도 못 던진다 싶으면, 공병에 춤추는 별 빈 필드로 던지는 것 까지는 허용 가능함.

뭐 그거조차 안 되면 그냥 겜 해야지. 별 수 있나. 마독은 무조건 손패에서 내는 게 아니라 덱에서 내야 됨. 혹 멀리건 꼬이게 되는 거

방지하기 위해서 저주받은 스크롤 쓰는 거고, 플레이 방식은 공병만 복사치는 거임.

1. 공병 내고 -> 폭탄 던지고 -> 마독 소환

2. 마독 터뜨리고 -> 노예 감독관으로 공병 복사해서 내고 -> 폭탄 던지고 -> 마독 소환

3. 마독 터뜨리고 -> 기지로 공병 생성해서 내고 -> 폭탄 던지고 -> 마독 소환

4. 마독 터뜨리고 -> 강령술로 무덤에서 공병 내고 -> 폭탄 던지고 -> 마독 소환

계속 이런 사이클로 공병 방벽의 짤뎀과 폭탄 딜로 상대 전력 다 끊어 먹는 방식임. 겜마다 양상이 달라서 공병 복사 못 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유도리 있게 써도 상관 없지만 그렇게 되면 덱은 1~2장 정도 무조건 남을 거임. 폭탄은 하나 정도 제외하고는 무조건 공병이랑 폭탄을

같이 써야 덱을 다 당겨 쓸 수 있음. 그러니 혹 공병 갯수나, 폭탄 갯수가 서로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턴 넘기고 다음 라운드 진행해야 됨.

1라운드의 경우 4~5장 남겨 놓고 카드 다 털어버린다고 생각하고 게임하다가

혹 2라운드 시작 때 내 손패가 7장보다 많으면 무조건 털어서 7장 이하로 맞추고 3라운드 넘어가자. 3라운드 가기 전까지 7장이하로만 맞추면 된다.

최종 3라운드는 공병 짤딜 + 폭탄 + 재갈을 통한 상대 핵심 유닛 훔치기 + 해질녘 방랑자 + 나우시카 등등으로 전력 잡아가면 대략 40~50 전력 쌓이고 이김.

폭탄 사용 순위는 

1. 디메리티움, 북풍, 춤추는 별

2. 달가루(정화) = 붉은 연무 임(고 전력 파괴)

제압기는 사용할 때 조심해야 되는게 9밥 부패의 저주가 내 필드의 해질녘 방랑자를 죽일 수도 있음. 그래서 상대 덱 특성을 봐가면서 10밥 게롤트보다 먼저

던지는 걸 추천함. 이 덱 특성상 해질녘 방랑자 제외하고는 고전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것만 조심하면 무조건 상대 유닛만 태우기가 가능함.

영상도 올려보고 싶은데 찍을 줄을 몰라서 글만 좀 길게 씀.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면 답해 줌. 답변이 늦을 수도 있다.